'4연속 금리동결' 11월 금통위원 "외환·주택시장 지켜봐야…기대인플레 점검 필요"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한 지난 11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통위원 대다수는 외환 부문이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고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 여부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높아진 물가경로로 인...
2025-12-16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키움증권 첫 발행어음 출시…1호 가입자는 김학균·송성문
키움증권이 16일 발행어음을 출시했다. 지난달 19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인가를 받고 약 한 달만이다.‘키움 발행어음’은 1년 이내의 범위에서 수시형(특판 금리 기준 세전 연 2.45%)과 기간형(특판 금리 기준 세전 연...
2025-12-16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오늘의 운세] 12월12일(금) 띠별 운세
12월12일 금요일(음력10월23일) 띠별 오늘의 운세쥐띠 : 아침부터 불평불만이 생긴다. 평정심을 잃지 마라.48년생, 자녀문제로 마음고생이 따른다. 외출을 자제하라.60년생, 사람이 많이 모이면 시비가 생긴다.72년생...
2025-12-12 금요일 | 편집국
[정답은 TSR] 정의선, 현대모비스 수익률에 애매한 표정
현대모비스가 2023년 '모빌리티 플랫폼 프로바이더’ 도약이라는 ‘뉴 모비스’ 비전을 선언한 이후 눈에 띄는 주주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로봇, AI 반도체 등 그룹 핵심 미래 사업 분야로 확장하고...
2025-12-09 화요일 | 김재훈 기자
‘랭코드’부터 ‘뤼튼’까지 정상혁號 신한은행, 스타트업 516곳 발굴·육성 [금융권 생산적 중기 육성]
정상혁 행장이 이끌고 있는 신한은행은 신한금융그룹에서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 퓨처스랩’과 연계해 유망 기업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외환 리스크 관리 전문 스타트업부터 AI 기반 문서 ...
2025-12-08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오늘의 운세] 12월7일(일) 띠별 운세
12월7일 일요일(음력10월18일) 띠별 오늘의 운세쥐띠 : 독특한 아이디어가 필요한 날이다. 평소보다 외모에도 신경을 써라.48년생, 마음을 차분하게 가져야 한다.60년생, 인간관계에서 생기는 어려움은 툭툭 털어 버...
2025-12-07 일요일 | 편집국
길기영 서울 중구의원 “시설관리공단 비위 은폐 의혹…공공기관 신뢰 무너져”
서울 중구의회 길기영 의원이 정례회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중구시설관리공단의 운영 전반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중대한 비위 의혹과 부당 인사 개입 문제를 제기했다. 길 의원은 “최근 공단은 공공기관으...
2025-12-05 금요일 | 주현태 기자
이승건 토스 대표, 페이스페이 탑재 오프라인 단말기로 결제 혁신 선도 [2025 올해의 CEO- 혁신금융]
한국금융신문은 생산적 금융, 혁신 금융, 소비자 금융, 경쟁력 제고 등에서 올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올린 각 금융업권 리더 1인을 선정했다. <편집자 주>이승건 토스 대표가 얼굴만 바라보는 것만으로 결제가...
2025-12-01 월요일 | 김하랑 기자
[오늘의 운세] 11월30일(일) 띠별 운세
11월30일 일요일(음력10월11일) 띠별 오늘의 운세쥐띠 : 수입보다 지출이 많으니 기분에 따라 움직이지 말라.48년생, 돈 빌려달라는 사람이 있으면 후일 받기 힘들 것이다.60년생, 적과 동지가 누구인지 면밀히 판단...
2025-11-30 일요일 | 편집국
허서홍 체제, 안정기 접어들었나…조직개편으로 ‘1위 굳히기’ 속도
허서홍 대표 체제 출범 1년. 유통 경험이 많지 않다는 우려와 달리 허 대표 체제는 예상보다 빠르게 안착하는 모습이다. 이러한 흐름은 최근 GS리테일이 단행한 조직개편에서도 드러난다. GS리테일은 대대적인 물갈이...
2025-11-27 목요일 | 박슬기 기자
11월 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2.5% '4연속 동결'…환율·집값 경계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27일 열린 2025년 11월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연 2.50%로 동결했다. 4회 연속 동결이다.금리 동결 배경을 보면, 1470원대까지 터치한 원/달러 환율 고공행진이 고려된...
2025-11-27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용산구의회,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 본회의 통과
용산구의회(의장 김성철)는 11월 20일 열린 제30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황금선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의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건의안은 현행...
