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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조 국민연금 주거래은행 결전의 날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7-10-16 12:52 최종수정 : 2017-10-16 14:05

4대 시중은행 입찰…은행, 기관 영업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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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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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600조원 규모 운용자산의 국민연금공단 주거래 은행이 되기 위한 은행간 경쟁이 치열하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은 이날 주거개은행 입찰에 나선 신한·KB국민·KEB하나·우리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의 제안서 발표회를 개최한다. 빠르면 이날 곧바로 차기 국민연금공단 주거래은행이 선정될 예정이다.

국민연금공단 주거래은행은 2007년부터 신한은행이 10년째 담당하고 있는데 가계대출 조이기 등 정부 정책 영향 속에 은행권의 기관 영업이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는 분석이다.

이번 입찰을 통해 국민연금공단의 주거래은행으로 최종 선정되면 내년 3월부터 3년간 자금 결제 입출금·국고납입·일일 예치금 관리 등 기금 운용에 관한 업무와 보험료 수납·연금지급, 법인카드 관리, 임직원 급여 지급 등을 맡게 된다. 이후 1년 단위 평가를 거쳐 최대 5년(2회 연장)까지 주거래은행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일각에선 수익성 측면을 고려할 때 과열경쟁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국민연금공단 운용자산 규모가 해마다 확대되고 있어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올해 6월말 기준 국민연금공단 운용자산(기금적립금)은 597조8000억원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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