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트럼프 당선 후폭풍 대비 "하이브리드 대폭 확대"
현대자동차 이승조 기획재경본부장(CFO) 전무는 25일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과 맞물려 하이브리드 판매 물량을 대폭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전무의 발언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
2024-07-25 목요일 | 곽호룡 기자
LG Energy Solutions lowers revenue target for this year from '5% increase' to '20% decrease'
LG Energy Solutions has drastically lowered its revenue target for this year from '4-6% growth' to 'more than 20% decline'. The company sees the outlook for the second half of the year as uncertain af...
2024-07-25 목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자동차, 2분기 영업이익 4조2791억원...전망치 부합
현대자동차는 올해 2분기 매출 45조206억원, 영업이익 4조2791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6%, 0.7%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의 경우 전망치(4조2200억원)과 거의 부합했다.
2024-07-25 목요일 | 곽호룡 기자
LG에너지솔루션, 올해 매출 목표 '5% 증가→20% 감소' 낮춰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매출 목표를 '4~6% 성장'에서 '20% 이상 감소'로 대폭 낮췄다. 상반기 악화된 성적표를 받고 하반기 전망도 불확실성이 크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2분기 매출이 전년 동...
2024-07-25 목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전기버스, 일본의 세계자연유산 야쿠시마 달린다
현대자동차는 일본 운수·관광업체 이와사키그룹과 지난 18일 도쿄에서 '일렉 시티 타운' 공급을 내용으로 하는 구매의향서(LOI)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부터 일렉 시티 타운 계약에도 본격 돌입했다...
2024-07-23 화요일 | 곽호룡 기자
한국GM, 임단협 잠정합의안 도출...성과급 1500만원
한국GM은 23일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 대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23일 밝혔다.노사가 합의한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인상 10만1000원 ▲일시금 및 성과급 1500만원 ▲ 설·추석 귀성여비 100만원...
2024-07-23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이석희 SK온 사장 "전동화 예정된 미래, 핵심은 배터리 성능"
이석희 SK온 CEO(사진)는 "전동화는 예정된 미래"라며 "(전동화) 핵심인 배터리 성능 개선을 위해 사람과 연구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CEO는 지난 22일 모교인 서울대를 방문해 '예정된 미...
2024-07-23 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기아, 미국 전기차 손해보며 늘렸는데...'트럼프 변수'에 긴장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3개월 가량 남겨두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사진)이 앞서가며 현대차·기아의 미국 사업 불확실성도 높아지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모든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기존 3%에서 10%까지 높...
2024-07-22 월요일 | 곽호룡 기자
르노코리아, QM6 연식변경 2000만원대
르노코리아는 QM6 2025년형 SP 모델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QM6 2025년형 SP는 ▲가솔린(GDe) RE ▲LPG(LPe) RE, LE ▲퀘스트 밴 등으로 구성된다.특히 GDe와 LPe의 RE 트림은 고객 선호 필수 사양을 중심으로 ...
2024-07-22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한국 전기차 시장 ‘BYD 공습주의보’
세계 전기차 1위에 오른 중국 BYD가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한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통한 저가 공세가 위협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중형급 전기차 시장에 집중하고 있던 현대차·기...
2024-07-22 월요일 | 곽호룡 기자
르노 콜레오스, 스포티지 아닌 쏘렌토와 정면대결 선택
르노코리아가 4년 만에 출시한 신차 그랑 콜레오스 제원·가격 정보를 살펴봤더니 현대차·기아 중형SUV와 정면 대결을 펼치기로 마음을 먹었다는 점이 보인다.그랑 콜레오스는 체급을 확대해 출시됐다. 전장 4780mm...
2024-07-19 금요일 | 곽호룡 기자
픽업트럭 콜로라도 3세대, 초도물량 400대 하루 만에 '완판'
쉐보레 픽업트럭 콜로라도 3세대 신형 모델이 지난 15일 국내 출시 하루 만에 초도물량 400대가 모두 계약됐다.한국GM은 19일 "연간 수입 프리미엄 픽업트럭 시장 규모가 1000대임을 감안하면 매우 뜨거운 관심"이라...
2024-07-19 금요일 | 곽호룡 기자
르노 콜레오스 하이브리드, 복합연비 15.7km 가격 3777만원부터
르노코리아( 대표 스테판 드블레즈)는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 판매가격(세제혜택후)이 3777만원부터 시작할 전망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날 르노코리아는 새 중형SUV 콜레오스 가솔린 터보 2WD, 가솔린 ...
2024-07-18 목요일 | 곽호룡 기자
'Trump Risk' K-Battery... What should I do with IRA subsidies that I was looking at 10 trillion won
Domestic battery companies are feeling the pinch as U.S. Republican presidential candidate Donald Trump looks increasingly likely to win the November election. Trump has campaigned on repealing the IR...
