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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K5, 국민차서 오빠차로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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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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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K5, 국민차서 오빠차로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스마트 모빌리티 디바이스와 인터랙티브 세단.’ 8세대 쏘나타와 3세대 K5가 각각 내세우는 캐치프레이즈다.

표현은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혁신기술을 탑재한 미래차임을 내세우고 있다. 스마트 모빌리티 디바이스를 통해 쏘나타는 단순한 운송수단을 넘어 다양한 첨단사양을 누릴 수 있는 기기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일종의 ‘미래의 스마트폰’임을 자처한 셈이다.

‘히든라이트닝램프’가 적용된 외장 디자인에서 이같은 혁신 요소가 잘 드러난다.

이는 쏘나타 주간주행등이 낮에는 드러나지 않다가 밤에는 빛을 내며 램프 기능을 하는 것이다.

쏘나타에 최초 적용된 사양은 개인화프로필, 디지털키, 빌트인캠 등이 있다.

개인화프로필은 차량에 내 이름을 등록하면 시트, 백미러, 내비게이션, 운행거리 등 설정된 정보를 맞춰주는 기능이다. 향후 공유차량 시장이 열리면 유용한 기능으로 평가받는다.

디지털키는 근거리무선통신(NFC)를 통해 자동차키가 없어도 스마트폰 앱으로 차량을 열고 닫을 수 있는 기능이다.

빌트인캠은 내장형 블랙박스로 이해하면 편하다.

‘인터랙티브(상호작용)’를 지향하는 헤드램프까지 연결된 ‘호랑이 코’ 그릴이 특징이다. 향후 기아차 신차에 적용할 새 디자인 방향이다. 이외 심장박동을 형성화한 주간주행등으로 포인트를 줬다.

K5가 내세우는 첨단사양은 사용자와 다양한 교감에 초점을 뒀다. 대표적인 기술이 음성인식차량제어, 지능형 공기청정시스템, 하차 후 최종 목적지 안내, 테마형 클러스터, 카투홈 등이다.

K5 음성인식 기능은 기존 공조뿐만 아니라 창문, 스티어링 휠 열선, 시트 열선 및 통풍, 뒷유리 열선 등이 추가됐다.

하차 후 최종 목적지 안내는 운전자가 차량에서 하차한 위치와 차량 내비게이션에 설정된 최종 목적지가 달라 도보로 이동해야 할 경우 스마트폰 지도로 차량이 정차한 지점과 최종 목적지의 위치를 표시해준다.

테마형 클러스터는 드라이브 모드, 날씨, 시간 등의 주변환경 변화에 따라 12.3인치 클러스터의 배경 화면과 밝기를 자동으로 바꿔 운전의 즐거움과 몰입감을 높여주는 기술이다.

공기청정은 그랜저에, 카투홈은 K7에 각각 적용된 시스템인데 한 체급 아래인 K5까지 탑재하게 됐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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