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라이프 품은 조용병 "보험업 판도 바꿔 업계 톱3 도약"…리딩 경쟁 격화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16일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를 기반으로 보험업계의 판도를 새롭게 바꿔 업계 톱 3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금융위원회는 16일 오후 정례회의를 열고 신한금융지주가 신청...
2019-01-16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금융, 오렌지라이프 편입…생보 자회사 '듀얼 체제'
신한금융지주가 오렌지라이프(옛 ING생명)와 신한생명 양사를 일정 기간 그룹 내 별도의 독립 자회사로 운영하기로 했다. 각사 고유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그룹 편입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금융위...
2019-01-16 수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위, 신한금융지주 오렌지라이프 인수 승인
신한금융지주가 오렌지라이프를 자회사로 편입한다. 금융위원회는 16일 오후 정례회의를 열고 신한금융지주가 신청한 오렌지라이프 자회사 편입 승인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지주의 오렌지라이프(지분율 59...
2019-01-16 수요일 | 정선은 기자
과거사위 "검찰, '신한사태' 편파·봐주기 수사" 결론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가 신한금융 경영 분쟁 과정에서 불거진 무고 의심 정황에도 검찰이 '편파 수사, 봐주기 수사'로 일관했다고 결론내렸다.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는 지난 14일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으로부터...
2019-01-16 수요일 | 정선은 기자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 “차기 은행장 양성 후 물러나겠다”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이 "차기 은행장 양성 후 물러나겠다"고 밝혔다.김태오 회장은 지난 11일 자회사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자추위)에서 결정된 회장과 은행장 겸직체제에 대해 지난 14일 오후 사내방송...
2019-01-15 화요일 | 전하경 기자
KB금융 윤종규 "모든 경영진 RISE 향해 가야"…리딩 공고화 다짐
"2019년 그룹의 경영전략 방향인 'R.I.S.E 2019'를 업무 추진 시 항상 염두에 두고 모든 경영진들이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나가야 한다."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15일 KB국민은행 일산연수원에서 계열사 대표이사 ...
2019-01-15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신한금융, 신한퓨처스랩 5기 스타트업 모집
신한금융그룹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 5기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신한퓨처스랩 5기는 ‘직간접 투자 확장’, ‘모집영역(소셜벤처) 확장’, ‘글로벌(베트남) 진출 ...
2019-01-15 화요일 | 정선은 기자
DGB대구은행 임추위 18일로 연기…김태오 회장 행장겸직 수용 수순
DGB대구은행 이사회가 15일 진행하기로 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18일로 연기했다. 김태오 회장의 행장 겸직 결정 과정 절차상 하자가 없는지 살펴보기 위함인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DGB대...
2019-01-15 화요일 | 전하경 기자
하나금융그룹 임원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금 전달
하나금융그룹은 임원진들이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기부금은 신년 하례회에 참석한 하나금융그룹 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전액 모금됐다. 모금에 동참한 함영주 KEB하나은...
2019-01-15 화요일 | 정선은 기자
KB금융-LG, 디지털 신기술 사업 맞손…시작은 블록체인
KB금융그룹이 LG그룹과 블록체인을 시작으로 디지털 기술 기반 공동 사업에 나선다.KB금융그룹은 지난 14일 서울 마곡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그룹과 블록체인, AI(인공지능) 등 디지털 신(新)기술 기반 공동...
2019-01-15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우리금융지주 출범…손태승 회장 "2~3년 내 1등 금융그룹 만들겠다"
우리금융지주가 14일 공식 출범한 가운데, 손태승 회장은 "우리금융지주를 2~3년 내 1등 금융그룹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한 전략으로 4대 부문 성장동력인 디지털, 글로벌, CIB, 자산관리 부문을 글...
2019-01-14 월요일 | 전하경 기자
DGB금융지주 자추위 "권력독점 없어…투명공정한 인사 약속"
DGB금융지주 자회사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가 "권력독점은 없을 것이며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를 약속하겠다"고 밝혔다.DGB금융지주 자추위는 14일 지배구조 쇄신과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관리에 따라 겸직체...
2019-01-14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혁신기업 투자 강화…"3조원 성장펀드 조성"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혁신기업 투자하는 3조원 성장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14일 우리은행 본점 5층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손 회장은 혁신기업 투자 등 은...
