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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신임 사장에 첫 내부 출신 정지석씨 선임

고영훈 기자

gyh@

기사입력 : 2017-11-23 16:39 최종수정 : 2017-11-23 17:39

2020년 11월까지 3년 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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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석 코스콤 신임 대표이사 사장

정지석 코스콤 신임 대표이사 사장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코스콤 18대 신임 사장에 첫 내부 출신인 정지석닫기정지석기사 모아보기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본부장<사진>이 선임됐다.

코스콤은 23일 서울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정지석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정책기술본부장을 코스콤 제18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사장후보추천위원회 추천을 받아 주주총회에서 선임됐다. 정 본부장이 코스콤 사장이 되면서 코스콤 출범 40년 만에 처음으로 내부 출신 사장이 탄생하게 됐다.

신규 선임된 코스콤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으로 이달 24일부터 2020년 11월 23일까지다.

정 신임 사장은 1963년생으로 광성고과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과학기술원 경영과학 석사, 한국과학기술원 금융공학 박사를 취득했다.

코스콤에서 경영·시장·인프라·정보본부 본부장을 거쳐 서울여대 경제학과 교수, 한신대 경영학과 교수 등을 지냈다. 우편사업진흥원 핀테크 사업 및 경영 자문위원과 최근까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정책기술본부 본부장을 역임했다.

앞서 코스콤 사장추천위원회는 사장 지원자 19명 가운데 정지석 본부장, 전대근 코스콤 전 전무, 이제훈 전 삼성증권 전무 등 3명의 면접을 진행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핀테크 업무 경험이 있는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코스콤 노조는 정 사장 선임을 반대하고 있어 앞으로 노조와의 관계 개선이 숙제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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