2025-11-24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오늘의 운세] 11월22일 별자리 운세
11월22일(토) 오늘의 별자리 운세물병자리 (1.20 ~ 2.18)집안에 경사가 겹친다.모든 것이 일거에 풀려 힘찬 행군을 하는 개선장군과도 같다. 공을 인정받아 상을 타는 일이 생기며 재물도 얻는다. 좋은 기분으로 겨울...
2025-11-22 토요일 | 편집국
토스인슈어런스, ‘푸쉬 없는’ 영업…설계사 3000명 눈앞 [게임 체인저 GA ②]
보험 영업 시장에서 전속설계사가 아닌 GA가 주도권을 잡은지 오래됐다. 한화생명이 제판분리로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출범시키면서 GA 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단순 설계사 경쟁만이 아닌 GA 만의 무기를 보유한...
2025-11-17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서혜자 KB저축은행 대표, '빅 배스' 단행 불구 건전성 악화일로…쇄신 인사 가능성 [2025 CEO 인사전망-KB]
서혜자 KB저축은행 대표의 임기 만료가 다가오며 창사 이래 첫 여성 CEO 연임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취임 당시 주요 과제는 부동산PF 부실 정리였으나, 빅 배스 단행에도 건전성과 수익성 지표가 좋지 않은 만큼,...
2025-11-14 금요일 | 김다민 기자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요율 인상 검토·장기보험 손해율 관리 강화할 것"
삼성화재가 최근 4년간 누적된 자동차보험 요율 인하로 악화된 손해율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 보험료 인상을 공식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13일 삼성화재는 오전 10시 2025년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손...
2025-11-13 목요일 | 강은영 기자
자사주 10% 이상 기업들 "강제 소각 반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가 12일 자기주식 10% 이상 보유한 104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자기주식 소각 의무화 관련 기업의견'을 물었더니, 응답기업 62.5%가 소각 의무화에 반대했다. 중립은 22.8%였고, 찬성은 1...
2025-11-12 수요일 | 곽호룡 기자
넥슨, 신작 부재에 3Q 숨고르기…4Q ‘아크 레이더스’ 성과 기대
넥슨이 올해 3분기 대형 신작 부재 속 실적 하락을 기록했다. 하지만 기존 라이브 스테디셀러 라인업의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되고, 10월 출시한 ‘아크 레이더스’가 글로벌 흥행에 성공하는 등 연간 최대 실적 달성...
2025-11-11 화요일 | 김재훈 기자
실적·밸류업·포용금융…세 마리 토끼 잡은 임종룡, 연임 청신호 [2025 CEO 인사전망-우리금융]
내년 3월 첫 임기만료를 앞두고 있는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2023년 취임 이후 그룹의 실적개선과 밸류업을 모두 잡았다. 누적 순이익의 우상향은 물론 자본비율과 배당성향 모두 개선세를 보이면서, 우리금융그...
2025-11-11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최승재 우리자산운용 대표, 종합운용사 발돋움 주력…우리금융 인사 관건 [2025 CEO 인사 전망- 우리금융]
최승재 우리자산운용 대표이사는 대체투자와 글로벌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종합자산운용사로 발돋움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다만 지주회사인 우리금융그룹 회장 역시 연임 여부를 앞두고 있는 만큼, 계열사 최 대표...
2025-11-11 화요일 | 방의진 기자
복잡한 보험약관 고객 눈높이 설명…KDB생명, 이해도 평가서 생보업계 1위 [보험사 돋보기]
KDB생명이 금융당국의 보험약관 이해도 평가에서 업계 최고점을 받아 고객 눈높이에 맞춘 약관 개선 노력을 입증했다.10일 KDB생명은 금융위원회가 주관하고 보험개발원이 대행한 ‘제30차 보험약관등 이해도 평가’...
2025-11-10 월요일 | 강은영 기자
DL그룹 글래드호텔, 사상 최대 실적 '눈길'…호텔업 회복세 효과
코로나 팬데믹 이후 침체됐던 관광 산업이 본격적인 회복세에 접어들며 호텔 업계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 상반기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14.6% 증가한 883만명을 기록했다. ...
2025-11-10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주간 보험 이슈] 적기시정조치 받은 롯데손보 행정소송 가나…금융위에 반발 外
롯데손해보험이 적기시정조치 중 가장 낮은 단계인 경영개선권고를 받은 가운데, 금융위에 반발하면서 행정소송 제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위는 지난 5일 정례회의를 개최해 롯데손해...
2025-11-09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