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도 꿈, 기술경영으로 펼친' 조석래 효성 회장 별세
효성그룹 2대 회장 조석래(89, 사진) 명예회장이 지난 29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화학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조 명예회장은 원천기술을 특히 중시한 경영인이다. 젊은날 대학교수를 꿈꾸며 유학길에 올랐던 경험...
2024-03-30 토요일 | 곽호룡 기자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 한일포럼상 수상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사진)이 일본과 우호협력과 관계개선을 이끌고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제8회 한일포럼상'을 받았다.한일포럼은 "조 명예회장이 한일포럼 창립멤버로 효성을 글로벌 기업으로 키운...
2023-08-31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영산외교인상에 '한미FTA 숨은 공신'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미국·일본·중국과 경제협력을 이끈 공로로 영산외교인상을 받았다.효성그룹은 1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2년 제14회 영산외교인상' 시상식에서 조 명예회장이 수상자로...
2022-06-14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 '탈세 혐의' 일부 무죄로 파기환송…조현준, 집행유예 확정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이 당장 구속은 면하게 됐다. 대법원이 세금포탈 혐의 등으로 실형 선고를 내린 2심 판결을 일부 무죄로 보고 사건을 돌려보냈다. 아들 조현준 효성 회장이 저지른 횡령 등 혐의는 집행유예 3년...
2020-12-30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 항소심서도 실형...건강 고려 법정구속 안해
탈세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83)이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효성그룹은 상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서울고법 형사7부는 5일 항소심에서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에게 징역 3년...
2018-09-06 목요일 | 곽호룡 기자
효성, 김규영 신임 대표이사 선임…조석래 전 회장과 2인 체제
[한국금융신문 김도현 기자] 효성이 김규영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맞이했다.효성은 4일 이사회를 열고 김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효성은 조석래 전 회장과 김 사장의 2인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조 전 회...
2017-04-04 화요일 | 김도현 기자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 '지난해 연봉 46억원'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이 지난해 연봉으로 총 46억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효성은 31일 공시한 '2016년도 사업보고서'를 통해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이 총 46억1300만원을 보수로 받았...
2017-03-31 금요일 | 서효문 기자
[효성 조현준 사장] 조현준 사장 ‘포스트 조석래’ 탄탄대로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효성그룹은 올해 창립 50주년 사상 첫 영업이익 1조원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창업주인 조홍제 회장을 시작으로 현 조석래 회장까지 기술경영을 앞세우며 섬유산업에 공을 들인 결과다.조...
2016-12-05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조석래 회장, '기술력·고객중심경영' 강조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이 ‘100년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고객중심경영’과 ‘세계 최고 기술력’을 강조했다.3일 효성그룹 본사에서 열린 ‘창립 50주년 기념식’기념사에서 조 회...
2016-11-03 목요일 | 서효문 기자
조석래 회장 기술 경영 빛나다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효성이 작년 글로벌 경제 위기 상황 속에서도 매출 12조4585억원, 영업이익 9502억원이라는 사상 최대 실적을 내며 주목을 받았다. 올해 1분기에도 2223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안정...
2016-07-11 월요일 | 서효문 기자
금감원, 조석래 효성 회장 조세회피 혐의에 검찰 통보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금융감독원이 조석래 효성 회장을 조세회피 혐의로 검찰에 통보했다. 또한 소유주식과 대량보유 보고의무 위반사실을 적발하고 경고 조치했다.금감원은 30일 효성의 최대주주 겸 대표이사...
2016-05-30 월요일 | 고영훈 기자
최태원·조석래 ‘복귀’…현정은 ‘퇴장’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18일 국내 굴지의 기업들이 주주총회를 대거 개최한 가운데 이들 기업의 희비가 엇갈렸다.이날 서울 종로구 사옥에서 주총을 가진 SK(주)는 최태원 회장을 사내 등기이사로 선임했다.이날...
2016-03-18 금요일 | 정수남 기자
‘1300억 탈세’ 조석래 회장 징역 3년 실형
[한국금융신문 오아름 기자] 조석래(81) 효성그룹 회장이 1300여억원을 탈세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건강상 이유로 법정구속은 면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최창영 부장판사)는 15일 "조 회장이 법질서...
2016-01-15 금요일 | 오아름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