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증권결제대금 일평균 24.5조...전분기비 7.3%↓
한국예탁결제원은 2020년 3분기 예탁원을 통한 증권결제대금이 일평균 24조5000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7.3% 감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주식결제대금은 1조55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0.3% 증가했지만, 채권결제대금은...
2020-10-28 수요일 | 정선은 기자
금감원 라임 판매사 제재심 임박…증권사 공방 예상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 판매사에 대한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가 임박하면서 증권업계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해당 판매 증권사 전·현직 CEO(최고경영자)에게 취업제한이 걸린 중징계가 사전통보 된 가운데 ...
2020-10-28 수요일 | 정선은 기자
9월 기업 주식·회사채 발행 전월비 14%↑…카겜 등 IPO '쑥'
지난 9월 기업들이 주식과 회사채 시장을 통해 자금을 직접 조달한 규모가 전달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28일 발표한 '기업 직접금융 조달 실적' 자료에 따르면 2020년 9월 주식과 회사채 발행액...
2020-10-28 수요일 | 정선은 기자
국민연금, LG화학 배터리 분사 '반대' 결정
국민연금이 LG화학의 배터리 부문 물적 분할 계획에 반대표를 던지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27일 회의를 열고 오는 10월 30일 예정인 LG화학의 임시주주총회에서 분할계획서 승인 안건...
2020-10-27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국민연금, 국내주식 책임투자형 위탁운용사 신한BNPP·한화 등 4곳 선정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2020년 국내주식 책임투자형 위탁운용사로 교보악사자산운용, 브이아이자산운용,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총 4곳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기금운용본부는 국내외 투자...
2020-10-27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서학개미' 개인 해외주식 투자 급증…투자잔고 142%↑
해외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서학개미' 개인 투자자가 늘어나면서 금융당국이 투자 유의를 당부했다. 해외주식에서는 현재 평가익이 나오고 있지만, 해외파생상품에서 대규모 평가손이 나와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금...
2020-10-27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예탁원 "3분기 DLS 미상환 발행잔액 28.9조원"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원)은 2020년 9월말 기준 DLS(DLB포함) 미상환 발행잔액이 28조9958억원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6.9%, 직전분기 대비 5.7% 각각 감소한 수치다. 올해 3분기 DLS 발행금액...
2020-10-27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한국거래소, 증권유관기관 최초 TCFD 지지 선언
한국거래소는 국내 증권유관기관 최초로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서포터즈에 가입해 TCFD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고 27일 밝혔다. TCFD(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
2020-10-27 화요일 | 홍승빈 기자
'라임 가교' 웰브릿지자산운용, 자산 회수 위한 수익자 동의 절차 착수
라임자산운용이 운영한 펀드를 이관받아 자산 회수에 나서는 웰브릿지자산운용이 26일 집합투자업자 변경을 위한 수익자 동의 절차를 본격화했다. 웰브릿지자산운용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라임자산운용 주식회사가...
2020-10-2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한국거래소, 2020년 KRX 청렴경영 우수 사례 선정
한국거래소는 자본시장 유관기관 최초로 '청렴경영(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거래소는 이날 시장참여자의 편익과 고객서비스 증진에 기여한 4건의 우수 사례를 선정했다. KRX 청...
2020-10-26 월요일 | 홍승빈 기자
지배구조자문위원회 “LG화학 물적분할 찬성...자금조달 불가피”
상장회사협의회(상장협) 부설 독립기구인 지배구조자문위원회는 25일 LG화학의 배터리 사업부문 물적분할에 대해 찬성 입장을 표명했다. 지배구조자문위원회는 공정성과 독립성을 확보하기 위해 상장협으로부터...
2020-10-25 일요일 | 홍승빈 기자
20대 청년층 신용융자잔고 급증…씨젠, 순증가액 최상위
개인투자자의 신용융자잔고가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년층의 '빚투(빚내서 투자)' 열풍이 거세지면서 20대 이하 신용융자잔고가 급증했다.25일 금융감독원의 '개인투자자의 신용거래 ...
2020-10-25 일요일 | 정선은 기자
[2020 국감] 윤석헌 "금감원, 금융위에 예속" VS 은성수 "예산 독립은 별개" 온도차
21대 국회 막바지 첫 국정감사에서 은성수 금융위원장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금융감독 체계 관련해 온도차를 나타냈다.사모펀드 사태 관리·감독 책임이 금융당국 국감 핵심 문제가 된 가운데 양 기관 갈등적 요소...
