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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명품·건기식 스타트업 40억 직접 투자…총 170억 규모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2-14 09:08

외부 우수 벤처캐피탈에 130억원 간접 투자

CJ온스타일 BI/사진제공=CJ온스타일

CJ온스타일 BI/사진제공=CJ온스타일

[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CJ온스타일(CJ ENM 커머스부문, 대표이사 허민호)이 총 170억원 규모 투자를 단행했다.

CJ온스타일은 170억원 규모의 기업형벤처캐피탈(Corporate Venture Capital) 투자를 통해 미래성장동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한다고 14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은 외부 우수 벤처캐피탈에 130억원의 간접 투자를 진행했다. 동시에 명품, 건강기능식, 리테일 테크 관련 회사에 총 40억원의 직접 투자도 단행했다.

먼저 CJ온스타일은 지난 5월 명품 해외 직구 플랫폼사인 '애트니(ATNY)'에 투자를 진행해 6% 지분을 확보했다. 회사는 지난 10일 온라인 사이트와 모바일 앱 내 명품 해외 직구 전문관인 '애트니'관을 단독 론칭하며 첫 협업 성과를 냈다. '애트니'는 국내 명품 이커머스와 달리 직접적인 재고 연동을 통해 18만여종의 상품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강점이다. CJ온스타일은 애트니의 실시간 연동을 통해 차후 자사 앱 내에서 다양한 명품 상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되었을 뿐 아니라 공동 직매입 등 추가 시너지도 기대한다.

회사는 건강기능식품사인 '엔라이즈(구 승명)'에 대한 투자도 지난달 완료했다. '엔라이즈'는 ‘네추럴라이즈(Naturalize)’, ‘더리얼(The Real)’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건강기능식품 유통사다. 오메가3 등 고시형 상품군에서 확고한 시장점유율로 탄탄한 기반을 보유했다, CJ온스타일은 사모펀드 프렉시스와 전략적 협업을 통해 ‘엔라이즈’ 경영권 인수 거래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CJ온스타일은 가상 사이즈 측정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아이딕션’에 대한 투자도 연내 마무리할 예정이다. 스마트폰 사진으로 개인 신체 사이즈 측정이 가능한 ‘아이딕션’의 기술력을 CJ온스타일의 핵심 카테고리인 패션 부문에 접목하면 개인별 맞춤 큐레이션 서비스나 3D 가상 피팅 서비스 등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예정이다.

성동훈 CJ온스타일 성동훈 전략기획담당은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성장을 이어 나가기 위해 핵심 카테고리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며 "내년에는 보다 공격적으로 CJ온스타일과 함께 성장할 프리미엄 리빙, 주얼리, 패션, 뷰티 등의 브랜드 및 커머스에 대한 직접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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