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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안전도시 만들기 위해 민간 보안업체와 협력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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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3-14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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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민간 보안업체 협력 개요도. 사진=국토교통부.

국토부-민간 보안업체 협력 개요도. 사진=국토교통부.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폐쇄회로 텔레비전 등으로 도시를 24시간 관제하는 지자체의 스마트시티센터와 민간 보안회사의 관제센터 간 상시 협력체계가 구축된다. 민간 보안회사에서 도움을 요청할 경우 스마트시티센터가 폐쇄회로 텔레비전으로 현장 상황을 파악한 후 112․119 등에 사건 정보, 실시간 현장 영상 등을 제공하여 신속한 사건 해결을 지원하게 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경비협회 등 민간 보안회사는 14일 범죄, 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상호 협력과 안전자산 연계 활용 등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스마트 도시 안전망 구축을 위한 민간보안-공공안전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토부는 민간보안-공공안전 연계기술(R&D) 개발과 전국 지자체 확산사업을 수행한다. 한국경비협회와 보안회사는 긴급 상황 전달을 위한 시스템 구축과 1700여 보안회사의 참여를 맡게 된다.

유병권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이번 협약으로 민간과 공공 안전의 상시적인 협력체계가 구축되어 긴급 상황 시 골든타임 확보 등 국민안전서비스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개인 건물 등 민간보안과 도로, 공원 등 공공안전의 관제 범위가 다른 만큼 양 분야의 협력을 통해 보다 촘촘해진 도시 안전망 구축 등 안전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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