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민택 토스뱅크 대표, 토스의 송금 혁신 ‘외환서비스’로 구현…김승환 PO “외화 사고 팔 때 평생 무료 환전”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가 국내 금융사 최초로 살 때도, 팔 때도 수수료를 받지 않는 외환 서비스를 선보였다. 김승환 토스뱅크 외환서비스 프로덕트오너(PO)는 “토스뱅크는 고객분들께 평생 동안 무료로 환전을 제공...
2024-01-18 목요일 | 김경찬 기자
尹 “산업은행 부산 이전, 국가 미래 위한 길”…강석훈 회장, 부울경 ‘성장거점’ 육성 [금융이슈줌인]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안이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위한 관련법안 처리를 국회에 다시 촉구했다.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약 1년 5개월 남은 임기 내 부산 이전을 마쳐야 ...
2024-01-17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윤석열 대통령 “공매도 금지, 총선용 일시적 조치 아냐…확실한 조치 없이 재개 뜻 없어” [금융정책 방안]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민생토론회에서 “공매도 금지는 총선용 일시적인 조치가 아니다”며 “부작용을 차단하는 확실한 조치가 구축되지 않으면 정부는 공매도를 재개할 뜻이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금융상품을...
2024-01-17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상생금융으로 취약계층 재기 지원…신용사면·통신채무 통합조정 등 신용회복 지원 [금융정책 방안]
정부가 자본시장을 통한 자산형성을 지원하고 민생금융으로 고금리 부담을 줄이며 상생금융으로 취약계층 재기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정부는 2000만원 이하의 연체가 발생한 채무자 290만명 중에서 오는 5월까지 연...
2024-01-17 수요일 | 김경찬 기자
민생금융으로 고금리 부담 경감…소상공인 이자 캐시백·서민금융 종합플랫폼 신설 추진 [금융정책 방안]
정부가 자본시장을 통한 자산형성을 지원하고 민생금융으로 고금리 부담을 줄이며 상생금융으로 취약계층 재기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서민들이 무거운 금리 부담에서 벗어나 활력을 찾고 금융권의 경쟁이 촉진될 수...
2024-01-17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천만 은행’ 앞둔 토스뱅크, 여수신 규모 성장 기반 올해 첫 연간 ‘흑자’ 전망
토스뱅크(대표 홍민택)가 900만 고객을 넘어서면서 ‘천만 은행’을 앞두고 있다. 토스뱅크는 지난해 첫 분기 흑자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규모의 성장을 기반으로 이자수익과 비이자수익의 성장 속에서 첫 연간 흑...
2024-01-17 수요일 | 김경찬 기자
1000兆 주담대 시장 경쟁…카카오뱅크, 금리 우위 앞세워 시장 선점 나서 [원스톱 대출 갈아타기]
1000조원 규모의 주택담보대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은행 간 경쟁이 치열하다.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들이 ‘금리 경쟁력’을 앞세워 많은 차주들이 몰리면서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기존 은...
2024-01-16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펀드 판매로 사업부문 확장…비이자이익 수익성 제고 [금융이슈 줌인]
카카오뱅크가 ‘펀드 판매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상품 판매 부문을 금융투자로 확장한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지난해 자동차금융을 선보인 데 이어 신용카드 모집대행, 쿠폰 사고팔기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비...
2024-01-16 화요일 | 김경찬 기자
황병우 대구은행장, 내부통제혁신 방안 수립…내부통제전담팀장 도입 실효성 제고
황병우 DGB대구은행장이 2024년 새로운 내부통제혁신 방안을 수립했다. 황병우 은행장은 ‘내부통제전담팀장’ 제도를 도입해 지역본부별 내부통제 점검을 강화하고 RPA와 OCR을 결합해 머신러닝 등의 AI기술을 업무...
2024-01-16 화요일 | 김경찬 기자
국민·우리은행, 16일부터 주담대 변동금리 0.16%p 인하…코픽스 4개월 만에 하락
은행권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4개월 만에 하락하면서 주요 시중은행도 변동형 주담대 금리를 인하했다.1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신규취급...
2024-01-16 화요일 | 김경찬 기자
김성태 기업은행장, 데이터본부 신설 미래경쟁력 확대…박일규·오은선 신임 부행장 선임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미래경쟁력 확대를 위해 데이터 본부를 신설했으며 비이자 부문 강화를 위해 신탁과 글로벌 IB 관련 조직도 신설했다. 또한 신임 부행장으로 디지털그룹장에 박일규 인사본부장을, 금융소비자...
