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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조직개편 및 인사...GIB·GMS 경쟁력 강화

홍승빈 기자

hsbrobin@

기사입력 : 2020-01-02 09:19

CCO 독립 선임, GIB·GMS 조직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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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금융투자

▲사진=신한금융투자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지난달 30일 ‘고객에게 인정받는 일류 금융투자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고객보호 강화 및 글로벌투자금융(GIB)·고유자산운용(GMS) 부문 경쟁력 강화 초점을 맞춘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 고객 보호 체계 강화

금융소비자보호 제고 및 소비자보호 조직의 독립성 강화를 위해 전담 조직인 금융소비자보호본부를 신설하고, 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를 독립 선임했다.

이는 '상품 소싱-개발-공급-사후관리' 등 업무 전반에서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상품 점검 및 관리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또한 상품감리팀을 부서로 승격하여 다양한 상품에 대한 사후관리 및 상품감리 기능을 확대했다.

■ GIB 및 GMS 부문의 경쟁력 강화

GIB그룹 내 대체투자2본부를 신설하여 기존 5개 본부에서 6개 본부로 조직을 확장했다. 신설된 대체투자2본부에는 인프라금융부 및 부동산금융부를 두어 대체투자 비즈니스를 강화했다.

또한 IPO2부를 신설하고 기존 신디케이션팀을 부서로 승격하여 기업금융 비즈니스도 강화했다.

GMS그룹은 에쿼티(Equity) 운용에서 Global Multi-Strategy로의 확장을 반영해 Equity본부를 GIS(Global Investment and Solutions)본부로 변경하고, FICC본부를 FICC운용본부와 FICC영업본부로 확해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했다.

■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의 핵심역량 강화

디지털 비즈니스의 독립사업 기반 구축을 위해 디지털기획팀을 부서로 승격해 디지털 자산관리 전반 및 플랫폼 기업과의 제휴 강화를 도모했다.

플랫폼Biz부와 플랫폼개발부를 신설하여 디지털 비즈니스의 핵심인 플랫폼 개발 및 콘텐츠 운영을 유기적으로 강화했다. 이와 함께 4차 산업시대에 ICT 기술 대응 역량을 제고하고 전사적인 Digital Transformation 추진 강화를 위해 ICT전략부와 DT추진팀을 신설했다.

이번 조직개편에 따른 임원, 부·점장 인사는 금성원 FICC운용본부장, 안석철 GIS본부장, 윤창용 리서치센터장 등 우수 성과를 창출한 조직에 대해 내부 인재 등용을 통해 성과주의 원칙을 명확히 했다.

또한 업계 최연소 리서치 센터장 선임 등 조직 전반에 대한 과감한 세대교체로 조직활력 제고 및 내부 운영체계 전반에 걸친 혁신을 유도하고자 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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