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집계 기준(4.6일),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210,956명(전일 대비 77,200명↑), 사망자 수는 67,594명(전일 대비 4,810명↑)
- 확진자/사망자:(美) 307,318명/8,358명 (伊) 128,948명/15,889명 (西) 130,759명/12,418명 (中) 83,005명/3,340명
(미국) 백악관 코로나19 T/F에서 활용하는 Murray 모델 추정에 따르면 미국내 사망자는 6월까지 누적 평균 81,000명(최소 49,000~최대 136,000명)에 도달할 것이며 4.16일 정점 전망
- 민주당은 위스콘신주 경선을 4.7일에서 6.9일로 연기. 펠로시 하원의장, 추가 경기부양 규모는 최소 $1조일 것이라고 발언했으며 의회 재개원(4.20일) 이후 본격 논의 전망
(미 연준) 중소기업 대출 지원 및 지역은행 레버리지 비율 완화
- 중소기업 대출 지원기구를 설립해 중소기업청(SBA)의 급여보호프로그램(PPP: Paycheck Protection Program)에 따라 대출을 제공한 은행들을 대상으로 동 대출을 보증으로 한 Term financing 제공. 세부 내용은 주내 공표 예정
- 가계 및 기업 대출지원 촉진을 위해 지역은행 레버리지 비율 (기본자본/총익스포져)을 `20.2분기~연말 8% → `21년 8.5% → `22년 이후 9%로 인하
(중국) 광둥성, 역유입 증가로 5일 광저우의 Yuexiu와 Baiyun, 심천의 Bao'an, 제양의 Huilai 등 4개 지역의 코로나19 위험경보 수준을 중간단계로 격상(해외유입 누적 확진자수 총 172명)
- 베이징·상하이시, 청명절 연휴(4~6일) 기간 온라인 및 대행 성묘 서비스 제공.
단체성묘 금지 및 시간대별 현장방문 성묘객 인원수 제한 실시. 성묘로 베이징을 벗어난 성묘객은 복귀 후 14일간 자가격리
- 관세청, 전세계 50여개국에 의료용 마스크 40억개 수출. 러시아에 3,400만개 이상 수출. 5월까지 5,500만개 추가 수출 계획
(일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쿄를 비롯한 총 7개 지역(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카나가와현, 치바현, 사이타마현, 효고현)에 비상사태 선포. 1달간 지속될 예정
- 각 지방자치단체장들에게 학교와 기업들의 폐쇄를 명령할 수 있는 법적 권한 부여
- 시행되는 경기부양책의 규모는 약 108조엔 수준(`19년도 총 GDP의 20%, `11년 대지진 이래 최대 규모)
(독일) 중소기업 대상 무제한 대출프로그램 계획
- 직원 11~250명 기업을 대상으로 대출 100% 보증(기존 소기업 90%, 대기업 80%에서 상향). 기업 규모에 따라 최대 80만 유로까지 대출
(남아공) BRICs의 신개발은행(NDB)은 10억달러의 긴급 자금지원을 약속했고, 금년말에도 한 차례 더 10억달러를 지원할 계획
- 중앙은행, 3.19일 기준금리를 5.25%로 100bp 인하하고 3.25일 국채 매입을 주요골자로 하는 양적완화 프로그램 개시
(인도) 총리 및 대통령, 국회의원 모두 30%의 임금 삭감 결정
- 인도 변호사협회, 중국 상대로 20조달러 규모의 손해배상청구 소송 제기
(노르웨이) 정부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총 3,100억크로네(GDP의 8.7%)의 재정지출을 예상. 이 중 재량적 지출이 760억크로네(GDP의 2.2%), 자동안정조치 관련 590억크로네, 조세유예 관련 1,250억크로네, 중소기업 대출 지원금 500억크로네
(오스트리아) 4.14일부터 400제곱미터 미만 상점부터 영업(모든 상점은 5.1일부터). 개학은 5월 중순. 공공 이벤트는 6월말까지 금지
(스페인) 이동제한조치를 점진적으로 완화하는 방안 검토 중. 코로나19 검사는 무증상 대상으로도 확대할 계획
(브라질) 정부, 최대 90일동안 기업들이 직원들의 임금과 근로시간을 정지 또는 삭감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 삭감된 부분 중 일부는 연방정부에서 보조. 해당 방안에 소요되는 보상금은 약 100억달러 수준
(이탈리아) 기업 대출에 7500억 유로 이상을 보증할 계획
(터키) 이스탄불에 병원(병상 1,000개) 2곳을 신축할 계획
(러시아) 모스크바시, 자가격리 중인 가정에 코로나19 진단키트 배달 서비스 계획
(태국) 1인당 5,000바트 재난소득 수령 4.8일부터 시작
(대만) 중앙방역본부, 평균적으로 한사람당 14일동안 소비되는 마스크가 9개정도임을 언급하며, 마스크를 3~5회 정도 재사용할 것을 요청
(인도네시아) 코로나19 혼란과 경제위기에 대응할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272억달러 규모의 ‘Pandemic bond’ 발행 예정
(이스라엘) 국방부, 5일 중국산 호흡기, 마스크, 방호복 등 의료장비 수입을 위해 비행기 11기를 투입할 예정
<해외시각>
각국 정부가 강력한 이동통제를 지속 시행한다면 유럽 등 글로벌 펜데믹이 4월말에 진정될 것으로 예상(中 공정원 중난산 공사)
뉴욕에서 확진자 수가 정점에 도달한 것으로 보임에 따라 사태가 낙관적으로 보이기 시작(Pershing Square)
사회적 거리두기의 효과가 조기에 가시화됨에 따라 뉴욕의 정점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JPMorgan)
S&P500이 여전히 베어마켓 국면에 위치해 있고, 아직 기업이익 급감을 전부 반영하고 있지 않아 3월 중의 저점이 다시 도전받을 가능성이 높은 편(Miller Tabak)
미국의 실업률이 10%대 중반까지 높아질 경우에 서브프라임 위기 당시보다 더 큰 충격을 받을 가능성. 약6개월내에 모지기 연체율(90일이상)이2009년 당시 고점인 9%에 도달할 가능성(Caliber Home Loans)
OPEC+가 목요일 회의에서 감산 합의에 실패할 경우 브렌트유 가격이 한자리수로 하락할 가능성. 현재 2,000만bpd 이상의 석유가 생산되며 수급불균형 심화(Fitch)
미국의 석유산업은 분절화(fragmented)되어 있어 모두가 감산에 동의하기는 매우 어려운 상황. 주요 업체들이 감산에 동의하더라도 코로나19발 수요 위축으로 저유가가 지속될 가능성(Westwood Global Energy Group, ClipperData)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