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상 신호탄…2030 ‘440조 빚폭탄’ 경고등
한국은행이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내비친 가운데 추후 금리 인상이 현실화 될 경우 440조원 규모의 빚더미를 짊어진 청년층이 직격탄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9일 하나금융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021-05-29 토요일 | 한아란 기자
최태원 “새로운 기업가 정신은 ESG 등 환경 문제 해결”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새로운 기업가 정신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환경 문제 해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27일 오후 8시 열린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비즈니스 포럼’ 기조 연설에...
2021-05-28 금요일 | 서효문 기자
최태원 “ESG 측정 통해 기업 회계·공시체계 반영 필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기업의 환경 개선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회계기준과 공시체계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ESG 활동을 화폐단위로 측정하는 방안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
2021-05-27 목요일 | 서효문 기자
최태원 “기업의 ESG 활동을 사후 평가하는 인센티브 시행해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사후 평가하는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존 보조금 형태를 벗어나 구체적인 성과에 대한 인센트비를 제공해야 ESG 경영...
2021-05-27 목요일 | 서효문 기자
카뱅·케뱅 등 인터넷銀,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 30%까지 늘린다
카카오뱅크과 케이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들이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오는 2023년 말까지 3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 작년 말 2조원 수준에 그쳤던 인터넷은행들의 중·저신용자 대상...
2021-05-27 목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위, 하나금융 계열사 4곳 마이데이터 예비허가 의결
하나금융그룹 계열사 4곳이 금융당국으로부터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예비허가를 받았다. 2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전날 정례회의에서 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하나카드, 핀크 등 4개사의...
2021-05-27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카카오페이 ‘후불형 교통카드’ 4분기 출시된다…혁신금융 지정
카카오페이가 연내 ‘모바일 후불형 교통카드 서비스’를 선보인다. 금융위원회는 26일 정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3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의 모바일 후불형...
2021-05-26 수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위 “금소법 규제 위반해도 9월까지 제재 안한다”
금융당국이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과 관련해 새로 도입되거나 강화된 규제를 위반해도 오는 9월 24일까지는 원칙적으로 제재하지 않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26일 정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비조치의견...
2021-05-26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은성수 “신고된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거래하면 투자금 보호”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26일 “오는 9월까지 정부에 신고를 마친 가상자산 사업자(가상화폐 거래소)를 통해 거래하는 투자자들의 투자 자금은 자연스럽게 보호가 된다”고 밝혔다. 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
2021-05-26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은성수 “핀테크 성장·디지털금융 혁신 가속화…규제 완화할 것”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26일 “향후 핀테크육성지원법 제정, D-테스트베드 운영 등을 통해 금융권 핀테크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핀테크 유니콘 등장을 촉진해 핀테크 성장과 디지털 금융혁신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2021-05-26 수요일 | 한아란 기자
경전철 신림선·경부고속도로 지하화…서울시 4.2조 '슈퍼 추경' 승부수
역세권청년주택 민간임대 확대와 청년월세 지원사업 등 청년 주거안정을 위한 정책 기반이 마련된다. 서남권 교통여건 개선을 위한 신규 철도 노선과 강변북로 일부 구간 지하화 등 서울 도시개발에도 속도가 붙...
2021-05-26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은행 창구서도 중소기업 매출채권보험 안내받는다
중소기업이 은행 창구에서 신용보증기금의 매출채권보험 상품을 안내받을 수 있게 됐다. 2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전날 금융감독원은 하나은행이 신청한 신보 매출채권보험 모집대행 겸영 업무 신고를 수리했다. ...
2021-05-25 화요일 | 한아란 기자
디스커버리 펀드 판 기업은행…금감원 “최대 80% 배상”
기업은행이 판매한 손해 미확정 ‘디스커버리 펀드’에 대해 투자원금의 40~80%를 배상하라는 조정 결과가 나왔다. 기업은행이 이 조정 결과를 받아들일 경우 일반 투자자들에게 약 700억원의 피해구제가 이뤄질 것으...
2021-05-25 화요일 | 한아란 기자
금감원, 방카슈랑스·펀드 모니터링 강화 추진…소비자 피해 최소화
금융당국이 금융상품에 대한 리스크를 조기 인지하고,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금융감독 시스템 고도화에 나선다. 방카슈랑스와 펀드, 퇴직·개인연금 등의 상품 정보를 직접 입수하고, 영업 상시감시 기능을...
