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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회동한 은성수-윤석헌, 일본 수출규제·DLS·인터넷은행 챙겨…매월 만남 정례화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9-09-19 16:47

"DLS, 위법사항 엄중조치하고 필요시 판매규제 강화"
"제3 인터넷은행 신규 인가, 금융위-금감원 긴밀 협조"
"금융위-금감원, 양 기관 법적권한·기능 존중 협업"

은성수 금융위원장(왼쪽)은 19일 여의도 금융감독원 민원센터를 방문해 일본 수출규제 기업지원과 DLS 손실관련 현장 목소리를 듣고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오른쪽)과 면담했다. 은성수 위원장과 윤석헌 원장이 악수하고 있다. / 사진= 금융위원회(2019.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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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은성수 신임 금융위원장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첫 공식 회동에서 일본 수출규제, DLS(파생결합증권), 인터넷전문은행 신규 인가 등 현안을 챙겼다.

금융위와 금감원 양 기관의 권한과 기능을 존중키로 하고, 두 수장의 만남도 매월 정례화 하기로 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19일 오후 3시께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 있는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 상담센터'를 방문하고 윤석헌 금감원장과 회동했다. 금융위원장이 금감원장과 만나기 위해 직접 금감원을 찾은 것은 2015년 3월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진웅섭 금감원장을 만난 이후 4년여 만이다.

은성수 위원장과 윤석헌 원장은 서로 미소를 띄고 악수를 나누는 모습을 보여줬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은성수 위원장과 윤석헌 원장은 이날 면담에서 우선 일본 수출규제 관련기업에 대해 신속하고 충분한 금융지원을 해 나가면서, 지원에 소외되는 부문이 없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히 관리키로 했다.

19일로 첫 만기가 도래한 DLS 관련해서는 현재 금감원에서 진행중인 검사가 마무리 되는 대로 위법사항에 대해 엄중조치하고, 필요시 판매규제 강화 등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또 혁신금융 활성화를 위해 면책제도 개편 등 금융회사 임직원의 실패한 시도를 용인할 수 있는 제도보완 필요성도 논의에 올렸다.

제3 인터넷전문은행 신규인가 관련해서는 금융위와 금감원이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앞서 전날(18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 이승건 대표가 금감원에서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인터넷전문은행 도전 중단 가능성을 시사한 이후 관심이 모아졌던 이슈다. 금융당국은 오는 10월 제3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왼쪽)은 19일 여의도 금융감독원 민원센터를 방문해 일본 수출규제 기업지원과 DLS 손실관련 현장 목소리를 듣고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오른쪽)과 면담했다. 은성수 위원장이 윤석헌 원장과 금감원 건물에 들어서고 있다. / 사진= 금융위원회(2019.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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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와 금감원 관계 관련해서는 협업이 강조됐다. 새 금융위원장 취임으로 앞서 금융위와 금감원간 관계 회복에 금융권의 관심이 높았다.

금융위에 따르면, 은성수 위원장과 윤석헌 원장은 금융정책·감독에 있어 가계·기업 등 국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법에서 규정한 양 기관의 권한과 기능을 존중하면서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조화롭게 협업해 나가기로 했다.

협업을 위한 소통으로 두 수장의 만남을 매월 정례화 하기로 했다. 금융위원장과 금감원장 2인 회의를 매월 첫 금융위원회 정례회의 개최 전후 열기로 했다.

또 조율된 정책 목소리를 내기 위해 금융위 부위원장과 금감원 수석부원장 등이 참석하는 '금융위-금감원 부기관장 회의'를 두 수장이 만나기 1주일 전 매월 1회씩 개최하고, 현안이 발생하면 수시로 개최키로 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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