2019-01-14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우리카드·우리종금 상반기 내 자회사 편입"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우리카드, 우리종금을 상반기 내로 자회사로 편입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14일 우리은행 본점 5층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손 회장은 우리카...
2019-01-14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글로벌·CIB·디지털·자산관리 글로벌은행 수준 도약"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글로벌, CIB, 디지털, 자산관리를 글로벌 은행 수준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14일 우리은행 본점 5층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손 회장은 우...
2019-01-14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자산운용사·부동산신탁·저축은행 등 소규모 M&A 우선"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자산운용사, 부동산신탁, 저축은행 등 소규모 금융회사 M&A부터 우선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14일 우리은행 본점 5층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
2019-01-14 월요일 | 전하경 기자
[포토] 우리금융지주 출범, 최종구-손태승 축하 점등 맞손
14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우리금융지주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축하 점등식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노성태 우리금융지주 사외이사, 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 회장, 황영기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위...
2019-01-1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포토] 우리금융지주 출범, 축사하는 최종구 금융위원장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4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우리금융지주 출범식에 참석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축사에서 "조속한 시일내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잔여지분(18.4%)을 매각해 우리금융의 완전한...
2019-01-1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우리금융지주 손태승 "적극적 사업포트폴리오 재구축…1등 종합금융그룹 도약"
"적극적인 사업포트폴리오 재구축과 글로벌 전략을 추진하겠다."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이 14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우리금융지주 출범식에서 이같은 전략을 바탕으로한 "1등 종합금융그룹 도약...
2019-01-1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 "우리금융 잔여지분 조속히 매각…완전한 민영화 추진"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14일 "조속한 시일내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잔여지분(18.4%)을 매각해 우리금융의 완전한 민영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소공로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
2019-01-1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KB금융, 피겨 꿈나무 장학금 5000만원 전달
KB금융그룹이 피겨 스케이팅 꿈나무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KB금융그룹은 13일 목동 실내빙상장에서 막을 내린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9’에서 대한빙상경기연맹에 ‘KB금융 피겨 꿈나무 ...
2019-01-1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지주 비전 2019 (3) 신한금융지주] 조용병, 2020 프로젝트 달성 박차…매트릭스 구심점 리딩탈환 승부수
10년만에 인수합병(M&A)을 잇따라 성사시키며 신한의 색깔을 안정에서 변화로 이끈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2019년 경영전략으로 "창조적 실행능력 발휘"를 제시했다.세대교체한 새 그룹사 CEO(최고경영자) 진용...
2019-01-1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김태오 회장 14일 담화문 발표…한시적 겸직·차기 행장 육성 방안 담을듯
대구은행장에 김태오 회장을 추천한 이사회의 담화문 발표에 이어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도 14일 직접 겸직에 대한 입장을 담은 담화문을 14일 발표한다. 그동안 제기됐던 장기집권 우려, 권력 집중에 대한 입장을...
2019-01-13 일요일 | 전하경 기자
DGB금융 이사회 담화문 발표 "김태오 회장 겸직 요청, 잘못된 DGB 과거 단절 위한 선택"
대구은행장에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 겸임이 결정된 가운데, DGB금융 자추위에서 "김태오 회장 겸직 요청은 잘못된 DGB 과거와의 단절을 위한 선택"이라고 밝혔다.13일 금융권에 따르면, DGB금융지주 이사회는 11일...
2019-01-13 일요일 | 전하경 기자
DGB금융지주, 김태오 회장 DGB대구은행장 한시적 겸직 결의
DGB금융지주가 김태오 회장의 DGB대구은행장 한시적 겸직을 결의했다.DGB금융지주는 11일에 열린 차기 자회사최고경영자추천후보위원회(이하 자추위)에서 현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을 DGB대구은행장으로 추천하고 ...
2019-01-11 금요일 | 전하경 기자
11일 DGB대구은행장 결정…일부 퇴직임원·직원 김태오 회장 지지
8개월 가량 DGB대구은행장이 은행 이사회와 지주 간 이견으로 선임하지 못하고 또다시 미뤄진 가운데, 11일에는 지주 이사회에서 대구은행장 선임을 단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 이사회, 퇴직 임원들 중에서 '김...
2019-01-11 금요일 | 전하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