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교보생명 군인전용 ‘국군사랑 변액연금’ 출시

김미리내

webmaster@

기사입력 : 2015-02-03 11:31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교보생명이 군인연금에 의존해온 직업군인들의 노후보장을 위해 민영보험의 장점을 살린 군인전용 변액연금을 출시해 눈길을 끈다.

교보생명은 최근 국군재정관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군인전용 연금보험인 ‘국군사랑 미리보는 내연금’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인을 대상으로 한 연금보험 시장에 대형 보험사가 나선 건 교보생명이 처음이다.

현재 장교, 부사관 등 직업군인은 21만명(군무원 포함)으로 대부분 군인연금에 가입돼 있지만 개인연금의 울타리 바깥에 있어 노후준비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교보생명이 군인연금 시장에 뛰어든 것은 은퇴준비가 부족한 직업군인들의 체계적인 노후준비를 돕기 위해서다.

이 상품은 안정적인 연금소득에 초점을 맞춘 상품으로 만기까지 유지해 연금으로 받을 경우 투자수익에 관계없이 매년 일정한 금액으로 가산된 확정연금액을 평생 동안 매월 받을 수 있다. 투자수익이 좋으면 연금액은 더 늘어난다.

잦은 훈련과 이동으로 재해사고에 노출되기 쉬운 군인들의 직업적 특성을 고려해 재해보장도 강화했다.

군심(軍心)을 잡는 다양한 특화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교보문고와 연계해 자녀가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우대 서비스인 ‘교보에듀케어서비스'를 제공하고, 군생활에 전념하느라 소홀해지기 쉬운 자산관리를 돕기 위해 전문가들의 자산관리세미나도 지속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국군 장교나 부사관, 군무원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자가 낸 보험료의 0.5%는 국군 자녀를 위한 재단법인인 국방부 산하 호국장학재단에 기부된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