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국제유가]브렌트유 0.3%↑…중국발 수요우려 vs 무역협상 낙관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2-19 06:36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18일(현지시간)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가격이 등락을 거듭하다 0.3% 상승세로 마감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낙관론과 원유수출국기구(OPEC) 감산 기대 덕분이다. 다만 지난 1월 중국 자동차판매가 7개월째 감소한 데 따른 원유수요 감소 우려로 유가의 추가 상승은 제한됐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배럴당 22센트(0.33%) 오른 66.47달러에 거래됐다. 장 초반 올해 최고치인 66.83달러로까지 오른 후 다시 하락권으로 떨어지는 등 등락을 거듭했다. 브렌트유는 전 거래일 올해 들어 처음으로 배럴당 66달러를 넘어선 바 있다.

지난달 중국 자동차판매가 7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 감소폭도 직전월에 비해 더 컸다. 미중 무역전쟁에 따른 경제성장 둔화가 자동차시장 위축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중국 자동차제조협회(CAAM)에 따르면 지난 1월 자동차판매는 전년대비 15.8% 줄어든 237만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과 12월에는 각각 14% 및 13% 감소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뉴욕금융시장은 ‘대통령의 날’로 휴장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