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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플랫폼 제공 ‘보험’ 상품 인기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3-29 00:00

무료보험 포함 금융서비스 확대
마이데이터 앞서 데이터 영역 넓혀

핀테크 플랫폼 제공 ‘보험’ 상품 인기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주요 핀테크 기업들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보험 상품과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간단한 가입절차와 맞춤 솔루션 등에 기반해 이용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오는 8월부터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사업이 본격 시행되면서 핀테크 기업들은 금융 상품을 확대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플랫폼 기반 무료 보험 상품 제공

NHN페이코는 페이코 전용 무료 보험 상품인 ‘페이코 생활안심보험’을 출시했다. 흥국화재와의 제휴로 출시된 상품으로, 보이스피싱·폭행 등 범죄 피해와 상해를 보상해주는 상해보험 상품이다.

보장 기간 1년으로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되며, 보험료는 NHN페이코가 전액 지원한다. 만 15세 이상 페이코 이용자라면 누구나 페이코 앱에서 쉽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NHN페이코는 11개 보험사와 제휴를 맺어 페이코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손의료보험 등 건강보험과 군인 안심보험, 골프보험, 휴대폰액정보험, 스포츠레저보험, 자동차보험, 반려동물보험 등 다양한 보험 상품군을 갖추고 간편 가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이데이터 사업 본인가를 받은 NHN페이코는 2030세대들의 데이터 기반으로 라이프 스타일에 보험 상품을 비롯한 맞춤형 금융 상품을 추천 제공할 계획이다.

핀테크 기업 핀다는 지난해 12월부터 무료신용보험을 제공하고 있다. 핀다가 제공하는 ‘대출상속안전장치’는 무료신용보험 서비스로 BNP파리바 카디프생명과 함께 제공하고 있다.

‘대출상속안전장치’는 핀다에서 받은 대출을 예기치 못한 사망이나 80% 이상의 장해를 입어 대출금 상환이 어려운 경우 고객의 대출금 상환을 지원한다. 출시 이후 약 3개월 만에 가입자가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대출금액은 436억원에 달했다.

◇ 보험 상품 연계 맞춤형 금융 서비스

NHN페이코는 간단한 본인인증과 피보험자 정보 입력 절차만 거치면 보험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또한 페이코 앱 기반으로 ‘페이코 보험 선물하기’와 ‘페이코 보험금 청구’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하며 비대면 보험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삼성화재와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등 30여 개 보험사의 실손의료나 치아보험에 가입돼 있으면 ‘페이코 보험금 청구’ 서비스를 통해 실손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뱅크샐러드는 건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의 건강상태에 맞는 보험 상품을 추천하는 ‘보험설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보험 상품 클릭률이 800% 상승했다.

보험설계는 단순히 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공유한 정보와 금융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 맞춤으로 솔루션을 제공하며, 미래의 예상 질병에 따른 비용을 스스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핀크는 보험 가입 현황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최적의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는 보험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흩어진 보험을 한데 모아 직관적인 비교 분석하고, 객관적인 진단과 솔루션을 제안하는 맞춤형 금융 서비스다.

보험 상품별 평가 항목에 대한 점수를 그래프로 제공하고, 종합점수를 산출해 고객의 나이와 성별에 따른 부족한 사항을 분석해 최적의 보험 상품을 추천해준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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