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집계기준(11.07일),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9,136,894명(전일대비 +581,981명), 사망자 수는 1,239,680명(전일대비 +8,389명)
- 누적확진/사망자: (미국) 9,504,758명/233,292명 (인도) 8,462,080명/126,562명 (브라질) 5,590,025명/161,106명 (러시아) 1,753,836명/30,251명
- 트럼프 대통령이 앞서가던 펜실베니아, 조지아 지역을 차지. 조지아의 경우 근소한 차이밖에 나지 않아 재검표가 실시될 계획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결과와 관련해 결코 싸움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한 불복 의사를 표명
- 또한 대선의 핵심 경합주인 펜실베니아주 공화당이 선거일 후 도착한 우편투표가 집계에 포함되지 않도록 분리 명령을 내려달라고 연방대법원에 요청
- 이에 바이든 후보 캠프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불복 예고에 백악관에서 끌어낼 수 있다고 경고. 임기가 종료되면 트럼프 대통령을 백악관 무단침입자로 간주하고 공권력을 동원해 끌어낼 것을 시사
대선 이후에도 추가 경기부양 패키지 규모를 놓고 양당이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있어 연내 타결 가능성 희박(WSJ)
-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작은 규모의 패키지가 더 적절하다고 주장하는 반면,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대규모 추가 패키지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는 9일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12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태스크포스 설립을 발표할 예정
미 상원 다수당 향배, 내년 1월 5일 치뤄지는 조지아주 결선 투표 통해 결정(WSJ)
- 현재 상원 선거의 경우 양당이 48석으로 동률을 이루고 있으나, 알래스카, 노스캐롤라이나 지역의 경우 공화당이 승리할 가능성이 높음
뉴욕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지난 5월 이후 처음으로 3,000명 이상 발생(WSJ)
- 쿠오모 주지사, 6일 기준 양성률이 1.9%였으며, 뉴욕주 서부 및 중앙지역과 함께 펜실베니아주 경계를 따라 확산세가 심화하고 있다고 발표
(영국) 덴마크 밍크농장에서 변이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발견된 이후 덴마크에서 여행하는 모든 비거주자에 대한 즉각적인 여행 금지령 발표
(중국) 인민은행, 1~10월 금리인하, 중소기업 대출 상환 연기 및 무담보 대출 지원, 서비스 수수료 면제 등으로 기업의 부담을 약 1.5조위안 경감(Xinhua)
해관총서, 10월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11.4% 증가하며 19개월래 최고(예상치 9.3%).
무역수지 흑자는 584.4억달러로 예상치(460억달러) 상회(CNBC)
- 국가외환관리국, 10월말 외환보유액은 전월말(3.14조위안)보다 감소한 3.13조
위안(Xinhua)
베이징 세관, 코로나19로 인한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업들의 연체과태료 총 600만위안을 면제. 금년들어 기업의 이연된 세수규모가 2억위안을 상회(Xinhua)
(EU) 경제위원 Paolo Gentiloni, 코로나19 재확산에 의해 전염병 방지대책을 재개함에 따라 3분기에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던 경제회복이 단기적으로 보류될 것으로 예상
- 바이러스의 높은 불확실성에 의해 V자형 복구는 믿지 않으며 경제수준이 ‘23년 이전에 전염병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 언급
(독일) 메르켈 총리, 코로나19의 첫 백신이 조만간 승인되기를 희망하며, 의사 및 간호사 등 보건시스템 직원들이 먼저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발언
- 라이프찌히 지역에서 7일 저녁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규제를 두고 항의시위가 폭력적으로 변하면서 경찰과 기자 등이 습격을 받는 사례 발생
