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기업은행 기업투자 자금 공급 가동…3년간 15조원 투입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이 산업생태계 경쟁력 제고와 환경·안전분야 투자 확대에 3년간 총 15조원을 투입한다.금융위원회는 24일 이같은 내용의 기업투자 지원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이날부터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에서 ...
2019-01-23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은행권 "대출금리 알권리는 긍정적"…영업점 대응부담 우려 '한숨'
은행권은 금융당국이 대출금리 산정 내역 상세 공개, '기준금리' 신규 잔액 코픽스(COFIX) 도입 등을 골자로 개선책을 내놓은데 대해 소비자에 긍정적일 것이라면서도 영업 현장 부담 우려에 볼멘소리를 냈다. 22일 ...
2019-01-22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증권사도 핀테크 기업에 핵심 업무 위탁 가능해진다
증권회사들도 핵심적 업무를 핀테크 기업에 위탁하는 지정대리인 제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8일 '제2차 금융혁신 현장간담회'를 열고 지정대리인 관련 주요 변경사항을 안내하고 제도개선 방안...
2019-01-22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위 "경남은행 부당 대출금리, 현 은행법상 제재 불가"
금융위원회가 대출금리 부당 산정으로 이자 수 십억원을 더 받은 경남은행에 대해 현행 은행법상 제재 근거가 없고 소급 적용도 어렵다고 밝혔다. 김태현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은행 대...
2019-01-22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위, 25일 규제 샌드박스 도입 설명회 개최
금융위원회는 오는 25일 금융규제 샌드박스 도입을 위한 2차 설명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6일에 이은 2차 설명회는 25일 오전 9시30분부터 11시20분까지 서울 선릉 디캠프 다목적홀에서 진행된다. 금융당국...
2019-01-22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코픽스 손질 7월부터 은행 대출금리 인하…금리 산정내역서도 제공
은행 대출 금리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 산정 방식이 새롭게 바뀌면서 오는 7월 신규 대출자는 금리가 27bp(1bp=0.01%p) 정도 낮아진다.대출자들은 소득, 담보 등 기초정보를 포함하고 기준금리, 가산금리, 가감조...
2019-01-22 화요일 | 정선은 기자
“KCGI ‘5개년 계획’, 대한항공 주주가치 제고” 주장 나와
사모펀드 KCGI가 지난 21일 한진그룹에 제시한 ‘한진그룹 신뢰회복을 위한 5개년 계획’이 향후 대한항공의 차입금 감소와 주주가치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KCGI는 한진칼 2대 주주인 그레이스...
2019-01-22 화요일 | 서효문 기자
24일부터 자본금 15억 원 미만 상조업체는 ‘등록 말소’…우량 업체로 갈아타기 가능
자본금을 3억 원에서 15억 원으로 늘리는 것을 골자로하는 ‘개정 할부거래법’이 오는 25일 시행되는 가운데, 소비자 대부분은 이 요건을 충족하는 상조업체 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자본금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
2019-01-22 화요일 | 장호성 기자
LH '콜드 버스터즈' 발대식 개최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17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경기지역본부 사옥에서 한파 피해로부터 입주민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경기본부 한파안전기동대 ‘콜드 버스터즈’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2019-01-21 월요일 | 서효문 기자
'단순 재예치' 퇴직연금 운용지시 방법 손질…종류·비중·위험도도 지정
앞으로 퇴직연금 가입자들은 운용상품 뿐만 아니라 운용대상의 종류, 비중, 위험도 등도 지정할 수 있게 된다. 고용노동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관계부처 합동은 21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퇴직연금 원리금보...
2019-01-2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위, 인터넷은행 한도초과보유주주 재무건전성 요건 규정
은행이 인터넷전문은행의 대주주가 되려면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8% 이상이어야 한다.금융위원회는 지난 16일 정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은행업감독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17일 밝혔다...
2019-01-17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생계형 주택 경매 안넘기고 주택담보대출 채무조정 길 열려
앞으로 개인회생을 신청한 채무자가 신용대출뿐만 아닌 주택담보대출도 채무조정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주택가격 6억원 이하 등 요건을 갖춘 생계형 실거주자가 대상이며 경매로 집을 넘기지 않고 빚을 갚을 수...
