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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유배당 연금보험 4종 인기!

김미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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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01-20 22:03 최종수정 : 2013-01-21 16:10

상품 출시 10개월 만에 30만건 돌파
예정이율에 0.29~0.32% 배당금 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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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유배당 연금보험 4종 인기!
NH농협생명(대표이사 나동민)의 유배당 연금보험 상품이 출시 10개월 만에 30만건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어 주목된다. 농협생명에 따르면, 현재 판매하고 있는 총 4종의 유배당 연금보험 상품이 출시 10개월 만에 30만234건의 판매고를 거뒀다고 밝혔다.

유배당 연금보험(세제비적격)은 보험 운용을 통해 발생하는 이익의 90%를 보험계약자에게 배당하는 상품으로 현재 농협생명만이 유일하게 판매하고 있다. 농협생명은 지난해 3월 민영보험사 출범과 함께 고객 선호도가 높은 연금보험 전 상품을 유배당으로 선보였다.

◇ ‘당신을위한NH연금보험’ 대표상품으로 자리 잡아

총 4종의 상품 중 대표상품인 ‘당신을위한NH연금보험’은 2012년 3월 2일부터 올해 1월 2일까지 10개월간 약 22만 건이 판매되며, 농협생명의 대표 인기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이 상품은 0세부터 최고 77세까지 가입할 수 있어 폭넓은 연금설계가 가능하며, 월 보험료를 5만원까지 낮춰 가입할 수 있기 때문에 부담 없는 보험료로 자녀를 위한 교육자금이나 미래 연금재원을 인생 초기부터 준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수수료 없이 중도인출이 가능해 유연한 자금운영을 원하는 고객들에게도 적합한 상품이다. (중도인출은 연 12회 이내, 매회 해지환급금의 50%이내에서 최저 10만원 이상 가능) 보험 가입은 일시납의 경우 0세부터 77세까지, 월납의 경우 70세까지 가능하며, 연금 개시나이는 45세부터 80세까지다. 월납기준 최저 보험료는 5만원, 일시납은 최저 500만원으로 연금재원을 마련해 나갈 수 있다. 연금지급 방식으로는 종신연금형·확정연금형·생존연금형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자유설계도 가능하다. 기본보험료가 50만원 초과 100만원 이하시 기본보험료의 0.5%, 100만원 초과시 기본보험료의 0.7%의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아울러 유배당 즉시연금 상품인 ‘NH즉시연금보험Ⅱ’도 가입 5년 이후 원금 수령이 가능한 상속연금형의 강점으로 지난달에만 4000건 가까이 판매됐다.

◇ 배당금…추가연금재원 기능 ‘톡톡’

유배당 연금보험 상품의 배당은 회계연도 말에 정해지는 배당기준률로 산출되며 각 보험계약별로 계약 후 1년이 되는 때(적립형인 경우 2년)에 발생되어 연금지급재원으로 쓰여진다.

예를 들어, 지난해 7월 만 65세 남성이 ‘NH즉시연금보험Ⅱ’ 종신연금형(10년 보증형) 2억원에 가입했을 경우 가입 다음 달인 8월부터 지급되는 월 연금액은 113만원(공시이율 4.6%, 만원미만 절사)이며, 보험계약 후 1년이 되는 올해 8월부터 2014년 7월까지 2013년 배당기준율 0.32%가 보험연도 초 해약식적립금에 적용되어 연간 약 60만원의 추가 연금 수령을 기대할 수 있다. NH농협생명 이호영 상품영업총괄 부사장은 “실세금리 이외에 추가 배당금을 기대할 수 있는 유배당 연금보험 상품이 저금리 시대에 더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유배당상품이란

생명보험은 통상 보험계약 기간이 길기 때문에 사망률, 예정이율 등의 보험료 산출 요소들이 바뀔 가능성이 높다. 이 같은 요인들을 감안해 보험요율을 책정하고 보험계약자에 대해 보험금 이외에 별도의 이익이 발생할 경우 배당을 약속하는 보험계약을 유배당 보험이라고 한다. 반면, 실제치와 근접한 보험료 산출, 기초율을 적용하되 사후에 발생하는 경영손익이 보험사에 귀속되는 상품을 무배당보험이라고 한다.

            〈 2013년도 유배당 연금보험 이자율차 배당률 〉
                                                            ※ 배당률은 매 사업년도 말에 결정돼 다음 년도 계약해당일에
   발생하며, 연금보험의 경우 배당금은 발생 이후 1년간 지급되는
   연금액에 추가로 지급된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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