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밤 사이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둔화 조짐에 따라 안전자산 선호 분위기가 후퇴하면서 약세를 나타냈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8% 내린 99.88에 거래됐다. 닷새만에 하락이다.
미국 확진자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뉴욕 주는 물론 이탈리아, 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의 바이러스 사태 개선 조짐에 유럽 증시가 동반 상승하고, 미 주식시장도 장막판 하락 반전 이전까지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이에 달러는 유로화나 파운드화, 이머징 통화 등 모든 통화 대비 약세를 나타냈다.
특히 역외 시장참가자들이 롱포지션 유지에 부담을 느끼고 롱처분에 적극 나선다면 달러/원은 전일에 이어 또한번 급락세를 연출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특히 국내 외화자금 시장이 통화스와프 자금 공급 이후 빠르게 안정세를 찾으면서 금융시장 내 달러 경색 우려가 완화된 점도 현물환시장에서 달러/원의 하락을 자극할 수 있는 요인으로 주목된다.
여기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이어간다면 이 또한 달러/원 하락을 자극할 수 있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번주 들어 이틀 연속 50명 이하로 집계됐다.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6일과 9일 각각 47명을 기록했다.
다만, 뉴욕 주식시장이 장 막판 국제유가 급락과 코로나19 확진자 수 급증 소식에 하락 반전한 것이나, 글로벌 시장 내 리스크온 분위기 속에서도 국내 주식시장의 경우 외국인 주식 순매도세가 좀처럼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점은 달러/원 하락에 걸림돌이다.
A 은행의 한 딜러는 "내일 열릴 범 산유국 화상회의에서 대규모 감산 합의가 가능하겠느냐는 시장 우려에 국제 유가 연일 하락세를 보이면서 코로나19 확산세 진정에 따라 간만에 찾아온 리스크온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오늘 달러/원 역시 달러 약세에도 불구 국제유가 급락 소식에 낙폭이 제한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달러/원은 달러 약세에 따라 1,210원대 진입이 가능하겠지만, 국내 주식시장 반등이 제한된다면 1,210원대 중후반대 좁은 박스권 흐름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B 은행의 한 딜러는 "코로나19 사태 완화만이 현재 서울환시에 변동성을 제한할 수 있는 재료다"면서 "코로나19 확산이 먼저 진행된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국가나 유럽은 확산세가 둔화되고 있으나, 여전히 미국은 확산세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만큼 코로나19 사태 완화를 기대하긴 시기상조다"고 지적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DCM] LX하우시스, 비건축부문 선방...사업포트폴리오 파워 입증](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12216215009465a837df64942115218260.jpg&nmt=18)




![[DCM] 롯데쇼핑, 강도 높은 구조조정...투자 효율성 제고 절실](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12213330402565a837df64942115218260.jpg&nmt=18)
![[프로필] 장민영 기업은행장, 생산적금융 '적임' 자본시장 전문가 [2026 금융공기업 CEO 인사]](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12315011700719c1c16452b012411124362.jpg&nmt=18)
![[DCM] 10년물 회사채 2300억 몰렸다…LG유플러스, 통신 본업이 만든 신뢰](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60123111549027717fd637f543112168227135.jpg&nmt=18)
![[카드뉴스] 하이퍼 인플레이션, 왜 월급이 종잇조각이 될까?](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1141153149784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카드뉴스] 주식·채권·코인까지 다 오른다, 에브리싱 랠리란 무엇일까?](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1071630263763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카드뉴스] “이거 모르고 지나치면 손해입니다… 2025 연말정산 핵심 정리”](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1061649137526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카드뉴스] 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 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509241142445913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503261121571288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AD] 현대차, 글로벌 안전평가 최고등급 달성 기념 EV 특별 프로모션](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60106160647050337492587736121125197123.jpg&nmt=18)
![[AD] 현대차 ‘모베드’, CES 2026 로보틱스 부문 최고혁신상 수상](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60105103413003717492587736121125197123.jpg&nmt=18)
![[AD] 기아 ‘PV5’, 최대 적재중량 1회 충전 693km 주행 기네스 신기록](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1105115215067287492587736121125197123.jpg&nmt=18)
![[카드뉴스] 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 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9241142445913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AD]‘황금연휴에 즐기세요’ 기아, ‘미리 추석 페스타’ 이벤트 실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903093618029117492587736121166140186.jpg&nmt=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