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손병환 행장, ‘고객 중심’ 모바일뱅킹 서비스 고도화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0-12 00:00

디지털 휴먼뱅크 구현에 속도
AI·빅데이터 활용 범위 넓혀가

▲ 손병환 NH농협은행장이 지난 7월 직원들과 디지털 휴먼뱅크 토론회를 가졌다. 사진 = NH농협은행

▲ 손병환 NH농협은행장이 지난 7월 직원들과 디지털 휴먼뱅크 토론회를 가졌다. 사진 = NH농협은행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손병환닫기손병환기사 모아보기 NH농협은행장이 모바일뱅킹을 중심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하고, 고도화를 이루는 등 ‘디지털 휴먼뱅크’ 구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객 편의와 디지털 가속화를 위해 올원뱅크와 NH스마트뱅킹 등 플랫폼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하고,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디지털 금융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 고객 편의 맞춤형 모바일뱅킹 서비스 확대

손병환 행장은 일상 속 금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 혁신과 신기술 도입을 통해 초격차 디지털 뱅크를 구현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디지털 부문 임직원들과 토론회를 개최해 “고객 중심의 디지털 휴먼뱅크 구현을 위해 모든 직원들의 역량을 결집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NH농협은행은 지난달 NH스마트뱅킹에 전자문서지갑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들의 금융거래 편의성을 높였다. 전자증명서로 필수 서류 제출이 가능해지면서 서류준비 없이 상품 가입도 가능케 했다.

전자문서는 클라우드 기반의 자기정보 저장소에 암호화된 상태로 보관되며, 블록체인 보안기술을 적용해 보안도 강화했다.

올원뱅크에는 이통사 통합 인증 플랫폼 ‘PASS’를 도입해 통신사와의 상생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있다.

휴대폰 내부 안전영역에 인증서를 저장해 보안성을 높였으며, 올원뱅크 내에 패스 인증서’와 ‘패스 간편로그인’ 서비스를 도입해 간편성도 더했다.

NH농협은행은 신용대출 통합 추천 프로세스를 구축해 고객의 니즈에 맞는 최적의 대출 가능금액, 금리 등 맞춤 상품을 추천하며 대출이 어려운 고객에게는 대안 상품을 제시하는 연계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NH스마트뱅킹과 올원뱅크에 여러 채널을 통해 제공되는 혜택 정보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해 수수료면제와 금리우대, 환율우대, 카드할인 등 우대혜택 정보를 금액으로 환산해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NH농협은행은 NH농협손해보험과의 협업으로 ‘NH손해 운전자상해보험’을 출시해 상품군을 넓혀나가고 있다.

NH농협은행의 보험플랫폼을 활용해 빅데이터 기반으로 다양한 보험 상품을 디지털보험으로 제공하고 있다.

농협손보와 디지털 플랫폼을 강화하고, 고객 중심의 언택트 상품도 개발해 제공할 방침이다.

◇ AI·빅데이터 플랫폼 체계 마련

NH농협은행이 금융상품 판매과정에 AI 기반의 RPA(로봇프로세스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완전판매를 위한 프로세스를 강화했다.

상품 가입 관련 서류 점검업무에 RPA를 적용해 불완전판매 탐지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서류 불비항목을 추출하고, 미흡사항 영업점 전달·보완 등 불완전판매 사후관리에 활용된다.

NH농협은행은 지난해까지 39개 업무에 로봇 120대 규모 RPA 도입하는 고도화 사업을 완료했다. RPA 컨트롤룸도 확대·구축해 로봇PC 운영의 확장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면서 연간 약 20만 시간의 업무량이 절감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NH농협금융지주가 지주 차원에서 추진하는 농협금융 디지털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참여하면서 차별화된 범농협 디지털 생태계 모델을 정립에 나섰다. 애드테크와 마켓센싱 등 최신 데이터 분석기술을 기존 데이터에 접목해 차별적인 고객 분석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이 지난 7월부터 올원뱅크 앱에서 운영하고 있는 ‘금융생활PEEK’는 빅데이터 기반 자산관리서비스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금·적금·펀드 등 금융자산과 대출, 소비 등을 비교할 수 있다.

향후 그룹 통합 플랫폼을 활용하게 되면 은행이 보유한 금융 데이터에 생명·손보·증권 등 계열사 데이터와 하나로마트·NH멤버스 등 유통 데이터까지 활용한 차별적인 데이터 비즈니스를 펼쳐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함영주號 하나금융, '하나더넥스트‘ 연계 확대…신탁수수료 2배 증가 효과 [금융 시니어 비즈니스 돋보기] 함영주 회장이 이끄는 하나금융그룹은 퇴직연금과 신탁으로 노후자산을 관리하는 것을 넘어, 현대산업개발·롯데건설 등과 손잡아 시니어 레지던스 입주 단계부터 생활비 관리와 상속·증여, 돌봄까지 연결하는 사업망을 구축하고 있다.출발점은 하나은행이 확보한 53조원대 퇴직연금이다. 개인형 퇴직연금(IRP)이 2년 만에 79.5% 늘어난 가운데 하나은행은 연금사업단을 퇴직연금그룹으로 격상하고 자산관리그룹과 이원화된 조직체계를 갖췄다. 올해 상반기 그룹 수수료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7.7%, 은행 수수료이익은 22.4% 증가했으며 신탁수수료이익은 2160억원으로 두 배 넘게 확대됐다.퇴직연금·자산관리 투트랙 구축, 핵심은 ‘하나더넥 2 윤호영號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대출 45%↑·NIM 반등…플랫폼 수익화 '과제' [2026 금융사 상반기 실적] 윤호영 대표가 이끄는 카카오뱅크가 2분기 주택 관련 대출이 둔화한 가운데 개인사업자·신용대출을 중심으로 여신을 늘리며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자산수익률 상승과 조달비용 하락이 맞물리면서 순이자마진(NIM)이 반등했고,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반기 기준 최대인 3280억원을 기록했다.이번 실적의 핵심은 대출 증가 규모보다 성장 자산의 구성이 달라졌다는 점이다. 가계대출 관리와 부동산 규제로 2분기 전월세·주택담보대출 잔액이 전분기보다 줄어든 가운데 개인사업자대출이 상반기 전체 여신 순증액의 절반 가까이를 담당했다.다만 Fee 수익이 두 자릿수 성장한 것과 달리 플랫폼 수익 증가율은 2.5%에 그쳤고, 판매관리비가 빠르게 늘 3 진옥동號 신한금융, SOL메이트 고도화로 시니어 락인…퇴직연금 1위 사수 [금융 시니어 비즈니스 돋보기] 진옥동 회장이 이끄는 신한금융그룹은 업계 1위인 퇴직연금 적립액을 출발점으로 자산관리(WM)와 상속·증여, 요양까지 고객의 은퇴 이후 생애주기를 연결하는 시니어 사업을 화장하고 있다. 신한은행에서 확보한 연금·WM 고객을 지난해 새로 론칭한 그룹 공동 브랜드 ‘신한 SOL메이트’를 통해 증권·보험·라이프케어 서비스로 확장하는 전략이다.수익 측면에서도 상반기 은행 수수료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25.9% 증가하고, 펀드·방카슈랑스·신탁수수료는 96.8% 확대됐다.다만 은행 전체 비이자이익은 시장·운용손익 부진으로 14.8% 감소했다. 연금과 시니어 고객 기반 확대가 안정적인 수수료 수익으로 이어지고 있지만, 신한 SOL메이트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