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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혼추족] 공연 할인부터 카페 전세까지 놀거리 '눈길'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9-11 13:30

인터파크 블루스퀘어 로비에서 공연 티켓을 구매 중인 소비자들. /사진제공=인터파크

인터파크 블루스퀘어 로비에서 공연 티켓을 구매 중인 소비자들. /사진제공=인터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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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유통업계가 나홀로 추석을 보내는 '혼추족'을 모시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연휴임에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편리를 더한 것은 기본이다.

예년보다 짧은 이번 추석은 혼추족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성인남녀 2835명 중 19.8%는 추석을 혼자 보낼 계획이라고 답했다. 응답자의 28.8%는 추석을 혼자 보내고 싶다고 답하기도 했다.

◇'문화족'을 위한 공연 할인...최대 30% '쏠쏠'

11일 인터파크에 따르면 대학로에서 공연되고 있는 일부 뮤지컬·연극 등은 추석 연휴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에서 공연 중인 연극 '에쿠우스', 예스24 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랭보'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전석 30% 할인된다.

JTN아트홀 1관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 스페셜 버전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30% 할인된다. 이외에도 '벤허'와 '친정엄마' 등 공연은 오는 15일까지 전석 30% 할인을 제공 중이다.

종연을 앞둔 공연 할인도 눈여겨볼 만하다. 누적 관객 200만명을 돌파한 뮤지컬 '맘마미아'는 14일 종연을 앞두고 전석 20% 할인 행사를 펼치고 있다. 전국 10개 도시 투어 후 서울 앵콜 공연 중인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또한 15일 종연을 앞두고 오는 13일까지 20~30% 할인 중이다.

/사진제공=쿠팡

/사진제공=쿠팡


◇'집순이'를 위한 이커머스...추석 당일도 배송 OK
추석 당일에도 쿠팡 등 이커머스는 배송 서비스를 이어간다. 집에서 간편하게 먹기 위한 HMR(가정간편식), 무료함을 달래기 위한 책 등 '혼추족 기획전'도 마련돼 있다.

쿠팡은 지난 설에 이어 올해 추석에도 휴일 없이 로켓배송을 진행한다. 혼추족은 추석 당일에도 집에서 편리하게 쇼핑하고 구매한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쿠팡은 또한 혼추족들을 타깃으로 연휴를 즐겁게 지내기 위한 상품을 모은 '나홀로 즐기는 명절' 테마관을 오픈했다. 추석 명절 마지막 날인 15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 테마관에는 만두나 떡갈비 등 조리가 간편한 음식부터 즉석밥, 도시락 등 HMR과 함께 게임 및 홈케어 운동기기와 도서 등이 마련돼 있다.

11번가도 추석을 맞아 '나홀로 명절 기획전'을 진행한다. 간편한 반조리음식과 e쿠폰, 여행상품 등이 주요 상품이다. 밀키트와 에어프라이어 전용 상품 등 HMR 제품 외에 편의점 1만원권이나 영화관람권, 강아지 한복 등도 판매한다.

달콤커피 직영점의 공간 대여 이벤트. /사진제공=달콤커피

달콤커피 직영점의 공간 대여 이벤트. /사진제공=달콤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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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전세'·쇼핑몰 '인생사진' 등 이색 이벤트도


카페에서 책 읽기 등 자기 계발을 하는 젊은 세대를 위해 종일 공간 대여를 해주는 이벤트도 눈에 띈다. 추석 휴무가 없는 대형 쇼핑몰에서는 홀로 쇼핑을 즐기는 고객을 위한 즉석 사진 이벤트도 마련했다.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 달콤커피는 양재점, 뱅뱅사거리점, 상암점 등 수도권 직영점 10여곳에서 연휴 기간 공간 대여 서비스를 사전 예약제로 시행한다. 전용 테이블에는 스탠드와 전용 콘센트, 무선 스마트폰 충전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이 갖춰져 있어 장시간 동안 편리하고 쾌적한 이용이 가능하다. 방문 하루 전 유선으로 해당 매장에 이용 가능 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복합쇼핑몰인 여의도 IFC몰은 방문객들이 도심에서도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5가지 컨셉으로 한 '인생사진관'을 운영한다. 인생사진관은 무료로 한복을 대여해주는 한복샵 외에도 가을 느낌의 소품을 활용한 가을존, 벽면을 꽃으로 장식한 플라워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인생사진관에서 촬영한 인증샷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미니 등 경품도 지급한다.

서울 유명 복합쇼핑몰은 연휴 기간에도 정상 운영한다. IFC몰은 추석 당일인 13일 오전을 제외(패션 및 식당가 오후 1시, 영풍문고 낮 12시 오픈)하고 휴무 없이 운영한다. 영등포 타임스퀘어도 추석 당일인 13일만 오전 1시 오픈하고, 이 외에는 정상 영업한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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