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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외국인 장 초반 매도 주도...재료 부재 속 관망 우세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06-1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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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10일 채권시장에선 외국인 선물 매도가 시장 약세를 주도하는 모습이다.

전일 가격이 급등한 것에 대한 되돌림 수준 정도라는 지적도 나온다.

9시 21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4틱 하락한 112.05, 10년 선물은 18틱 하락한 133.47을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0.6비피 오른 0.856%, 10년 지표인 국고20-4(30년6월)은 1.7비피 오른 1.382%에 매매됐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을 1,951계약, 10년 선물을 1,475계약 순매도 중이다.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방향성 부재로 인해 관망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오늘 밤 FOMC에서 어떤 결정이 내려질 지도 지켜 봐야할 요인"이라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시장이 쏠리는 쪽으로 따라가는 경향이 나오겠지만 변동성 자체가 크지 않아 박스권을 보고 있다"면서 "어제 가격 상승폭이 커 오늘은 되돌림이 우선일 것 같다"고 말했다

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오늘 국채 만기 물량에 대해 운용사는 어제 포지션을 대체로 채웠을 것"이라며 "채권인덱스 형의 경우 다소 기계적으로 진행을 하기 때문에 오늘까지 관련 매수가 운용사 쪽에서 나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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