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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수 호'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출범…모험투자단체로 정체성 재정립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2-17 14:52

협회 발전 위한 7대 핵심과제 제시
'한국벤처투자협회' 명칭 변경 추진
조직 개편 단행, 회원서비스팀 신설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이날(17일) 오전 10시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윤건수 제15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이날(17일) 오전 10시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윤건수 제15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한국벤처캐피탈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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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윤건수 호가 출범했다. 윤 회장은 취임과 함께 협회 발전을 위한 중점 추진 계획을 밝히며 협회 경쟁력 강화 의지를 드러냈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이날(17일) 오전 10시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윤건수 제15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윤건수 회장은 "VC업계의 향후 20년을 위한 2년이 될 수 있도록 회원사 중심이라는 원칙을 가지고 새로운 시도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협회 발전을 위한 7가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한국벤처투자협회로 명칭 변경 ▲벤처투자재원 확대 방안 마련 ▲회수시장 활성화 ▲회원사 대표 대상 기술세미나 제공 ▲협회-회원사 소통 강화 채널 신설 ▲회장단중심의 분과위원회 신설 ▲사무국 직원 역량 강화를 통한 회원사 서비스 질 개선을 임기 내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한국벤처캐피탈협회를 한국벤처투자협회로 사명을 변경해 대한민국 대표 모험투자단체로서의 정체성을 재정립한다는 방침이다.

모험투자와 관련된 증권과 은행, 보험사, 대형 엑셀러레이터(AC), PE, 일반 기업들을 신규 회원사로 유치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들에게 Deal 정보교류와 협업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는 복안이다.

회원사 대표를 대상으로 매월 기술 세미나를 제공하고 전 회원사와 이사진, 회장단 소통채널을 만들어 협회와 회원사간 소통을 강화한다. 회장단 중심으로 분과위원회를 만들고 사무국 직원 역량도 제고한다.

윤 회장 취임과 동시에 협회 사무국도 새롭게 출범한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기존 7팀에서 2본부 11팀 체계로 개편됐다.

회원 서비스 업무를 전담할 회원서비스팀을 신설해 ▲회원 우대 서비스 개발 ▲회원 소통 강화 ▲회원 애로사항 해결 등 회원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윤 회장은 경북대 전자공학과 학·석사를, 미국 MIT Sloan School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1988년 LG 종합기술원에 입사한 뒤 1999년 한국기술투자로 옮기며 벤처투자업계에 첫 발을 들였다. 이후 LB인베스트먼트를 거쳐 2012년부터 DSC인베스트먼트 대표를 역임했다.

앞서 협회는 지난해 12월 26일 제15대 회장 후보자 모집 공고를 내고 회장추천위원회와 1·2차 이사회를 거쳐 이번 정기총회에서 윤 회장의 선임을 최종 확정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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