2024-01-15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주담대 변동금리 4개월 만에 하락…12월 코픽스 3.84%·전월比 0.16%p ↓
은행권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네 달 만에 하락하면서 주담대 변동금리도 인하한다.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29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
2024-01-15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은행 최대 실적에도 ‘돈잔치’ 지적에 성과급 300% → 200%대로 하향
지난해 고금리 기조 속 이자수익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리면서 1조원이 넘는 성과급을 받아 ‘성과급 잔치’라는 비판을 받은 은행들이 올해는 성과급 규모와 임금인상률을 대폭 줄였다. 지난해에도 은행권은 역대...
2024-01-15 월요일 | 김경찬 기자
김주현 금융위원장 “290만 서민·소상공인 정상 경제생활 복귀토록 신속 시행” [서민 신용회복 지원]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15일 금융권에서 2000만원 이하 소액연체자 중에서 오는 5월까지 연체채무를 전액 상환하면 연체기록을 삭제하는 ‘신용사면’을 추진하기로 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서민·소상공인들이 ...
2024-01-15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소액연체자 ‘신용사면’ 시 250만명 신용점수 평균 39점 상승 전망 [서민 신용회복 지원]
정부가 2000만원 이하의 연체가 발생한 채무자 중에서 오는 5월까지 연체채무를 전액 상환하면 연체기록을 삭제하는 ‘신용사면’을 추진한다. 약 250만명의 신용점수가 평균 39점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며 25만명이 ...
2024-01-15 월요일 | 김경찬 기자
황병우 대구은행장 “시중은행 전환 앞서 경영역량 결집 필요” [은행 2024 경영전략]
시중은행 전환을 추진하는 황병우 DGB대구은행장이 “경영 역량의 결집이 필요한 순간”이라며 “선명하고 차별성 있는 전략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DGB대구은행은 황병우 은행장이 지난 12일 대구 수성동 본점에...
2024-01-15 월요일 | 김경찬 기자
김기홍 JB금융 회장, 지배구조 손질·성장동력 발굴에 주력 [2024 금융지주 수장 (2)]
주요 금융지주 회장이 갑진년 새해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환경 속 위기 대응에 나선다. 본업 경쟁력 강화와 리스크 관리에 주력하는 등 내실 다지기에 힘쓸 방침이다. 동시에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고객 중심 경영과...
2024-01-15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아파트 주담대 갈아타기 4일간 1조원 신청…평균 금리 1.5%p 인하 [원스톱 대출 갈아타기]
아파트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가 4영업일간 1조원이 넘는 신규 대출 신청이 이뤄졌다. 갈아타기가 최종 완료된 대출의 평균 금리 인하 폭은 1.5%p으로 차주 1인당 연간 기준 이자 절감액은 약 337만원 수준이다.금융...
2024-01-14 일요일 | 김경찬 기자
예경탁 경남은행장 “자산·수익·마인드 리밸런싱…담대한 목표 도전” [은행 2024 경영전략]
예경탁 BNK경남은행장이 “자산·수익·마인드의 리밸런싱을 통해 담대한 목표를 향해 도전하자”고 밝혔다.BNK경남은행은 지난 12일 본점 대강당에서 ‘2024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20...
2024-01-14 일요일 | 김경찬 기자
이재근 국민은행장 “리딩뱅크 위상 지키고 성장하기 위해 ‘고객’ 최우선” [은행 2024 경영전략]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이 “향후 3년이 기존 전통은행들의 명운을 좌우할 결정적 시기”라며 “리딩뱅크의 위상을 지키고 성장하기 위해 고객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한다”라고 밝혔다.KB국민은행은 지난 13일 일산 킨텍...
2024-01-14 일요일 | 김경찬 기자
24개월 최고 연 5.65%…BNK경남은행 ‘BNK위더스자유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1월 3주]
1월 3주 24개월 기준 은행 정기적금 최고우대금리는 5.65%를 기록했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14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공시사이트 ‘금융...
2024-01-14 일요일 | 김경찬 기자
12개월 최고 연 7%…기업은행 ‘IBK탄소제로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1월 3주]
1월 3주 12개월 기준 은행 정기적금 최고우대금리는 7.00%를 기록했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14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 공시사이트 ‘금융...
2024-01-14 일요일 | 김경찬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