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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신용·체크카드 사용액 5.9%↑…"배달앱 등 온라인 구매 영향"

유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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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8-0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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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신용·체크카드 사용액 5.9%↑…"배달앱 등 온라인 구매 영향"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올해 2분기 카드 승인금액과 승인 건수가 5~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달앱을 비롯한 온라인 쇼핑 이용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2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2분기 전체 카드 승인금액은 214조2000억원, 승인건수는 55억2000만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9%, 10.0% 증가했다. 배달앱 이용 확대 등으로 온라인을 통한 구매가 늘어난 영향이라고 여신협회는 분석했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개선된 대기질 및 강수일 감소 등으로 인한 외부 활동 증가, 여행수요 증가로 인한 여행 관련 업종에서의 카드 이용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소비밀접업종별 카드승인실적을 살펴보면 도매 및 소매업종(2.8%), 교육서비스업(12.1%↑), 숙박 및 음식점업(4.1%) 등을 중심으로 늘었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지난 3월부터 초·중·고 학부모부담 교육비 신용카드 납부제도 전면 시행돼 카드 승인 실적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2분기 개인카드 승인금액 및 승인건수는 각각 174조7000억원, 51억8000만건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7.2%, 10.1%씩 늘어났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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