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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인터넷뱅킹 개편…17일 0시~5시 일부거래 제한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1-16 13:54

모바일뱅킹 수준 편의성 강화

인터넷뱅킹 개편 10가지 / 사진= KB국민은행

인터넷뱅킹 개편 10가지 / 사진= KB국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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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KB국민은행은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모바일과 연계하고 편의성을 높여 전면 개편한다고 16일 밝혔다.

고객 중심의 디자인과 사용자경험/환경(UI/UX)를 제공하며 KB스타뱅킹과 유기적으로 연동한다.

고객 행동패턴 분석을 바탕으로 모든 메뉴를 이용빈도와 중요도에 따라 재그룹핑해 기존 747개의 메뉴를 496개로 간소화했다.

어려운 용어나 문장을 고객이 이해하기 쉽도록 정비하고 핵심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간결화했다.

또 모바일을 넘나들며 장소에 상관없이 금융상품에 가입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혁신했다.

예를 들어 출근길 지하철에서 KB스타뱅킹 앱으로 펀드 상품에 가입하다가 잠시 중단할 경우 진행 중인 단계가 저장되고 사무실에 도착한 후 인터넷뱅킹(PC)에서 다음 단계부터 이어서 가입을 할 수 있다.

상품가입 프로세스가 비교적 복잡하고 단계가 많은 펀드, 퇴직연금 상품을 대상으로 우선 적용하고 가능 상품을 점차 늘려나갈 예정이다.

또 자산총액 노출에 민감한 고객을 위해 '잔액 숨김' 기능도 추가했다.

이번 달 말에는 ‘KB스타뱅킹 연동인증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PC에 공인인증서가 없는 고객도 KB스타뱅킹에 있는 공인인증서를 이용해 별도의 인증프로그램 설치 없이 인터넷뱅킹 거래가 가능하다.

출금계좌 등록방법 변경, 계좌비밀번호 변경/오류해제, 입출금 통장 신규, 외화입출금 통장 신규 등 네 가지 업무를 KB스타뱅킹에서 완료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생활 속에서 빈번한 조회, 계좌이체 등 기본적인 뱅킹 업무는 모바일뱅킹을 많이 이용하지만 상품 상세 검색, 큰 금액 이체, 펀드·연금 등 상품 가입은 여전히 인터넷뱅킹을 이용하는 고객이 많다"며 "이번 개편을 통해 모바일뱅킹과 인터넷뱅킹을 연결해 모바일 수준의 편의성과 PC의 장점을 결합해 고객 환경과 경험을 모바일뱅킹 수준으로 강화했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인터넷뱅킹 서비스 전면 개편에 따라 오는 17일 오전 0시부터 오전 5시까지 상품 가입, 공과금, 자동이체 등록, 다계좌이체 등 개인 인터넷뱅킹 일부 거래와 공인인증센터 업무가 제한될 예정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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