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상담회는 신보 대구시대를 맞아 대구본점에서 개최됐으며 신보, 서울대, 한국거래소, KOTRA(한국무역진흥공사) 4개 기관이 공동으로 기관별 전문성과 특색을 살려 기업의 자금조달, 기술개발, 기업공개(IPO), 해외진출 관련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전 참가신청을 받은 약 100여명의 중소기업 CEO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관별 주요업무 설명과 함께 관심분야별 1대 1 현장상담을 진행했다.
한편, 신보는 작년 한국거래소 및 KOTRA와의 업무협약에 이어 지난 4월 서울대 공과대학과 중소·벤처기업의 기술애로 해결을 위한 협약체결을 통해 금융과 컨설팅을 통합 지원하는 ‘One?Stop 지원플랫폼’을 구축했다.
권장섭 신보 이사는 “이번 상담회는 대구 본점이전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국내 최고의 기관들이 각자의 특색과 역량을 발휘해 강소기업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혁신형 중소기업을 육성해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성장사다리 역할을 꾸준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