2020-10-23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코로나로 실물경제-금융시장 부조화…국채 물량 대응 필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 이후 실물경제와 금융시장 부조화가 나타난 가운데 과잉 유동성 대응이 향후 통화정채 과제라는 제언이 나왔다. 강현주 자본시장연구원 거시금융실장은 23일 서울 명동 은...
2020-10-23 금요일 | 정선은 기자
[2020 국감] "개인투자자 해외 파생상품 거래 손실↑…상반기 8800억원"
올해 상반기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해외 장내파생상품에 직접 투자해 발생한 손실이 88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내 ...
2020-10-23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코스콤, 임원 급여 기부·연탄나눔 등으로 지역 사회공헌 추진
코스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지역사회 위기 극복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코스콤은 영등포구 비영리단체 '이주민센터 친구'에 임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2020-10-22 목요일 | 홍승빈 기자
한국거래소, KRX금시장 사칭 업체에 투자자 주의 당부
한국거래소가 운영하는 금 현물시장인 ‘KRX금시장’을 사칭하는 업체가 나타나 거래소가 투자자들에게 유의를 당부했다.22일 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KRX금시장과 유사한 상표를 사용하고, 금시장 광고모델 사진을 무...
2020-10-22 목요일 | 홍승빈 기자
[2020 국감] 홍남기 "'대주주 3억' 그대로 갈 수밖에…인별 전환 준비" 입장 유지
정부가 내년 4월부터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을 10억원에서 3억원으로 하향하는 방침을 그대로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다만 앞서 제시했던 대로 개인 투자자 중심으로 연좌제 지적이 제기된 가족합산...
2020-10-22 목요일 | 정선은 기자
[2020 국감] "사모펀드 환매연기 361건 발생…모두 규제완화 이후"
지난 2015년 사모펀드 규제 완화가 이뤄진 이후 환매연기 사례가 361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사모펀드 환매연기 사례는 단 한 건도 없던 것으로 집계됐다. 2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
2020-10-22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한국거래소, ‘쓱하고 싹배우는 파생상품 개정본’ 발간
한국거래소는 파생상품투자에 입문하는 초보자를 위한 핸드북 '쓱하고 싹배우는 파생상품 개정본'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쓱하고 싹배우는 파생상품 개정본 발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
2020-10-21 수요일 | 홍승빈 기자
현대차·덕산네오룩스 '2020 한국IR대상' 대상 수상
현대차와 덕산네오룩스가 한국IR협의회가 주관하는 '2020 한국IR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IR협의회는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2020 한국IR대상' 시상식을 개최해 IR우수기업상과 개인상을 선정·시상했다...
2020-10-21 수요일 | 홍승빈 기자
한국증권금융, 20년 만에 6120억원 대규모 유상증자
한국증권금융이 20년 만에 대규모 유상증자에 나섰다. 이번 자본확충으로 증권사의 여신 확대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증권금융은 전일(20일) 이사회를 열고 6120억원 ...
2020-10-21 수요일 | 정선은 기자
국민연금, 네덜란드 연기금 APG와 실물자산 투자 파트너십
국민연금공단이 네덜란드 공적연금 운용공사 APG와 파트너십을 맺고 유럽·팬아시아 지역 실물자산에 공동 투자한다.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글로벌 우량 실물자산에 대한 투자기회를 적극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2020-10-20 화요일 | 정선은 기자
3분기 ELS 미상환 발행잔액 71.9조원…전분기비 6.8%↓
올해 3분기 주가연계형 파생결합증권(ELS·ELB)의 미상환 발행 잔액은 전분기 대비 7%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은 20일 2020년 9월말 기준 ELS 미상환 발행잔액은 71조957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020-10-20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예탁원, 3분기 채권·CD 등록발행 114조원…전년비 14%↑
올해 3분기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원)의 채권·양도성예금증서(CD) 등록발행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14% 가량 증가했다. 예탁원은 20일 2020년 3분기 예탁원의 채권 등 등록발행을 통한 자금조달규모가 약 114조원...
2020-10-20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살 주식만 많다" 증권사 '매수 리포트' 일색 진행형
증권사의 '매수(BUY)' 일색 리포트가 반복적으로 지적되고 있다. 지속적으로 국정감사에서 질타받고 있지만 금융당국 제도 정비가 미흡하고 업계 관행에 대한 문제제기도 계속되고 있다.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2020-10-20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