(스페인) 정부, 코로나19 1차 대유행 기간 동안(3월초~6.23일) 노인/장애인 복지시설에서 사망자 20,268명 보고. 요양원의 극단적 취약성을 강조하며 2차 대유행 동안 잠재 리스크에 대비할 필요성 촉구
(이탈리아) 정부는 코로나19 2차 확산 이후 기업 대출로 $30억을 집행했다고 발표. 이는 1차 코로나19 확산 때보다 2배 가량 많은 규모
- 캐톨릭 협회, 봉쇄기간동안 미사에 참석하는 모든 신도들은 정부가 발급한 바이러스 음성 인증서를 지참해야 한다고 언급. 한편, 정부는 지난 3월과 달리 이번 봉쇄조치에 교회와 미용실, 공원 등은 제외
(오스트리아) 안쇼버 보건부장관, 코로나19 재확산이 매우 강력하고 심각해 2주 인내에 중환자실 병상이 한계에 도달할 수 있다고 발언
(터키) 보건부 의원, 코로나19 감염자의 10%이상이 의료종사자에 해당되어 주요 위험 그룹임을 언급. 또한, 일반사람들의 감염 예방 조치 과실로 의료 종사자들의 부담이 증가함을 강조하며 위생 규칙 준수 당부
(러시아) 크레믈린 대변인, 불행하게도 일부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진행되고 있으며, 푸틴 대통령은 이러한 상황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가운데 비상조치들이 취해지고 있다고 발표
(포르투갈) 정부, 9일부터 보건 비상사태를 실시해 최소한 11.23일까지 진행한다고 발표. 11일부터는 121개 행정구역에 대해 밤시간 통금 금지 시행 예정
(일본) BOJ 사쿠라이 마코토 정책의원, 코로나19에 맞서기 위해 정부와 다른 나라 중앙은행들과 긴밀하게 공조할 필요성 강조
(홍콩) 캐리램 행정장관,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홍콩의 코로나19 통제 조치와 경제지원 조치에 대해 논의했다고 발표
- 정부, 중국-홍콩간 이동제한 해제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확진자 때문에 중국 정부에서 난색을 표하고 있어 당분간 자유로운 이동은 어려울 가능성 언급
(인도) 일부 정치권, 최근 많은 강수량으로 인한 농산물의 기록적인 수확량은 코로나바이러스로 무너진 인도 경제의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
(멕시코) 멕시코시티, 지난달 코로나19 환자수가 12% 이상 증가한 가운데 2주간 레스토랑/체육관/카지노의 폐점 시간은 1시간 앞당겨지며, 행사는 폐쇄된 공간에서 최대 10 명, 야외공간에서는 25명으로 제한
- 일부지역(Sonora/Sinaloa/Guanajuato), 9일부터 2주간 코로나19 위험 단계를 격상(yellow→orange). 그 결과 17개주의 위험 단계가 오렌지라이트에 해당
(캐나다) 교통부장관, 정부가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항공 부문에 대한 지원책을 개발 중이라고 발언
- 10만명이상 캐나다인을 직접 고용하고 있는 등 다른 국가에 비해 산업 의존도가 높아 항공사 및 공항 부문에 대한 지원 패키지 개발을 적극 논의 예정
<해외시각>
민주당이 상원에서 다수당을 차지하지 못할 경우 재정 부양 규모가 예상보다 크지 않을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양적완화 등 통화정책 규모가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Barclays)
- 현재 코로나19 2차 확산으로 경제 회복 추이가 꺾여가는 시점에 있어 정책 부양이 긴요한 시점
과거를 토대로 보면 증시는 의회 권력을 양당이 나누어 가졌을 때 가장 많이 상승했음. 상원에서 공화당이 우위를 차지해도 증시에는 큰 타격으로 작용하지 않을 전망(Charles Schwab)
- 특히, 법 제정에 민감한 산업들에 대한 입법 변화가 분리된 의회 권력하에서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판단
중국의 그린파이낸스 시장은 정부가 2060년까지 탄소배출량 제로를 달성하는 중요한 도구이기 때문에 지원정책과 정부이니셔티브下에 확대될 것으로 예상(Fitch Ratings)
중국의 수출은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사보다 더 빨리 생산을 재개하고, 마스크 등 코로나19 관련 상품 판매가 증가함에 따라 연말까지 강세를 유지할 전망(Bank of Communications)
온라인 패션 소매업체인 파페치는 중국의 알리바바와 스위스 시계 및 주얼리 그룹 리치 몬트로부터 11억달러의 투자 확보. 이는 코로나19로 산업의 중심이 아시아로 이동하는 것을 가속화하고 디지털 판매의 중요성을 의미(FT)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