2024-07-17 수요일 | 곽호룡 기자
'트럼프 리스크' K-배터리...10조 바라보던 IRA 보조금 어쩌나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는 11월 선거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국내 배터리 기업들도 속앓이 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국내 배터리 기업들이 받을 혜택이 10조원으로 전망...
2024-07-17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사진 하나 보고" KGM 액티언 하루 만에 1만6000대 '돌풍 예고'
KG모빌리티(KGM)는 신차 '액티언'이 사전계약 하루 만에 1만6000대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가격이나 사양 정보를 공개한 정식 사전계약이 아닌 외장 디자인 이미지 발표 만으로 이뤄낸 깜짝 성과다.쿠페형 SUV라는...
2024-07-16 화요일 | 곽호룡 기자
'모멘텀 약화' KG모빌리티, 내연기관車 라인업 강화 승부수
KG모빌리티가 내수 부진 타파를 위해 내연기관차 라인업을 강화한다.지난해 KG모빌리티는 매출 3조7800억원, 영업이익 50억원, 당기순이익 12억원을 기록했다. 2022년 KG그룹으로 인수된 이후 경영체질 개선을 통해 ...
2024-07-1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기아 소형SUV 셀토스 2025 연식변경...2147만원부터
기아(대표 송호성)는 소형SUV '더 2025 셀토스' 연식변경 모델을 15일 출시했다.기아 관계자는 “2025 셀토스는 기존에 선택 사양으로만 추가할 수 있었던 고급 편의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 적용하고 내장 디자인 컬러...
2024-07-1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쿠페형SUV '액티언' 15년 만에 돌아온다...KGM, 이미지 공개
KG모빌리티는 신차 프로젝트 J120의 차명을 '액티언'으로 확정하고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차명인 액티언은 쌍용자동차 시절인 2005년 선보인 쿠페형 SUV다. 젊음을 상징하는 '액션'과 '영'을 합쳐 지은...
2024-07-1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2024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성료...'우승' 매킨타이어 GV70e 받아
제네시스 브랜드는 스코틀랜드 노스 베릭에 위치한 르네상스 클럽에서 진행된 '2024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전년 우승자 로리 맥길로이를 비롯해 잰더 쇼플리,...
2024-07-1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제네시스, 글로벌 확장 다음 스텝은 '고성능'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제네시스가 또 다른 도약을 위해 고성능 라인업을 확장한다는 전략을 세웠다.12일 현대차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올해 상반기(1~6월) 미국 시장에서 3만1821대를 판매했다. 역대 최대 실적...
2024-07-12 금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그룹, 영국 자동차 점유율 3년 연속 10%대…친환경차의 힘
현대자동차그룹 완성차 3개 브랜드(현대차·제네시스·기아)가 올해도 영국에서 판매 신기록에 도전한다. 판매량 가운데 절반을 전기차·하이브리드·플러그인하이드리드 등 친환경차로 달성하며 영국 전동화 전환에...
2024-07-10 수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신입사원 연봉이 1억?…역대급 실적에 역대급 임금인상 나오나
올 상반기 현대차 사무직으로 입사한 A씨는 9450만원 수준의 초봉을 받을 전망이다.현대자동차 경영진과 노동조합 대표는 지난 8일 올해 임금협상 12차 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는 오는 12일 조합원 투표...
2024-07-09 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사전계약 시작...실구매가 2000만원 초중반
현대자동차는 9일 '캐스퍼 일렉트릭(EV)' 인스퍼레이션 모델에 대한 사전계약을 개시한다고 밝혔다.인스퍼레이션은 1회 충전시 주행가능거리를 최대로 확보한 모델이다. 향후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운 프리미엄, 오프...
2024-07-09 화요일 | 곽호룡 기자
텔루라이드 제친 팰리세이드…현대차, 미국선 기아 SUV에 '완승'
현대자동차가 기아에 안방 주도권을 내준 것과 반대로 미국 시장에서는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했다.기아는 올해 상반기 RV(레저차량) 대결에서 현대차를 압도했다. 중형SUV 쏘렌토는 4만9588대가 팔리며 국내 자동차 ...
2024-07-0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수완중부점 백종원 이사, 열아홉 번째 '5000대 판매거장'
현대자동차는 광주 수완중부지점 백종원 영업이사(사진)를 '판매거장'에 선정했다고 8일 알렸다. 판매거장은 누적 판매 5000대를 돌파한 직원에게 주어지는 칭호다. 백 영업이사는 승용부문으로는 열아홉 번째 판매거...
2024-07-0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