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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기관, 보유 친환경차 20% 불과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6-09-28 00:12

올해 상반기, 전체 3659대 중 785대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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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기관 보유 친환경차 비중이 20%를 약간 넘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김정훈 새누리당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이 산자부에게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산자부 소관 기관 중 친환경차 구매 대상 40개 기관이 보유한 차량은 전체 3659대 중 21.5%(785대)에 불과했다. 40개 대상 기관이 보유한 친환경차 중 구매는 660대(84.1%), 임차는 125대(15.9%)였다. 이 중 전기차는 350대(9.6%), 하이브리드차는 435대(11.9%)로 하이브리드차를 더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관별로는 한국전력공사가 412대를 보유해 가장 많았다. 이어 한국수력원자력(46대)·한국지역난방공사(46대)·한국가스안전고사(30대)·한국가스공사(28대)·한국산업단지공단(20대)·한국무역보험공사(20대) 등의 순이었다.

김 의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환경친화적 자동차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제10조 2 및 시행령 제18조의 2 개정에 따라 산자부 소관 기관들은 일정부분 친환경차 구매가 의무화됐다”며 “산자부는 환경친화적자동차 구매 대상기관들이 구매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시 규제 할 수 있는 근거 조항 신설과 관련 차량 구매시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 등을 마련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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