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올해 4번째 금융사고 발생…누적 사고 금액 350억원
우리은행에서 25억원 규모 사기 혐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올해 들어 벌서 4번째 사고로 누적 사고 금액만 350억원에 육박한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외부인 허위 서류 제출에 따른 사기 혐의 금융사고...
2024-11-18 월요일 | 홍지인 기자
양종희 회장, 성장·수익·효율성 발군…당기순익 5조 눈앞 [올해의 CEO (3) 재무]
한국금융신문은 밸류업, 혁신, 재무, 내부통제 등 총 4개 부문에서 올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올린 각 금융업권 리더 1인을 선정했다. 주요 데이터 지표별 순위를 합산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인물을 '올해의 CEO'로...
2024-11-18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유뱅크, ‘데이터 파이프라인’으로 新인뱅 기준 제시 [제4인뱅 주인공을 찾아라 ②]
금융당국이 이달 제4인터넷전문은행 예비 인가 기준을 발표할 예정이다. 제4인뱅 인가를 앞두고 5개의 컨소시엄이 도전장을 내민 가운데 각 팀별 구성과 특징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제4인터넷 전문은행에 도...
2024-11-18 월요일 | 홍지인 기자
DQN4대 은행, NIM 하락에도 이자이익↑…국민銀 대출자산 늘려 이자이익 7.6조원 선두[3분기 리그테이블-대출잔액]
4대 시중은행(KB·신한·하나·우리)의 이자이익이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순이자마진(NIM) 축소에도 불구하고 성장에 성공했다. KB국민은행은 가계대출을 중심으로 대출자산을 늘리며 7조원이 넘는 이자이익을 거뒀다...
2024-11-15 금요일 | 홍지인 기자
은행권, 내년부터 서민금융 출연금 연간 1000억 더 낸다…출연요율 2배↑
은행권의 정책 서민금융 공통 출연요율이 내년 3월부터 현행 대비 2배 오른다. 은행권은 햇살론 등 서민 지원을 위해 연간 1000억원에 달하는 출연금을 추가로 부담하게 된다.금융위원회는 1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11-13 수요일 | 한아란 기자
“내년 은행 NIM 축소된 1.55% 전망…금리하락에 수익성 둔화될 것”[금융연구원 2025 전망]
한국금융연구원이 내년 국내 은행들의 순이자마진(NIM)이 올해보다 축소돼 1.55%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대출 규제 기조와 금리 하락으로 이익이 줄어들고 경기 악화에 따른 건전성 악화로 대손충당금이 늘...
2024-11-12 화요일 | 홍지인 기자
DQN4대 은행 경영효율성 3년간 우상향…신한은행 CIR ‘톱’ [3분기 리그테이블-비용효율성]
4대 시중은행(KB·신한·하나·우리)의 비용효율성이 지난 3년간 꾸준히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 상승에 따른 판매관리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의 고른 성장을 바탕으로 총영업이익 성장 폭...
2024-11-12 화요일 | 홍지인 기자
DQN4대 은행 건전성·손실흡수력 악화…부실채권 증가율 가장 높은 은행은 [3분기 리그테이블-건전성]
4대 시중은행(KB·신한·하나·우리)의 고정이하여신(NPL)비율과 연체율 등 건전성 지표와 손실흡수능력이 지난 3년간 꾸준히 악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은행은 NPL비율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가운데 N...
2024-11-11 월요일 | 홍지인 기자
김용욱 농협은행 부행장 “WM 체질 변화…‘대중적 자산관리’ 기반 확대”
“농협은행 자산관리(WM) 사업의 목표는 ‘고객 중심 자산관리 전문은행으로의 체질 전환’입니다. 체계적인 WM 인력 관리를 통한 매력적인 전문 인력 양성, 더 높은 수준의 고객 상담 공간 도입 등 고객 중심으로 W...
2024-11-11 월요일 | 한아란 기자
12개월 최고 연 3.42%...농협·수협銀 예금상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11월 2주]
11월 두번째 주 12개월 기준 은행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3.42%로 나타났다. 우대금리를 포함한 최고 금리는 3.66%다. 예적금 상품은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더 높은 금...
2024-11-10 일요일 | 홍지인 기자
24개월 최고 연 3.05%…농협銀 ‘NH올원e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11월 2주]
11월 두번째주 24개월 기준 은행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3.05%로 나타났다. 우대금리를 포함한 최고 금리는 3.53%다. 예적금 상품은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더 높은 금리...
2024-11-10 일요일 | 홍지인 기자
12개월 최고 연 3.80%…케이뱅크 ‘코드K 자유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11월 2주]
11월 두번째 주 12개월 기준 은행 정기적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3.80%로 나타났다. 우대금리를 포함한 최고 금리는 8.00%다. 예적금 상품은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더 높은 금...
2024-11-10 일요일 | 홍지인 기자
24개월 최고 연 3.85%…케이뱅크 ‘코드K 자유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11월 2주]
11월 두번째 주 24개월 기준 은행 정기적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3.85%로 나타났다. 우대금리를 포함한 최고 금리는 8.00%다. 예적금 상품은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더 높은 금...
