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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쏠 한국형글로벌반도체액티브 ETF 출시… ‘반도체 기업 투자’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4-11 14:12

삼성전자 등 전 세계 반도체 시장 투자
균형 있는 글로벌 반도체 포트폴리오 제공
“시장 상황 변화‧이벤트에 상시 대응 가능”

신한자산운용(대표이사 조재민‧김희송)이 오는 12일 ‘쏠(SOL) 한국형글로벌반도체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Exchange Traded Fund)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한다./사진=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대표이사 조재민‧김희송)이 오는 12일 ‘쏠(SOL) 한국형글로벌반도체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Exchange Traded Fund)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한다./사진=신한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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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신한자산운용(대표이사 조재민닫기조재민기사 모아보기‧김희송)이 오는 12일 ‘쏠(SOL) 한국형글로벌반도체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Exchange Traded Fund)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전자(대표 한종희닫기한종희기사 모아보기‧경계현)와 SK하이닉스(대표 박정호닫기박정호기사 모아보기‧곽노정) 등 국내 기업을 포함한 전 세계 반도체 대표 기업에 투자하는 ETF 상품이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 센터장은 “그간 국내시장의 반도체 관련 투자 상품은 개별 국가나 반도체 산업 내 특정 부문에 치중돼 있어 투자자들이 산업 전반에 고르게 투자하기 어려웠다”며 “반도체 산업은 각 국가와 기업별로 강점을 가지고 있는 부문이 다르고 세분화해 산업 전반적으로 균형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반도체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소재이자 글로벌 경제를 관통하는 전략적 무기로, 전기차‧자율주행‧인공지능(AI‧Artificial Intelligence)‧클라우드(자원 공유)‧5G 등 핵심부품으로 사용된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 장기적 성장이 기대되는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반도체 산업은 크게 메모리와 비 메모리 시장으로 구분된다. 전체 시장에서 메모리 시장이 약 30%, 비 메모리 시장이 약 70% 비중을 차지한다. 국가별로 보면 메모리 시장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이 강점을 지니고 있으며, 비 메모리 시장의 경우 미국의 엔비디아(NVIDIA‧대표 젠센 황)나 인텔(Intel‧패트릭 겔싱어) 및 대만의 TSMC 등 해외 기업이 주도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한자산운용(대표이사 조재민‧김희송)이 오는 12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하는 ‘쏠(SOL) 한국형글로벌반도체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Exchange Traded Fund) 상위 10 종목./자료=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대표이사 조재민‧김희송)이 오는 12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하는 ‘쏠(SOL) 한국형글로벌반도체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Exchange Traded Fund) 상위 10 종목./자료=신한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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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 한국형글로벌반도체액티브 ETF’는 과점적 지위가 강한 반도체 산업 특성을 잘 반영해 국내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포함한 글로벌 반도체 밸류체인 50여 개 종목을 선별‧투자한다.

특히 기존 글로벌 반도체 지수에 글로벌 반도체 시장 매출 1위인 삼성전자 디램(DRAM)과 낸드(NAND)에 강점을 가진 SK하이닉스 등 국내 대표기업에도 한 번에 투자할 수 있도록 종목을 구성했다는 점도 특징이다.

주요 구성 종목을 살펴보면 지난 2월 28일 비교지수 기준(S&P Global Semiconductor Korea Tilted Index)으로 △엔비디아(8.4%) △SK하이닉스(8.2%) △삼성전자(7.8%) △TSMC(7.6%) △ASML(7.4%) △브로드컴(7.1%) 등 상위 10개 종목에 약 65% 이상 투자한다.
신한자산운용(대표이사 조재민‧김희송)이 오는 12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하는 ‘쏠(SOL) 한국형글로벌반도체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Exchange Traded Fund) 국가별 투자 비중./자료=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대표이사 조재민‧김희송)이 오는 12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하는 ‘쏠(SOL) 한국형글로벌반도체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Exchange Traded Fund) 국가별 투자 비중./자료=신한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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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비중은 미국(54.1%), 한국(18.3%), 대만(10.1%), 네덜란드(9.1%), 일본(4.6%) 등으로, 미국 기업 중심으로 구성된 글로벌 반도체 지수 대비 각 국가별 반도체 산업 장점을 반영했다.

비교지수는 스탠더드 앤 푸어스(S&P‧Standard & Poor's) 글로벌 반도체 한국 경향 지수(Global Semiconductor Korea Tilted Index)를 사용하며, 반도체 업황과 개별 종목에 관한 리서치(조사)를 통해 실제 종목‧비중을 결정한다.

김 센터장은 “쏠 한국형글로벌반도체액티브 ETF는 국내외 주요 반도체 기업에 대한 액티브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운용되므로 시장 상황 변화와 이벤트에 상시 대응이 가능하다”며 “향후에도 국내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성장산업을 선별해 국내 투자자에게 적합한 글로벌 투자 설루션을 한국형 글로벌 시리즈를 통해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쏠 한국형글로벌반도체액티브 ETF’는 장기투자 관점에서 개인형 퇴직연금(IRP‧Individual Retirement Pension)과 확정기여형 퇴직연금(DC‧Defined Contribution Retirement Pension) 투자 상품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김정현 센터장은 “반도체는 단기 사이클(주기)이 아닌 장기 성장성이 기대되는 산업인 만큼 연금계좌를 통한 투자 상품으로 적합한 테마(주제)라고 생각한다”며 “긴 호흡을 가지고 적립식으로 투자하길 권유 드린다”고 전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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