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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아파트값 하락세 지속…운정신도시, GTX-A로 상승 기대감 여전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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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11-12 18:02

파주시, 전주 대비 0.06%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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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입주한 '운정 센트럴 푸르지오'. 사진=한국금융신문DB.

지난 7월 입주한 '운정 센트럴 푸르지오'. 사진=한국금융신문DB.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경기도 파주시 아파트값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GTX-A 사업 지역인 운정신도시의 상승 기대감은 여전하다. 지난 7월 입주를 시작한 운정 푸르지오와 힐스테이트. GTX-A 착공 효과로 인해 아파트값이 올라갈 것이라는 게 해당 지역 공인중개사무소의 입장이다.

1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주 파주시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6% 떨어졌다. 지난달에도 연속적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파주시는 연속적으로 아파트값이 떨어지고 있지만, GTX-A 사업 지역인 운정신도시는 상승 기대감이 높다. 2~3년전부터 부동산이 상승하고 있는 것과 함께 4.27 남북정상회담, GTX-A 착공 등의 상승요인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7월 입주를 시작한 운정 푸르지오와 운정 힐스테이트로 인해 상권이 형성되기 시작했고, 아파트값이 올랐다는 얘기다. 해당 단지 분양권 프리미엄은 이미 1억원에 육박하고 있다는 것이 해당 지역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지역 A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4.27 남북정상회담 이전에도 운정신도시는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했다”며 “남북정상회담 이후로 좀 더 관심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같은 시기 GTX-A 사업자가 확정된 이후 상승세는 두드러졌다”며 “GTX-A가 연내 착공이 이뤄진다면 아파트값 상승세는 더 눈에 띌 것”이라고 덧붙였다.

B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도 “GTX-A는 주거 환경은 뛰어나지만 교통 환경이 불편했던 파주 운정신도시의 단점을 개선하게 만들 것”이라며 “이에 따라 GTX-A 사업자 발표부터 아파트값 상승세가 두드러졌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지난 7월 입주를 시작한 운정 푸르지오와 운정 힐스테이트도 이 지역 아파트값 상승에 일조하게 될 것”이라며 “현재 기본적인 상권이 형성되기 시작한 가운데 이 지역에 대한 부동산 상승세가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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