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월가 강세론자 “물가지표 보면 연준 이달 금리인하도 가능”(상보)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6-05 10:22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월가 대표적 강세론자가 부진한 물가 지표만 보면 이달중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금리인하도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예상대로라면 인하 행보가 월가 전문가 대부분 관측보다 일찍 이루지는 셈이다.

투자회사 캔어코드지뉴이티의 토니 드위어 수석시장전략가는 4일(현지시간) 미 경제방송 CNBC 인터뷰에서 “금융시장에서 어쩔 수없이 그런 상황이 전개되도록 만들 듯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드위어는 “모든 물가지표가 무너지고 있다. 연준이 통화정책을 완화할 여지가 있다는 방증”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연준은 지난해 12월 금리를 올리는 등 너무 매파적 기조를 취했다”며 “연준은 소통과 정책 면에서 두 가지 실수를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이어 “연준은 최근 ‘인내심 있는’ 통화정책을 강조함으로써 소통 실수를 만회했다”며 “이제는 정책 실수를 바로잡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오는 18~19일 정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CME그룹에 따르면 연방기금선물 시장에서는 연준이 연말까지 한 차례 이상 금리를 인하할 확률을 97%로 가격에 반영하는 모습이다.

오는 9월 첫 인하 확률을 90%, 12월 추가 인하 확률을 80% 이상으로 각각 보고 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