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에 따르면 상무부는 화웨이가 미국산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허용한 유예조치를 추가로 연장할 예정이다.
미 상무부는 지난 5월 안보위협을 이유로 화웨이를 거래제한 기업에 올리면서도, 네트워크 유지·보수 등을 위해서는 미국산 제품 구매를 허용하는 임시 일반면허를 발부했다. 임시 면허 유효기간은 90일로 19일 만료된다.
다만 화웨이 면허가 미중 무역협상에서 핵심 협상카드가 됐기에 상황은 유동적이라고 소식통들은 귀띔했다. 최종 결정이 막판 바뀔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다.
한 소식통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주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통화하면서 화웨이 문제를 논의할 듯하다고 전하기도 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