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 회장 "AI 말고 할 이야기 없더라"...2026년까지 80조원 재원 확보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AI·반도체 미래 성장 분야 등에 투자하기 위해 2026년까지 80조원 재원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SK그룹은 지난 28~29일 경기도 이천 SKMS연구소에서 최태원 회장, 최재원 수석부회장(이상...
2024-06-30 일요일 | 곽호룡 기자
미국 출장 최태원 SK 회장, 오픈AI·MS CEO 만나 AI 협력 모색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미국 대형 정보기술(IT)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나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최태원 회장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픈AI 본사에서 샘 올트먼 CEO를 만나 양사 간 협력 방안...
2024-06-27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최태원, 1조4000억 재산분할 뒤집나...항소심 재판부 판결문 일부 수정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1조380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재판부가 판결문 일부를 수정했다. 최 회장이 결혼 이후 키운 재산 규모가 달라질 수 있는 부분으로, 이에 따라 노 관장에게 ...
2024-06-1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최태원 SK 회장 "노태우 특혜? 사실 아니다...상고 결심"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17일 이혼소송 항소심 판결과 관련해 "SK가 제6공화국(노태우 정부) 후광으로 커왔다는 판결 내용을 받아드리기엔 저희의 자존심도 있고 역사적 사실도 아니다"며 "상고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2024-06-1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최태원 SK 회장, 'HBM 동맹' 대만 TSMC 찾아 "AI 반도체 함께"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이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기업인 TSMC를 방문해 AI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양사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SK는 지난 6일 대만에서 웨이저자 TSM...
2024-06-07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최태원 "SK 역사 부정한 판결에 유감, 진실 바로 잡겠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은 3일 이혼소송 이후 열린 그룹 임시회의에 참석해 "개인적인 일로 구성원과 이해관계자 모두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는 "묵묵하게 소임을 다하겠다"면서도 "모두의 명예...
2024-06-0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특징주] SK, 최태원·노소영 항소심 결과에 9% 급등…法 “주식도 분할 대상”
SK 주가가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항소심 결과에 급등했다. 법원이 SK 주식도 분할 대상이라고 판단하면서 향후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부각된 영향이다.30일 한국거래소(이사장...
2024-05-30 목요일 | 전한신 기자
최태원 변호인단 "SK-노태우 비자금은 심각한 사실인정의 오류"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항소심 재판부가 1990년대 SK그룹이 노 관장의 부친인 노태우 전 대통령으로부터 특혜를 받았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리자, 최 회장측은 30일 "아무런 증거도 ...
2024-05-30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최태원, 노소영에 1조3808억 재산분할"...노태우 도움 인정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항소심 재판부가 1심 판결을 뒤집고 노 관장의 노 관장 측 손을 들어줬다.이들의 이혼 소송 항소심을 맡은 서울고등법원 가사2부는 30일 최 회장이 노 관...
2024-05-30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최태원 SK 회장 차녀 민정씨, 美서 AI 의료 스타트업 창업...SK하이닉스 최근 퇴사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차녀인 민정씨가 최근 미국에서 의료 스타트업을 창업했다. SK하이닉스는 최근 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민정씨는 최근 설립된 미국 인공지능(AI) 기반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2024-03-28 목요일 | 홍윤기 기자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연임한다..."무역장벽·AI·저출산 방향성 모색"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이 서울상공회의소 회장에 재추대됐다. 이에 따라 대한상의 회장 연임을 사실상 확정지었다.서울상의는 29일 서울 상의회관에서 정기의원총회를 열고 최 회장을 만장일치 추...
2024-02-29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최태원의 아이디어 ‘티맵’, 지난해 손실 1300억 축소...IPO 준비 속도
최태원 SK 회장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내비게이션 서비스 티맵모빌리티(대표 이종호)가 내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내실 다지기에 한창이다. 지난해 티맵모빌리티는 B2B(기업 간 거래) 사업 성과로 큰 폭의 매출 성...
