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5,000억·하나銀 6,000억···중기 지원 본격 나선 시중은행 [은행권 중기·소상공인 지원]
탄핵 정국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은행업계가 팔을 걷어 붙였다.특별 대출, 이자 경감, 만기 연장 등 직접적인 금융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2024-12-23 월요일 | 김성훈 기자
은행권, 소상공인에 대출 '14조' 지원···이자부담 대폭 낮춘다 [은행권 중기·소상공인 지원]
금융당국 및 국내 20개 은행들이 모여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마련했다. 상생보증·대출, 폐업자 지원 등 차주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매년 소상공인 25만명에게 대출 14조원을 지원...
2024-12-23 월요일 | 홍지인 기자
[프로필] 강태영 NH농협은행장 내정자…기획·영업력 겸비 육각형 인재
NH농협금융이 20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강태영 NH농협캐피탈 부사장을 차기 NH농협은행 행장으로 추천했다. 강태영 내정자는 1966년생으로 경남 진주 출신이다. 진주 대아고, 건국대학교 축산학과를 졸업했다...
2024-12-23 월요일 | 홍지인 기자
'총자산 500조' 목표 달성 김성태 기업은행장, 5대 은행 입지 굳힌다
내년 취임 3년차를 맞는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수익 다각화를 통한 실적 성장세 유지에 매진한다. 기업은행은 올해 중소기업 대출 자산 확대를 통한 견조한 이자이익을 바탕으로 연간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2024-12-23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연임’ 신한은행 정상혁, 최우선 과제 ‘리딩뱅크 탈환’ [4대 은행장 새 임기 새 과제]
은행권 인사쇄신 바람으로 4대 은행 중 세 곳의 은행장이 바뀌게 됐다. 연임한 행장도, 새로 임명된 행장도 기쁨만큼이나 큰 부담을 지고 내년을 시작할 전망이다. 이에 한국금융신문은 각 행장들이 새 임기에 이뤄야...
2024-12-23 월요일 | 홍지인 기자
'재무통' 이환주 차기 국민은행장, 내실강화·비은행 연계 '숙제’ [4대 은행장 새 임기 새 과제]
영업통으로 불리는 이호성 하나은행장 후보, 정진완 우리은행장 후보와 달리 이환주 차기 국민은행장의 수식어는 '재무통'이다. 일반적으로 기업이 '재무통'에 기대하는 것이 '내실 강화'임을 고려하면, 이환주 후보...
2024-12-23 월요일 | 김성훈 기자
이호성 하나은행장 후보, 저성장 극복·조직 활력 ‘특명’ [4대 은행장 새 임기 새 과제]
이번 신규 행장 선임에서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과 닮은 이력으로 화제가 된 이호성 후보는 함 회장의 명성과 이승열 현 하나은행장의 업적 모두를 이어가야 한다는 숙제를 안고 있다.특히 진취적인 영업과 긍정적...
2024-12-23 월요일 | 김성훈 기자
신뢰 회복·꼴찌 탈출···정진완 우리은행장 후보 책임 막중 [4대 은행장 새 임기 새 과제]
올해로 창립 125주년을 맞은 우리은행의 차기 행장 후보자는 정진완 부사장이다.업계에서는 정 후보가 1968년생으로 내년 임기를 시작하는 시중은행장 중에서는 가장 어리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에 대한 부담은 더 클...
2024-12-23 월요일 | 김성훈 기자
12개월 최고 연 3.40%...수협銀 ‘헤이정기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12월 4주]
12월 네번째 주 12개월 기준 은행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3.40%로 나타났다. 우대금리를 포함한 최고 금리는 3.50%다. 예적금 상품은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더 높은 금...
2024-12-22 일요일 | 홍지인 기자
24개월 최고 연 2.95%…농협·제주銀 예금상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12월 4주]
12월 네번째주 24개월 기준 은행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2.95%로 나타났다. 우대금리를 포함한 최고 금리는 3.20%다. 예적금 상품은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더 높은 금리...
2024-12-22 일요일 | 홍지인 기자
12개월 최고 연 3.80%…케이뱅크 ‘코드K 자유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12월 4주]
12월 네번째 주 12개월 기준 은행 정기적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3.80%로 나타났다. 우대금리를 포함한 최고 금리는 8.00%다. 예적금 상품은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더 높은 금...
2024-12-22 일요일 | 홍지인 기자
24개월 최고 연 3.85%…케이뱅크 ‘코드K 자유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12월 4주]
12월 네번째 주 24개월 기준 은행 정기적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3.85%로 나타났다. 우대금리를 포함한 최고 금리는 8.00%다. 예적금 상품은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더 높은 금...
2024-12-22 일요일 | 홍지인 기자
[프로필] 이봉재 신한은행 고객솔루션그룹장···'다양한 영업 경험 강점'
신한은행은 20일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이봉재 중부본부장을 고객솔루션그룹장(부행장)으로 선임했다. 이봉재 그룹장은 1970년생으로, 정상혁 행장의 인사 쇄신 기조에 따라 발탁 됐다.리테일, 기관점포장, 영...