2024-11-10 일요일 | 홍지인 기자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 "상품 개발·SME 시장 확대로 고객층 다양화할 것"
“다양한 리테일 상품 개발 및 SME(중소상공인)시장 확대와 테크 역량 강화에 힘써 다양한 고객층을 공략해 나갈 것”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은 7일 오후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소통 미팅'에서 앞으로의 성장 전략과...
2024-11-08 금요일 | 홍지인 기자
DQN4대 은행, '밸류업 핵심 지표' ROE·NIM 평균 하락…신한 ‘순익’· KB '영업익' 선두 [3분기 리그테이블-수익성]
신한은행이 자산 증가를 바탕으로 순익을 성장시키며 리딩뱅크 자리를 지켰다. KB국민은행은 충당금적립전영업이익, 영업이익 등 수익성 측면에서 업권 최고 수준을 유지했으나 ELS 손실의 여파로 하반기까지 실적이...
2024-11-08 금요일 | 홍지인 기자
‘비대면 대출 중단에 중도상환수수료 면제까지..’ 시중은행, 가계대출 줄이기 총력
국내 시중은행들이 금융당국 대출 총량 관리에 따라 가계대출 줄이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상환을 유도하기 위해 중도상환수수료를 한시적으로 면제하고 비대면 대출을 중단하는 등 다방면으로 대출 관리에 나선 모...
2024-11-06 수요일 | 홍지인 기자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대출 중심 기업대출 성장세 이어갈 것” [컨콜]
카카오뱅크가 개인사업자 대출 중심의 기업대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수익 확장을 위해 대출비교 서비스에 주택담보대출을 추가하고 해외 사업 확장에 속도를 붙이겠다는 계획도 전했다. 6일 오전 ...
2024-11-06 수요일 | 홍지인 기자
윤호영號 카카오뱅크, MAU 바탕 핵심수익 성장으로 역대 최대 실적 [금융사 2024 3분기 실적]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가 고객 활동 증가를 바탕으로 이자수익 및 비이자수익이 고르게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중·저신용자, 소상공인 등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을 바탕으로 성장을 이어...
2024-11-06 수요일 | 홍지인 기자
김성태 기업은행장, 대구・경북 중기 대표 만나 “위기 극복 지원”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 대표들을 만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중소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5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김 행장은 현장 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이날 대구상공...
2024-11-05 화요일 | 한아란 기자
한국금융연수원, AI 연수 프로그램 강화…"AX시대 금융인재 육성"
한국금융연수원이 AI 연수 프로그램을 강화한다.한국금융연수원은 AX(AI Transformation) 시대에 'AI를 동반자로 금융을 더 가치 있게' 만드는 금융 인재 양성을 목표로 AI 연수 프로그램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2024-11-05 화요일 | 전하경 기자
우리은행, 올해 서민금융진흥원에 총 513억원 출연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취약계층 대출공급 확대와 상생금융 확산을 위해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에 150억원 기부금을 출연했다고 5일 밝혔다.출연금은 저소득·저신용 금융 취약계층의 생계 지원을 위한 ‘...
2024-11-05 화요일 | 홍지인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은행 예대금리차 확대 우려…금리부담 경감효과 체감해야 하는 시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5일 "은행 예대금리차는 연초보다는 낮은 수준이나 최근 몇 달 동안 확대되고 있는 점은 우려스러운 측면이 있다"고 지목했다.이 원장은 이날 임원회의 당부사항에서 "최근 일각에서 기준금리...
2024-11-05 화요일 | 정선은 기자
DQN올들어 KB·우리·농협은행서만 1400억 금융사고…최다 유형 보니 [은행권 내부통제 새로고침]
은행권이 최근 몇 년간 내부통제 강화를 통한 금융사고 근절을 약속하고 있지만 올해 들어 5대 은행에서 적발된 10억원 이상 규모의 금융사고만 총 13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금액은 1400억원에 육박했다. 금융사...
2024-11-05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케이뱅크, 최대 연 7.5% ‘궁금한 적금’ 출시 [떴다! 신상품]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가 새로운 수신상품 ‘궁금한 적금’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궁금한 적금’은 케이뱅크가 새롭게 선보이는 한달 만기 적금 상품이다. 상품 이름처럼 매일 고객들이 랜덤 금리에 흥미를 느...
2024-11-04 월요일 | 홍지인 기자
신한은행·DB손보 자본력과 만난 ‘데이터 강자’ 더존뱅크 [제4인뱅 주인공을 찾아라 ①]
금융당국이 이달 제4인터넷전문은행 예비 인가 기준을 발표할 예정이다. 제4인뱅 인가를 앞두고 5개의 컨소시엄이 도전장을 내민 가운데 각 팀별 구성과 특징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금융당국이 이달 제4인터...
2024-11-04 월요일 | 홍지인 기자
김성태 기업은행장, 中企 대출자산·비이자이익 증가로 실적 성장 견인[금융사 2024 3분기 실적]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비이자이익 증가과 대손충당금 축소에 힘입어 3분기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지원 확대를 통해 중소기업 대출 규모를 5% 이상 늘리며 관련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도 공고하게 굳혔다. 1일 IB...
2024-11-01 금요일 | 홍지인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