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금센터는 FOMC 의사록 공개 결과와 반응을 이같이 요약하면서 최근 무역분쟁 격화가 반영되지 않은 점에는 유념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센터는 "경기전망에 변화가 없는 한 정책금리는 5월 의사록에 명시된 것처럼 상당기간(for some time) 인상 혹은 인하 없이 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저물가의 정책적 시사점을 둘러싼 논의도 있었으나 금리인하 가능성은 여전히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무역분쟁의 부작용이 가시화될 경우 물가불안으로 이어질 우려가 높기 때문에 6월 FOMC(18~19일) 결과와 경제지표 및 정책금리 전망치에 미칠 영향을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해외 IB들 사이엔 연준이 경기를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저물가도 일시적이란 평가를 하고 있어 다소 매파적인 것으로 보는 시각도 대두됐다"면서 "금리인하 가능성은 여전히 미미한 것으로 평가하는 시각이 강하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