2024-12-21 토요일 | 김성훈 기자
[프로필] 강대오 신한은행 자산관리솔루션그룹장···'기관 영업 베테랑'
신한은행이 20일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강대오 기관솔루션부 본부장을 자산관리솔루션그룹장(부행장)으로 선임했다. 1970년생 강대오 그룹장은 정상혁 행장의 이번 쇄신 인사로 발탁된 인물이다.오랜 일선 경험...
2024-12-21 토요일 | 김성훈 기자
'연임 성공' 신한銀 정상혁, 70년대생·부서장급 임원 파격 발탁하며 세대 교체 드라이브
통례를 깨고 2년 연임에 성공한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1970년대생, 부서장급 인사를 임원으로 발탁하는 파격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여기에 더해 디지털사업과 현장 영업력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 개편도 시행했다. 대내...
2024-12-20 금요일 | 홍지인 기자
[프로필] 장호식 신한은행 CIB그룹 부행장...투자금융 전문가
신한은행이 20일 정기인사를 단행하고 장호식 HR부소속 본부장을 CIB그룹 부행장으로 선임했다. 1969년생인 장 부행장은 대구 능인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95년 신한은행에 입행해 카드사업부...
2024-12-20 금요일 | 홍지인 기자
[프로필] 윤준호 신한은행 Tech그룹 부행장...ICT·글로벌 경력 거시 전문가
신한은행이 20일 정기인사를 단행하고 윤준호 상무를 Tech그룹 부행장으로 선임했다. 1968년생인 윤 부행장은 서울 덕수상업고등학교 출신이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의 고등학교 후배다. 이후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
2024-12-20 금요일 | 홍지인 기자
'베테랑'을 CEO로···농협금융, 新 사장단 전문성 '쑥' [농협금융 자회사 CEO 인사]
농협금융지주가 자회사 사장단의 전문성을 한층 끌어올렸다.농협금융지주는 20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임기 만료 예정인 ▲농협은행 ▲농협생명 ▲NH농협캐피탈 ▲NH벤처투자 등 자회사 4곳과 사임의...
2024-12-20 금요일 | 김성훈 기자
‘시중은행 전환 주역’ 황병우 iM뱅크 은행장, 연임 성공…회장-행장 겸직 1년 더[DGB금융 인사]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iM뱅크 시중은행 전환의 주역인 그는 실현 가능한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며 평가 전문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로서 황 행장은 앞으로 1년 더 DGB금융지주 회장과 행장직...
2024-12-20 금요일 | 홍지인 기자
은행 등 금융사 검사 결과 발표 연기 이유는…이복현 금감원장 "'매운 맛' 알리려는 것"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우리은행 등 금융사 주요 검사 결과 발표 연기에 대해 "위법행위에 대해 경미하게 취급하겠다는 게 아니며, '매운맛'으로 시장과 국민에게 알리려는 것이다"고 말했다.이 원장은 20일 서울 여...
2024-12-20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수협은행, 경영 효율화·IB 강화 나선다···조직개편·정기인사 단행
수협은행이 기민하고 효율적인 경영을 위한 조직개편에 나섰다.Sh수협은행은 지난 18일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조직개편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현 '기업투자그룹'의 명칭을 '기업그...
2024-12-19 목요일 | 김성훈 기자
김병환 금융위원장, 은행에 “기업 외화결제·대출 만기 탄력적 조정 검토”
원·달러 환율이 15년 9개월 만에 1450원을 넘어선 가운데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외환시장의 변동성 우려를 고려해 은행들에 기업들의 외화 결제와 외화 대출 만기의 탄력적 조정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금융위...
2024-12-19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銀, 해외법인으로 기업금융 넓힌다···우리소다라, 포스코와 MOU
우리은행 글로벌 순익 1위 ‘우리소다라은행’이 포스코 인도네시아 법인과의 협업을 통해 기업금융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단기 자금 지원이 아닌 종합 금융지원을 통해 협력사와 공동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
2024-12-18 수요일 | 홍지인 기자
'지역은행 구역 뺏기 그만'···진옥동 신한 회장의 '상생' 결단
경쟁보다 상생을 택한 신한은행의 행보가 화제가 되고 있다.지방 주요 기관의 금고 자리를 두고 지역은행과 다투기보다는 공동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방안을 찾기로 한 것이다.이 같은 상생 노력의 배경에는 진옥동...
2024-12-17 화요일 | 김성훈 기자
‘시중은행 전환 성공‘ DGB 황병우, 회장·행장 겸직 이어질까 [DGB금융 인사 미리보기]
황병우 iM뱅크 행장의 임기가 올 연말 만료된다. 금융권에서는 황 행장의 연임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올해 막 시중은행 전환에 성공한 iM뱅크의 초기 시장 안착 위해서는 일관된 리더십이 필요할 것이라는 추측이다...
2024-12-17 화요일 | 홍지인 기자
오늘부터 주담대 변동금리 소폭 떨어진다…코픽스 두달 연속 하락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두달 연속 하락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로 은행 예금 금리가 떨어진 영향이다. 시중은행들은 17일부터 신규 주담대 ...
2024-12-17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