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화재 "자사주 매입·소각 검토…필요 시 지배구조 안정성 위해 삼성생명 보유 화재 주식 확대 검토"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24-05-14 11:44 최종수정 : 2024-05-14 14:49

삼성생명 자회사 편입 우려 당시 상황 달라져
자사주 매입·소각 시 시장 매입·소각 방식 유력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사진 제공=삼성화재

사진 제공=삼성화재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삼성화재가 주주환원 정책으로 자사주 매입·소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공식화했다. 지배구조 안정성을 위해 필요 시 삼성생명 보유 삼성화재 주식 확대도 지속적으로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14일 김준닫기김준기사 모아보기하 삼성화재 CFO 부사장은 14일 오전10시 열린 삼성화재 2024년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자사주 매입·소각 시 삼성생명 자회사 편입 우려에 대한 상황 변동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삼성화재는 앞서 기업 밸류업 관련 주주환원 정책 중 자사주 매입·소각은 삼성생명 자회사 편입 우려가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김준하 삼성화재 부사장은 "지난번 설명회 때 (자사주 매입·소각 시) 삼성생명 자회사 편입 이슈를 말씀드렸다"라며 "지금 그때하고 조금 상황이 바뀐 부분은 전체적으로 생명이 가지고 있는 화재 주식, 그 다음에 화재가 갖고 있는 자사주 또는 이런 부분들은 화재 지배구조 안정성 측면에서 지분들을 계속 유지하고 필요 시 확대까지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준하 부사장은 자사주 매입·소각 시에는 시장에서 진행하는 방식이 유력하지만 결정된건 아니라고 말했다.

김 부사장은 "자사주 매입·소각을 하게 된다면 시장에서 매입, 소각하는 방식이 유력할 것으로 생각된다"라며 "검토중인 단계라 공식 발표할 때 분명하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