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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 영업이익 ‘1697억’ 2분기보다 61.6% 줄어…3년 연속 영업익 1조는 무난할 전망

김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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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1-01 08:26

두산솔루스·두산퓨얼셀, 4분기 매출 전망치 각각 735억과 2111억 예상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두산그룹이 중국과 북미 등 해외시장 경쟁이 심화되면서 비용이 증가하여 영업이익이 지난 분기보다 61.6% 감소하는 결과를 냈다.

두산그룹은 31일 3분기 경영실적으로 매출액 4조 3603억원, 영업이익 1697억원, 당기순손실을 824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분할 상장된 두산솔루스와 두산퓨얼셀의 4분기 실적 전망치도 함께 밝혔다.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보다 4.4% 증가했지만 지난 분기보다 9.4%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지난 분기와 지난해 동기보다 각각 61.6%와 33.4%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모두 적자전환됐다.

두산그룹은 3분기 누계로 매출액 13조 7458억원과, 영업이익 9590억원을 기록했다. 두산그룹은 “3분기가 계절적 비수기인 점을 감안하면, 흑자전환에 성공한 2016년 이후 3년 연속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 두산그룹의 분기별 경영실적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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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의 자체사업 성과는 매출액 5749억원, 영업이익 213억원, 순이익 6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자BG가 실적 호조를 이뤘지만 사업차량과 모트롤BG의 계절적 비수기에 따른 매출 감소로 지난 분기와 지난해 동기보다 각각 10.3%와 5.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각각 각각 40.8%와 35.3%, 순이익은 78.9%와 67.6%로 크게 감소했다.

전자BG는 반도체와 5G용 소재 매출이 확대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두산그룹은 4분기 전망으로 “반도체와 5G용 소재 모멘텀이 지속되고, 고객사 신규 플래그십모델 출시로 지난해 동기보다 매출 21%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10월 1일자로 분할 신설된 두산솔루스와 두산퓨얼셀은 4분기 매출 전망을 공시했다.

두산솔루스는 기존 3분기 실적으로 OLED 소재와 동박 매출이 확대되면서 매출액 661억원으로 지난 분기보다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역시 증가했다. 이어 4분기 매출 전망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4.3% 증가한 736억원을 전망했다.

헝가리에 건축 중인 전지박 공장 진척율은 64% 수준이다. 2020년 3월 준공 예정으로 생산능력 1만톤의 50% 이상의 수요처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솔루스는 향후 시장 상황을 고려해 생산능력을 증설한다는 계획이다.

두산퓨얼셀은 3분기에 고객사 납품 스케줄에 따른 기기 매출액 감소로 매출액 783억원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지난 분기보다 감소했다.

이어 4분기에는 기수주분의 확정 매출을 통해 매출액 2111억원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지난해 동기 대비 턴어라운드를 전망했다.

두산퓨얼셀은 3분기까지 쌓인 수주가 6368억 원으로 이미 확정된 수주와 계약이 진행되고 있는 건까지 완료되면 2년 연속 1조원 이상의 수주 달성을 예상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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