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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편의점업계 최초 하이패스 단말기 판매

신미진 기자

mjshin@

기사입력 : 2018-06-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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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S리테일

사진=GS리테일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GS25는 한국도로공사와 손잡고 편의점업계 최초로 하이패스 단말기를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하이패스 단말기는 인터넷과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주로 판매되고 있으나, 앞으로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 점포에서도 구매가 가능하게 됐다.

판매 모델인 ‘지패스 무선하이패스’는 무선 적외선(IR) 방식으로 별도 유선을 설치 할 필요없는 것이 특징이다. 선‧후불 및 자동충전 등 모든 하이패스 카드와 호환이 가능하며 판매 가격은 3만9800원이다.

GS25는 중부권 지역 1500여점포에서 시범 판매한 뒤 내달부터 전국 점포로 확대할 예정이다.

GS25는 2015년부터 하이패스 카드를 판매해왔으며 지난해 충전서비스를 론칭한 바 있다. 이번 단말기 판매 추가로 하이패스 관련 토탈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효섭 GS리테일 서비스상품 팀장은 “GS25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하이패스 관련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지속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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