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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요양등급에 따라 최고 1억5000만원 간병비 지급

최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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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3-01-06 22:29

사망시 유족연금·후유장해는 생활자금 지급
장기요양자금과 연계시 트리플 보장 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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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요양등급에 따라 최고 1억5000만원 간병비 지급
한화손해보험이 새해 들어 출시한 ‘무배당 한화명품간병보험’은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장기요양등급에 따라 최대 100세까지 간병비와 간병자금은 물론, 각종 상해나 질병으로 인한 유족 및 생활자금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노년층 대상 전문보험이다.

이 상품은 치매, 뇌혈관성 질환 등 노인성 질병으로 6개월 이상 혼자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렵다고 인정되는 경우 노인장기요양보험의 급여와 별개로 최초 1회에 한해 장기요양진단비를 지급한다.

해당 특약에 가입한 경우에는 5년 동안 매월 장기요양간병자금도 지급한다. 장기요양 진단비와 간병자금을 합쳐 최고 1억5000만원까지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일반상해나 질병으로 사망할 경우에는 5년간 매월 유족연금을, 50% 이상 후유장해가 발생할 경우에는 10년간 매월 생활자금을 지급해 장기요양 자금과 함께 트리플(Triple) 보장체계를 갖췄다.

이 밖에도 필요에 따라 암(소액암 제외),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진단비, 말기폐질환, 간경화, 신부전증 등 다양한 특약을 선택 가입할 수 있다. 이 보험 가입자에게는 건강검진 서비스를 15만원에 이용할 수 있는 건강검진 쿠폰도 제공된다.

가입연령은 20세부터 65세까지이며, 부부가 동시 가입하고 자동이체 계좌가 동일할 경우 1.0%, 상해 및 질병사망 관련 담보 가입금액이 5000만원 이상일 경우 최고 2.0%의 보험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자서명을 이용해 가입할 경우에는 제1회 보험료의1.0%(최고 1000원)를 할인해준다.

질병 또는 상해로 80% 이상 후유장해 발생 시 보장보험료 납입면제 혜택도 제공한다. 40세 남성이 20년간 매월 15만원의 보험료를 납입하면 장기요양등급 판정에 따라 100세까지 최고 6000만원의 진단비와 5년 동안 매월 최고 150만원의 간병자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한화손해보험 마케팅기획팀 윤형락 부장은, “보건복지부가 조사한 치매노인 유병률 통계를 보면 2002년과 비교해 2009년 치매진료 환자 수가 4.5배나 증가했고, 65세 이상 치매환자가 올해 53만4000명에서 2025년에는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는 등 노인성 질환이 급격히 증가하고 그 관리비용 또한 가계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윤형락 부장은 “이에 국가가 운영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과 연계하여 노년에 대한 사회 안전망을 확충하기 위해 이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상품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최광호 기자 h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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