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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광주은행 공동상품 첫 출시

김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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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4-10-12 22:44

10일 자회사 편입 완료, 본격 투뱅크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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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광주은행 공동상품 첫 출시
광주은행의 JB금융지주 편입을 기념해 전주와 광주의 옛 지명인 온고을과 빛고을을 딴 ‘온과빛 함께’ 적금 및 대출상품 3종을 13일부터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에서 동시 판매한다.

이번 신상품은 차별화된 서비스의 일환으로 적금상품의 경우 우대조건에 따라 최대 0.8%p, 대출상품의 경우 최대 0.5%p까지 금리를 우대하고 최초 1년간 연체 없이 이자를 정상 납입한 고객에게는 납입이자의 최고 1%(최대 100만원이내)까지 되돌려주는 캐시백 제도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또한 지역 내 서민과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성장하고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차원에서 이 상품 판매금액의 0.1%(최대 1억원)를 지역에 환원할 예정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인 계열사 간 공동상품 개발을 통한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지역사회 기여를 확대해 더욱 신뢰받는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한편 JB금융은 10일 예금보험공사에 광주은행 인수 잔금을 지급하고 광주은행을 JB금융의 4번째 가족으로 맞이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공적자금관리위원회의 우리금융 민영화 추진방안 발표 후 약 15개월 간 이어진 여정의 막을 내리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JB금융은 총자산 규모 40조원에 자회사 4개(전북은행·JB우리캐피탈·JB자산운용·광주은행)와 점포 266개를 갖추고 임직원 2800여명을 보유한 서남권 대표 중견 금융그룹으로 거듭나게 됐다.

지역 대표은행인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지역경제 혈맥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한편 호남지역민과 지역상공인이 협력해 호남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공동 목표를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이를 위해서 JB금융 내 은행 계열사인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의 강점 및 인프라 공유를 통한 시너지 창출로 두 은행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두 은행뿐 아니라 JB우리캐피탈 등 계열사 간 공동상품 개발 및 제휴를 통해서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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