2019-01-17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넥쏘' 수소차 보조금이면 반값...정부, 수소 충전소 2022년 310개로 확충
수소전치가 지원금을 최대로 받으면 '넥쏘'를 반 값에 살 수 있게 된다. 세금과 고속도로·공공 주차장 할인혜택은 전기차와 같고 턱없이 부족한 수소충전소는 2022년까지 310개로 늘어날 예정이다. 반면에 현대차 코...
2019-01-17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친환경차 보조금 축소, 전기차 최대 1900만원·플러그인하이브리드 500만원·하이브리드 0원
환경부는 오는 18일 서울 양재역 엘타워에서 ‘2019년 친환경자동차 보급정책 설명회’를 연다. 이에 앞서 올해 친환경자동차 정책을 안내했다.환경부는 올해 친환경자동차 구매보조금 예산을 늘려, 2018년 3만2000대...
2019-01-17 목요일 | 곽호룡 기자
무연고자 사망시 통장·인감 없이도 장례비 예금 찾을 수 있다
앞으로 지자체, 복지기관이 관련 법령에 따라 무연고자의 예금을 장례비용에 사용하려는 경우 통장, 인감 등이 없이도 찾을 수 있다.금융위원회는 지난 16일 열린 제1차 정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은행업감...
2019-01-17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위, 신한금융지주 오렌지라이프 인수 승인
신한금융지주가 오렌지라이프를 자회사로 편입한다. 금융위원회는 16일 오후 정례회의를 열고 신한금융지주가 신청한 오렌지라이프 자회사 편입 승인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지주의 오렌지라이프(지분율 59...
2019-01-16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 "증권거래세 인하 검토 필요"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6일 "증권거래세 인하를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최종구 위원장은 이날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린 핀테크 현장간담회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증권 거래세 인하) 검토 필요성에 ...
2019-01-16 수요일 | 정선은 기자
국토부 '유로도로법' 17일부터 시행
정부의 '도로 공공성 강화' 정책을 제도적으로 뒷받침 할 '유료도로법(지난해 1월 16일 공포)'이 1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내일(17일)부터 본격 시행된다.국토교통부는 16일 이같이 밝혔다. 그동안 민자고속도로는 재...
2019-01-16 수요일 | 서효문 기자
LH, 지난해 시범 시행 '홀몸어르신 살피미' 성과 거둬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해 매입임대 주택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들의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소외감 해소를 위해 ‘홀몸어르신 살피미’ 시범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홀몸어르신 살피미는 한...
2019-01-16 수요일 | 서효문 기자
금융당국, '그림자규제' 금융 행정지도 규정 손본다
금융당국이 비명시적 규제로 분류되는 금융 행정지도가 '그림자 규제'로 작용하지 않도록 규정을 손질한다.사전 통제를 맡을 행정지도 심의위원회를 설치하고, 금융 행정지도 연장 횟수도 원칙적으로 1회로 제한한다...
2019-01-16 수요일 | 정선은 기자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개통, 신용카드 결제 도서·공연비 등 신규 포함
오늘부터 국세청이 직장인들의 편의를 위해 제공하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연말정산 간소화는 근로자와 원천징수의무자인 회사가 쉽게 연말정산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자료를 조회...
2019-01-15 화요일 | 장호성 기자
금융위 부위원장, FSB 운영위 참석…"대외변수 면밀히 모니터링"
금융위원회는 김용범 부위원장이 13일(현지시각)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된 금융안정위원회(FSB) 운영위원회에 참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랜달 퀄스 FSB 신임의장 취임 이후 개최된 첫 회의로 운영위원회 ...
2019-01-1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15일부터 고용보험 가입 안 한 비정규직도 '내일배움카드' 신청 가능…연 150만 원
앞으로는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중소기업 노동자와 비정규직 노동자에게도 직업훈련 지원 사업인 '내일배움카드'를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고용보험 의무 가입 대상임에도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지...
2019-01-14 월요일 | 장호성 기자
[포토] 우리금융지주 출범, 최종구-손태승 축하 점등 맞손
14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우리금융지주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축하 점등식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노성태 우리금융지주 사외이사, 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 회장, 황영기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위...
2019-01-1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포토] 우리금융지주 출범, 축사하는 최종구 금융위원장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4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우리금융지주 출범식에 참석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축사에서 "조속한 시일내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잔여지분(18.4%)을 매각해 우리금융의 완전한...
2019-01-1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 "우리금융 잔여지분 조속히 매각…완전한 민영화 추진"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14일 "조속한 시일내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잔여지분(18.4%)을 매각해 우리금융의 완전한 민영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소공로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
2019-01-1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