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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개장] 전일 낙폭 되돌리며 강세 출발 후 밀려... 단기물 중심 매수유입

강규석

기사입력 : 2021-01-0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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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강규석 기자] 채권시장이 5일 전일 낙폭을 되돌리며 강세 출발했다.

국채선물 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은 5틱 상승한 111.57, 10년 선물은 15틱 오른 129.81로 시작했다.

미국 뉴욕주에서도 영국발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발생하고 영국에서는 전국 봉쇄조치가 취해졌다는 뉴스로 리스크 오프 분위기가 확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강세 출발한 국채선물 시장은 추가을 이어가지 못하고 시가가 고가를 기록하며 강보합권에서 등락중이다.

이날 오전 9시 32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2틱 상승한 111.54, 10년 국채선물은 5틱 오른 129.81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 808계약과 10년 국채선물 613계약을 각각 매도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8(23년12월)은 보합인 0.955%, 10년 지표인 국고20-9(30년12월)은 0.3bp 내린 1.729%에 매매됐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현재 시장의 가장 큰 이슈는 조지아주 선거 결과"라며 "금리의 하단을 제한하는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 국민 재난지원금 이야기도 계속 나오는 것으로 봐서 추세적으로 강해지긴 힘들 것"으로 예상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전일과 같이 단기구간이 장기구간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시장 참여자들 입장에서는 지속되는 수급 부담을 이기고 장기물 롱을 담기엔 손이 나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관망하다가 시장이 플랫해지면 스팁 대응이 유효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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