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헌 금감원장 “금융사와 빅테크 ‘동일 서비스 동일 규제’ 환경 조성”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금융산업과 국가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위기관리(Crisis Management)’·‘협쟁(Coopetition)’·‘소비자보호(Customer Protection)’ 등 ‘3가지 C’를 강조했다.금감원은 5일 서...
2020-11-05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이건희 조문' 은성수 금융위원장, 코로나 음성…예결위 참석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금융위는 5일 “은 위원장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며 “오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
2020-11-05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은성수 "대주주 기준 10억원 유지, 금융시장에 도움"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이 현행 10억원으로 유지되는 것과 관련해 “금융시장만 보면 도움이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은 위원장은 4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주주 요건과...
2020-11-04 수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위 “당분간 금융시장 변동성 커질 수 있어…시장안정 노력”
금융위원회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시장안정에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금융위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태현 사무처장 주재로 ‘금융시장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국내외 금융시장 상황을 점...
2020-11-04 수요일 | 한아란 기자
비대면으로 대환 대출·빅데이터로 빌라 시세 산정…지정대리인 2곳 지정
금융위원회는 4일 지정대리인 심사위원회를 열고 피노텍과 빅밸류 등 핀테크 기업 2곳을 지정대리인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지정대리인은 핀테크 기업이 개발한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금융회사와 함께 시범운영...
2020-11-04 수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당국 "국내 상장 역외지주사 투자 시 유의해야"
금융당국은 4일 “역외지주사를 통해 국내 증시에 상장한 외국회사에 투자할 때 개별 재무현황에 대한 공시, 역외지주사의 자체 지급능력 등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
2020-11-04 수요일 | 홍승빈 기자
정부, 금융협력대사에 최희남 한국투자공사 사장 임명
정부가 금융중심지 육성을 위한 외교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최희남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을 대외직명대사인 ‘금융협력대사’로 임명했다. 외교부·금융위원회는 지난 3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문재인 대통령이...
2020-11-04 수요일 | 한아란 기자
금감원, 이달 중 손해액 미확정 라임펀드 대상 분쟁조정 본격 추진
금융감독원이 손해액이 확정되지 않은 라임자산운용 펀드에 대한 분쟁조정을 이달 중으로 가동한다. 또한 라임펀드 판매사들 중 사후정산 방식의 분쟁조정 요건을 충족한 판매사를 선별해 순차적으로 분쟁조정을 추진...
2020-11-04 수요일 | 김경찬 기자
가족·친구 사칭 메신저피싱 급증…카카오톡 이용한 피해 가장 많아
메신저를 통해 지인을 사칭하는 메신저피싱이 증가하고 있다. 이들은 가족이나 친구 등으로 접근해 자금 이체 또는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피해자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서도 매년 4분기에 메신...
2020-11-03 화요일 | 김경찬 기자
금융위, 은행연합회 3년 만에 종합감사 착수
금융위원회가 3년만에 전국은행연합회 종합감사에 나선다. 3일 금융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는 오는 9일부터 2주간 은행연합회 종합감사를 진행한다. 이번 은행연합회 감사는 지난 2017년 이후 3년 만...
2020-11-03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신한·경남은행, 상반기 은행권 기술금융 실적평가 1위
올해 상반기 은행권 기술금융 실적평가에서 신한은행과 BNK경남은행이 각각 대형은행과 소형은행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금융위원회는 3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0년 상반기 은행권 기술금융 실적평가 결과를 공개...
2020-11-03 화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위 “미 대선 등 금융시장 불안요인…변동성 확대 시 신속 조치”
금융위원회는 미국 대선 결과와 주요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등으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에 대비해 점검을 강화하고 시장 변동성 확대 시 신속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2020-11-03 화요일 | 한아란 기자
가상자산 실명확인계좌 발급 시 은행이 자금세탁 평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와 같은 가상자산 사업자가 실명확인 계좌를 발급하기 위해서는 은행으로부터 자금세탁 평가를 받아야 한다. 또한 가상화폐 사업자는 선불카드와 모바일 상품권 등을 취급할 수 없게 된다. ...
2020-11-02 월요일 | 한아란 기자
30년 공직생활 마무리한 손병두 “금융위 성장하는 만큼 금융도 발전”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30년 6개월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손 부위원장은 2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오늘이 30년 6개월의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날”이라며 “기획재정부에서...