2021-05-25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소비자 울리는 '셀프 손해사정' 뜯어고친다
보험사들이 자회사를 통해 보험금을 산정하는 이른바 ‘셀프 손해사정’을 막기 위해 금융당국이 칼을 빼들었다. 보험사가 손해사정 업무를 위탁할 때 50% 이상 자회사에 몰아주면 선정 이유나 평가결과를 이사회에 ...
2021-05-2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위, 13개 금융기관과 ‘녹색금융’ 국제협의체 지지 선언
금융위원회는 24일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예탁결제원 등 13개 금융 금융유관기관과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CFD)' 및 TCFD 권고안에 대한 지지 선언을 했다고 밝혔다. TC...
2021-05-2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은행·보험사 등도 매년 2000억 출연…서민금융법 본회의 통과
앞으로 은행과 보험사 등 금융권은 5년간 서민금융상품 재원을 위해 매년 2000억원의 출연금을 내야 한다. 국회는 21일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의결했다....
2021-05-22 토요일 | 한아란 기자
2차 소부장 펀드 위탁운용사에 유안타·한투·미래에셋
한국산업은행은 21일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 투자 전용 블라인드 펀드(2차)’ 위탁운용사 선정 결과 지원한 16개 운용사 중 최종 3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위탁운용사는 유안타인베스트먼...
2021-05-22 토요일 | 임지윤 기자
대한상의, 27일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비즈니스 포럼' 개최
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는 27일 20시부터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비즈니스 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ESG·그린기술 시대의 비즈니스 패러다임 변화’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오는 5...
2021-05-19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카카오페이·대형GA도 2023년부터 금감원 감독분담금 납부
2023년부터 네이버와 카카오페이 등 전자금융업을 영위하는 빅테크와 법인보험대리점(GA),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P2P) 등도 금융감독원에 감독분담금을 납부해야 한다.또한 영업규모나 감독수요가 미미해 상시분담금...
2021-05-19 수요일 | 김경찬 기자
비주담대 LTV 70% 규제 은행 등 전 금융권으로 확대
17일부터 토지·오피스텔·상가 등 비주택담보대출(비주담대)에 대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한도 규제가 모든 금융권으로 확대된다. 지금까지는 상호금융권에만 적용되던 비주담대 LTV 70% 규제가 이날부터는 은...
2021-05-17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위 금융그룹감독혁신단장에 최용호 자본시장조사단장
금융위원회는 신임 금융그룹감독혁신단장에 최용호 자본시장조사단장을 임명했다고 17일 밝혔다. 최용호 신임 단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같은 대학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4...
2021-05-17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중금리대출 금리상한 인하 예정…카드 11%·캐피탈 14%·저축은행 16%
중금리대출 제도 개선 방안으로 중금리대출의 금리상한이 인하되며, 저축은행의 중금리 사업자대출 공급실적과 관련해서는 영업구역 내 대출액에 130% 가중 반영된다.또한 법정 최고금리가 24%에서 20%로 인하됨에 따...
2021-05-17 월요일 | 김경찬 기자
[2021 한국금융미래포럼] 이형희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 “ESG, 국가별 패권 등 글로벌 경제 전략 바꿨다”
이형희 SK수펙스협의회 SV(Social Value) 위원장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국가별 경제 전략을 바꿨다고 강조한다. 친환경을 중심으로 국가별 성장 전략이 의무화됐다는 분석이다.◇ EU, 올해 플라스틱세 도입...
2021-05-17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인터뷰] 이형희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 “ESG 구체적 방안은 경제 가치 창출”
지난해 하반기 국내 경제계 키워드로 등장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안타깝게도 ESG의 구체적인 방안은 미흡하다. 왜해야할지는 알지만 어떻게 해야할지는 모르는 상황이 길어지고 있다.2019년부터 SK그룹 SV(S...
2021-05-17 월요일 | 서효문 기자
[2021 한국금융미래포럼] 윤진수 기업지배구조원 사업본부장 “ESG 평가기관에 맞는 기업 대응 전략 필요”
“평가 점수를 잘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ESG 평가가 기업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어떻게 활용하면 좋은지, 이런 부분에 대한 고민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윤진수 기업지배구조원 본부장은 지난 11일 오후...
2021-05-17 월요일 | 홍지인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