2024-02-27 화요일 | 이주은 기자
"AI 반도체 전쟁 향방은 이 사람에"...최태원 회장·경계현 대표 총출동
샘 올트먼 오픈AI(Open AI) 최고경영자(CEO)가 자체 AI(인공지능)칩 공급망 구축 사업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5일 방한했다. 삼성전자에서는 경계현 DS(반도체)부문 대표이사 사장, SK측에서는 최태원 회장...
2024-01-26 금요일 | 홍윤기 기자
최태원 SK 회장, CES서 탄소감축·AI에 역점
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이 올해 CES에서 탄소감축과 AI(인공지능)에 중심을 둔다.SK는 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탄소감축과 AI기술을 공...
2024-01-0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최태원이 다시 불렀다…SK온 이석희號 출범
이석희 SK온 사장이 배터리 사업 구원투수로 거의 2년 만에 경영 일선에 전격 복귀했다. 최태원 SK 회장이 경력 풍부한 CEO(최고경영자)들에 대한 대대적 쇄신 인사를 단행한 와중에 이 사장을 다시 중용한 것이다. ...
2024-01-0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최태원 SK 회장 "느슨한 줄 고쳐 맨다...성장 위한 내실경영" [2024년 신년사]
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이 신년사를 통해 “느슨해진 거문고는 줄을 풀어내어 다시 팽팽하게 고쳐 매야 바른 음(正音)을 낼 수 있다”며 “모두가 해현경장(解弦更張)의 자세로 우리의 경영시스템을 점검하고 다듬...
2024-01-01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최태원 상의 회장 "올해는 뭉쳐야 산다...국가경제 버팀목 되자" [2024년 신년사]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은 28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헤어질 결심'을 해야했지만, 올해는 '뭉쳐야 산다'는 의지로 어려움을 이겨내자"고 말했다.'헤어질 결심'은 세계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기조에 ...
2023-12-28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최태원, 미국 SK하이닉스에서 "대외 변수도 유연하게 대응하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미국 반도체 사업을 점검하며 대외 변수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최 회장은 지난 8~9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심장부 새너제이에 위치한 SK하이닉스 미주법인 등을 방문했다고 1...
2023-12-11 월요일 | 곽호룡 기자
SK 최태원 2024 인사 키워드, 세대교체·오너경영 강화
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이 "변화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는 위기감에 과감한 인적 쇄신을 선택했다. 그간 그룹 성장을 이끌어온 60~63년생 전문경영인 부회장단이 모두 맡고 있던 핵심 직책을 내려놓았다. 사촌...
2023-12-07 목요일 | 곽호룡 기자
[프로필] 최윤정 SK바이오팜 사업개발본부장...최태원 회장 첫째딸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녀 최윤정 SK바이오팜 전략투자팀장이 임원(사업개발본부장)으로 승진했다. 2017년 SK바이오팜에 선임매니저(대리급)으로 입사한 지 6년 만이다. SK바이오팜은 이 같은 내용의 임원인사를 7일...
2023-12-07 목요일 | 곽호룡 기자
[프로필]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SK 넘버2'는 최태원 사촌동생
SK그룹 최태원 회장의 사촌동생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사진)이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에 올랐다.SK그룹은 7일 2024년 임원인사를 통해 조대식 의장이 자문으로 물러나고, 최창원 부회장을 새 의장으로 선임했...
2023-12-07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최태원 장녀 최윤정 SK바이오팜 팀장, 임원 승진 전망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녀 최윤정(34, 사진) SK바이오팜 전략투자팀장이 임원으로 승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재계에 따르면 최 팀장은 이날 정기 인사에서 신규 임원으로 선임돼 사업개발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2023-12-07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최태원 "한국·일본, EU처럼 경제동맹 맺어야"
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이 한국과 일본을 주축으로 하는 경제동맹을 다시 한 번 제안했다.최 회장은 최종현학술원이 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마련한 '2023 트랜스 퍼시픽 다이얼로그'의 연사로 나와 '한...
2023-12-05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