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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잇포켓’ 잡아라 …AK몰·쿠팡·티몬, 어린이날 프로모션 활발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기사입력 : 2017-05-04 10:24

‘에잇포켓’ 잡아라 …AK몰·쿠팡·티몬, 어린이날 프로모션 활발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하루 앞으로 다가온 어린이날을 맞아 유통업계가 ‘에잇포켓’ 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에잇포켓은 부모, 조부모, 외조부모, 이모, 삼촌 등 8명이 아이 한 명을 위해 지갑을 연다는 뜻이다.

온라인쇼핑몰 AK몰에 따르면 지난해 4~5월 연령대별로 어린이날 상품군 객단가를 분석한 결과, 20대가 가장 많이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20대의 유아의류와 장난감‧완구 카테고리 객단가는 2위인 50대보다 1만원 가량 높았다.

이에 유통업체는 조카 등을 위해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을 잡기 위해 온라인을 중심으로 한 프로모션에 집중하고 있다.

AK몰은 오는 7일까지 ‘5! 해피 데이’ 행사를 열고 어린이날 선물로 ‘BB하우스 고래잠수함 샤워기’, ‘디벨플래닛 소프트붕붕카’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AK플라자는 황금연휴 동안 연장영업을 실시해 어린이날 가족단위 ‘백캉스족(백화점에서 휴가를 즐기는 사람)’ 잡기에 나설 계획이다.

쿠팡은 가정의 달을 맞아 유아동 도서 구매 시 최대 15% 쿠팡 캐시를 적립해주는 행사를 12일까지 진행한다. 이커머스 최대 규모인 28만권 이상의 유아동 도서 판매로, 베스트셀러 상품은 로켓배송으로 주문 후 다음날까지 배송 받을 수 있다.

티몬은 교육용 기기인 ‘대교 키즈탭’을 58% 할인된 가격으로 ‘슈퍼타임’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오는 7일까지 5%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실제 추가 할인을 더하면 9만 9000원짜리 상품을 3만 99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이밖에 SK플래닛 11번가는 5일까지 어린이 완구·도서 상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하는 ‘해피 칠드런스데이’를 진행하며, G마켓은 오는 30일까지 ‘쇼핑왕국’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어린이 날과 어버이날을 위한 선물코너를 마련했다.

업계 관계자는 “저출산으로 아이가 귀해지면서 ‘에잇포켓’ 풍조가 확산돼 어린이날 선물 구매 연령대가 확장되고 있다” 며 “특히 20대 고객을 잡기 위한 온라인 프로모션이 활발하다” 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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