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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개장] 외인 매수 속 선물 강보합..한은 국감 등 관심

장태민

기사입력 : 2018-10-22 09:24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채권시장이 22일 보합세로 출발했다.

3년 국채선물(KBFA020)은 전일비 2틱 하락한 108.53, 10년 선물(KXFA020)은 10틱 떨어진 123.52로 거래를 시작한 뒤 낙폭을 줄이면서 올라왔다.

외국인은 9시10분 현재 3선을 1169계약, 10선을 681계약 순매수 중이다.

코스콤 CHECK(3101)를 보면 국고3년물(KTBS03)은 전일비 0.8bp 하락한 1.984%, 국고20년물(KTBS20)은 0.6bp 오른 2.260%를 기록 중이다.

주말 미국채 금리는 약간 상승했다. 이탈리아 예산안 갈등이 누그러들면서 미국채 금리는 3.2%에 바짝 붙었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1.44bp 오른 3.1945%, 국채 30년물은 1.18bp 상승한 3.3773%를 기록했다.

피에르 모스코비치 유럽연합 경제담당 집행위원이 이탈리아 새 예산안을 둘러싼 양측의 긴장을 줄이고 싶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이탈리아 금리를 낮추고 미국채 금리를 올렸다. 모스코비치는 EU는 이탈리아의 재정수지 적자와 부채 수준, 그리고 성장 가능성을 가장 우려한다고 밝혔으 나 이탈리아 시장 혼란이 주변국으로 전염될까봐 우려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이날은 10시부터 한국은행 국정감사가 진행된다. 한은이 금융불균형 시정 필요성을 거론하면서 10월 대신 11월에 금리를 인상하겠다는 신호를 준 것으로 평가되는 가운데 이주열닫기이주열기사 모아보기 총재의 국회 답변이 관심이다.

선물사의 한 중개인은 "외국인이 초반 선물 매수로 나오고 주가가 하락하면서 국채선물 가격이 좀 올랐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관계자는 "한은 국감이 관심"이라며 "박근혜 정부 시절 금리인하에 청와대가 개입했다고 KBS가 보도했는데, 이와 관련한 질의 응답들도 관심"이라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국고20년 입찰을 앞두고 소강일 것으로 생각했는데, 커브 플래트닝 분위기가 형성되는 듯하다. 외국인 매수 때문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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