2020-11-02 월요일 | 한아란 기자
도규상 신임 금융위 부위원장 “코로나19 위기 극복이 최우선 과제”
도규상 신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취임 후 최우선 과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을 꼽았다. 도 부위원장은 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금융위 기자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
2020-11-02 월요일 | 한아란 기자
내년부터 퇴직연금 갈아타기 간소화…신규 금융사 1회 방문으로 계약 이전
기업에서 DB·DC·기업형IRP 등 퇴직연금제도를 다른 금융회사로 옮길 때 이전받을 신규 금융회사에만 방문·신청하면 이전된다. 제출하는 서류도 최대 7개에서 1~2개로 최소화하는 등 내년 1월부터 퇴직연금 이전 절...
2020-11-02 월요일 | 김경찬 기자
금융위 부위원장에 도규상 전 청와대 경제정책비서관…‘경제금융정책통’
도규상(사진) 전 청와대 경제정책비서관이 친정인 금융위원회에 부위원장으로 복귀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1일 금융위원회 신임 부위원장에 도 전 비서관을 내정했다. 도 내정자는 오는 2일 임명될 예정이다. ...
2020-11-01 일요일 | 한아란 기자
증선위, 3분기 불공정거래 7건 적발...22명 법인·4곳 검찰 고발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가 올해 3분기 총 7건의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사건 관련자와 법인 등을 수사기관에 고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선위는 3분기 발생한 불공정거래 사건에 대해 대표이사 등...
2020-11-01 일요일 | 홍승빈 기자
은성수 “회계개혁 갈 길 멀다…정부·기업·업계 간극 좁혀야”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30일 “회계개혁의 성공은 정부뿐 아니라 기업, 회계업계 등 시장의 모든 플레이어들이 머리를 맞대고 간극을 좁히기 위해 적극 동참할 때 비로소 가능하다”고 말했다. 은 위원장은 이날 서...
2020-10-30 금요일 | 한아란 기자
행안부·금감원, 상속 재산 조회 군인·지방행정공제회 등 총 9개 공제회로 확대
오는 30일부터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와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서비스’에서 군인공제회·대한지방행정공제회·과학기술인공제회·중소기업중앙회(중소기업공제기금)의 가입 여부까지 통합해 조회가 가능해질 예...
2020-10-29 목요일 | 김경찬 기자
금융위 “DSR 40→30% 인하 방안 전혀 논의 안해”
금융위원회는 28일 가계부채 관리방안으로 은행권의 평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기준을 40%에서 30%로 낮추는 방안을 전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이날 보도 설명자료를 내고 “신용대출 규...
2020-10-28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실손보험, 많이 쓰면 보험료 할증…금융위 11월 개편안 발표
금융위원회가 오는 11월 중 실손의료보험 상품구조 개편방안을 최종적으로 확정해 발표한다. 금융위원회는 28일 “공청회를 통해 제기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과 추가 검토를 거쳐 11월 중 실손보험 상품구...
2020-10-28 수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위 “비주택담보대출 DSR 높고 상가 공실 증가…불안시 조치”
금융위원회는 28일 비주택담보대출이 주택담보대출에 비해 평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높고 최근 상가 공실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필요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이날 오전 김태현 사무처장...
2020-10-28 수요일 | 한아란 기자
홍남기 “2023년부터 지분적립형 주택 분양 가능·중저가 1주택 재산세 완화”
이르면 2023년부터 분양가의 일부만으로 주택을 취득한 후, 20~30년에 걸쳐 나머지 지분을 늘려가는 방식의 ‘지분적립형 주택’이 분양될 전망이다. 아울러 정부는 공시가격이 크게 상승하더라도 중저가 아파트...
2020-10-28 수요일 | 장호성 기자
GTX·1호선·분당선 지나는 청량리역, 수도권 광역환승센터로 재탄생한다
청량리역이 11개 철도노선을 중심으로 하루 30만 명 이상이 모이는 교통의 허브이자 일자리·문화 등이 어우러진 수도권 동북부 최대 광역중심지로 새롭게 태어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대도시권광역교통위...
2020-10-27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은성수 "DSR로 서민 규제할 생각 없다…핀셋 규제로 갈 것"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27일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강화와 관련해 “서민의 일상생활까지 규제할 생각은 없다”며 핀셋형 규제를 예고했다. 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금융의...
2020-10-27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