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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내달 1일부터 ‘2026 그랜드십일절’…AI 쇼핑 기능 도입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기사입력 : 2026-10-29 11:41

180개 국내외 정상급 브랜드 및 8200여곳 셀러 특가 상품 총 망라
상품 탐색 효율 높이는 새 ‘AI 쇼핑’ 기능 적용, 최상위 인기제품 엄선

11번가가 내달 1일부터 '그랜드 십일절'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제공=11번가

11번가가 내달 1일부터 '그랜드 십일절'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제공=11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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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11번가가 연중 최대 할인 행사인 ‘2026 그랜드십일절’에 인공지능(AI) 기반 쇼핑 기능을 새롭게 도입한다. 상품별 핵심 정보를 요약하고 고객의 관심 상품을 추천하는 등 상품 탐색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 기간에는 국내외 180여개 브랜드와 8200여개 판매자가 참여해 가전부터 여행, 식품, 뷰티까지 다양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11번가는 오는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11일간 ‘2026 그랜드십일절’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전제품을 비롯해 호텔 숙박권, 신선식품, 뷰티제품 등을 할인 판매한다.

가전 부문에서는 로보락의 로봇청소기 ‘S10 MaxV Slim’을 11번가 단독 특가에 선보인다. 바디프랜드 안마의자는 신제품과 리퍼제품을 대상으로 최대 54% 할인하며, 삼성전자 75인치 미니 LED TV와 LG전자 디오스 AI 오브제컬렉션 냉장고 등도 행사 상품에 포함됐다.

여행 상품으로는 숙박과 식사, 레저를 결합한 호텔·리조트 패키지를 판매한다. 다음 달 2일에는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패키지, 3일에는 제주 신라호텔 패키지를 선보인다. 4일에는 괌·사이판 PIC 리조트의 올인클루시브 패키지를 하루 한정 특가로 판매한다.

신선식품 할인 행사도 마련했다. 다음 달 1일에는 ‘더싱싱 난각번호 1번 무항생제 유정란 60구’를 1만5000원대에 판매한다. 2일에는 ‘제주농협 귤로장생 노지감귤 로얄과 4.5kg’을 8000원대에, 3일에는 ‘이순신수산 통영 깐 생굴 1kg’을 9000원대에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뷰티 부문에서는 스킨푸드의 당근패드 등 5종으로 구성된 ‘당근실속세트’와 ‘아이소이 로즈PDRN 브라이트닝 세럼·미간 패치’ 등을 할인 판매한다. 미샤와 어퓨, 초공진, 셀라피 등 에이블씨엔씨의 4개 브랜드는 행사 기간 주요 메이크업·스킨케어 제품을 대상으로 1+1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그랜드십일절에서는 AI 기반 쇼핑 기능도 확대 적용한다.

11번가는 최근 1년간 고객 주문이 많았던 상품 약 1000개를 선정해 AI가 분석한 핵심 구매 정보를 제공하는 ‘AI 쇼핑 기획전’을 운영한다. 상품별 주요 특징과 구매 포인트를 요약해 고객이 여러 상품을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의 관심 상품을 예측해 추천하는 개인화 서비스 ‘Ai홈’도 모바일 홈 화면 전면에 배치한다.

이와 함께 고객의 상품 탐색 이력을 분석해 관련 검색어를 제안하는 ‘AI 키워드 제안’, 상품 상세정보와 구매 후기를 분석해 주요 특징과 사용 평가를 정리하는 ‘AI 어시스턴트’, 상품 정보를 한 줄로 요약하는 ‘AI 요약 문구’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에는 구글과 올리브영, 웨이브 등 브랜드의 e쿠폰을 할인 판매하는 ‘E쿠폰 메가 데이’를 비롯해 마트 상품 할인 행사인 ‘마트 전단특가’, 브랜드별 하루 한정 할인 행사 ‘원데이빅딜’ 등을 운영한다. 일정 시간 동안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10분러시’와 ‘60분러시’도 진행한다.

박현수 11번가 사장은 “그동안 축적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AI 쇼핑 기능을 이번 그랜드십일절에 적용했다”며 “고객들이 상품을 보다 편리하게 탐색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1번가는 가격 할인과 함께 AI 기반 쇼핑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고객의 검색·구매 이력을 활용한 상품 추천부터 상품 정보와 구매 후기 요약까지 AI 적용 범위를 확대해 이용자의 상품 탐색 편의성을 높이고 구매 전환을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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