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이석태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 금융의 날 포용금융 부문 수상…하반기 포용금융 정조준 [저축은행 포용금융 실천]

옥준석 기자

okmoney@fntimes.com

기사입력 : 2026-10-27 17:08

사잇돌·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 업권 선두
햇살론·중금리대출 확대에도 연체율 개선

이석태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사진=한국금융 DB

이석태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사진=한국금융 DB

[한국금융신문 옥준석 기자] 우리금융저축은행이 서민 대상 대출 공급과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 성과를 인정받아 금융의 날 포용금융 부문 기관 표창을 받았다. 정책서민금융과 중금리대출 취급을 늘리면서도 연체율을 끌어내려 포용금융 확대와 건전성 관리를 함께 이뤘다는 평가다.

2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제11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우리금융저축은행은 포용금융 부문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에는 이석태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가 우리금융저축은행을 대표해 참석해 상을 받았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억원닫기이억원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과 이찬진닫기이찬진기사 모아보기 금융감독원장, 금융협회·금융회사 관계자와 수상자 등 약 450명이 참석했다. 혁신금융·포용금융·저축·투자 3개 부문에서 총 194점의 포상이 수여됐고, 금융위원장 표창은 개인 112명과 12개 단체에 돌아갔다.

우리금융저축은행 관계자는 “저축은행 본연의 서민금융 역할 강화를 위해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신규 공급에 힘썼다”며 “안전자산 중심의 기업대출 영업전략을 통해 자산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용금융 분야 수상…사잇돌 공급 등 주효

이번 표창은 우리금융저축은행 기관 명의로 받았다. 포용금융 성과가 특정 개인이 아닌 임직원 전체의 결과라는 판단에 따라 응모 단계부터 기관으로 신청했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사잇돌 실적 1위와 적금 상품 3종 출시, 자체 브랜드 ‘36.5’ 개발 등을 이번 수상 배경으로 꼽았다.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에서도 1위에 올랐다. 금리인하요구권은 대출을 받은 뒤 취업이나 승진, 소득 증가 등으로 신용상태가 나아진 차주가 금융회사에 금리를 낮춰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권리다.

우리금융저축은행 관계자는 “사잇돌 공급 1위를 비롯해 적금 3종 출시, ‘36.5’ 브랜드 개발,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 1위 등 여러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며 “다 같이 이룬 성과인 만큼 개인이 아닌 기관으로 응모했다”고 말했다.

포용금융 공급 확대는 부동산 고위험 자산 감축과 맞물려 진행됐다. 위험자산을 덜어낸 자리를 서민금융 상품으로 채운 구조다.

PF 브릿지론 등 부동산 관련 고위험 자산은 PF 브릿지대출 부실이 불거진 2023년 말과 비교해 2000억원 넘게 줄였고, 포용금융 부문 여신 잔액은 1000억원 이상 순증했다.

상반기 상생금융 신규 공급액은 3030억원으로 전년 동기(2528억원) 대비 19.86% 늘었다. 상품별로는 햇살론이 1608억원으로 전년 동기(955억원) 대비 68.38% 증가했고, 중금리대출도 387억원으로 같은 기간(190억원)보다 103.68% 늘었다.

상반기 서민 신규 취급 3417억원…고정이하비율 3%대 달성

서민 대상 공급을 늘리는 동안 건전성 지표도 개선됐다. 상반기 연체대출비율은 3.84%로 전년 동기(5.84%)보다 2.00%p 낮아졌고, 고정이하여신비율은 3.85%로 같은 기간(8.10%)보다 4.25%p 내려갔다. 회수의문과 추정손실을 합한 부실여신도 372억원으로 전년 동기(768억원) 대비 51.56% 줄었다.

부실을 털어내는 규모를 줄이고도 지표가 나아졌다는 점에서 신규 부실 억제 효과가 나타났다는 평가다. 상반기 대손상각액 누계는 81억원으로 전년 동기(302억원) 대비 73.18% 감소했다. 고위험여신을 줄이고 기존 연체여신을 직접 회수한 영향이다.

여신관리 담당 부서는 연체채권을 단기반과 중기반으로 나눠 관리하고, 상각이 끝난 채권도 특수채권으로 분류해 회수를 이어가고 있다.

우리금융저축은행 관계자는 “우량여신 확대 등 자산리밸런싱 추진을 통해 신규 부실은 억제되고 있으며, 직접적인 회수로 인한 개선 성과가 있었다”며 “전년 동기 대비 상각 규모가 감소했음에도 건전성 개선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하반기에도 서민 대상 신규 공급과 자산 건전화를 함께 이어간다. 상생금융과 중금리대출 등을 합한 상반기 신규 공급액은 3417억원으로, 올해 포용금융 공급 목표 5160억원의 66.22%를 채웠다.

하반기에도 안전자산 중심의 자산 리밸런싱을 이어간다. 하반기 업황 전망이 밝지 않지만 채권관리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매달 시행하는 여신감리와 분기별 이사회 보고 체계도 유지한다.

우리금융저축은행 관계자는 “고위험여신 감축 및 우량여신 확대 등 자산리밸런싱을 추진하고, 기존 연체여신은 적극적인 여신관리를 통해 직접 회수하겠다”며 “이 같은 자산 건전화를 통해 업권 상위 수준의 건전성을 유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옥준석 한국금융신문 기자 okmoney@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이석태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 금융의 날 포용금융 부문 수상…하반기 포용금융 정조준 [저축은행 포용금융 실천] 우리금융저축은행이 서민 대상 대출 공급과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 성과를 인정받아 금융의 날 포용금융 부문 기관 표창을 받았다. 정책서민금융과 중금리대출 취급을 늘리면서도 연체율을 끌어내려 포용금융 확대와 건전성 관리를 함께 이뤘다는 평가다.2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제11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우리금융저축은행은 포용금융 부문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에는 이석태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가 우리금융저축은행을 대표해 참석해 상을 받았다.이날 기념식에는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금융협회·금융회사 관계자와 수상자 등 약 450명이 참석했다. 혁신금융·포 2 김이태 삼성카드 대표, 우량 기업 제휴로 외형 성장…조달비용 증가에 수익성 발목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김이태 삼성카드 대표가 프리미엄 기업과의 제휴 확대와 상품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외형 성장세를 이어갔다. 카드 이용금액과 회원 기반 확대에 힘입어 영업수익은 증가했지만, 차입금 규모와 조달금리 상승에 따른 금융비용 부담으로 당기순이익은 감소했다.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카드의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당기순이익은 4503억원을 시현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5% 감소한 수준이다.삼성카드 관계자는 “이용금액과 상품채권잔고가 증가하면서 영업수익은 증가했으나, 차입금 규모와 조달금리 상승으로 금융비용이 증가했다”며 “아울러 채무조정 증가 등으로 대손비용이 늘었다”고 설명했다.제휴상품·디 3 박창훈 신한카드 대표, 신용판매 확대·사업구조 재편에 삼성카드 제치고 순익 1위 탈환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박창훈 신한카드 대표가 신용판매 확대와 수익구조 개선을 바탕으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며 카드업계 1위 자리를 탈환했다. 회원 기반 확대와 고객 맞춤형 상품 다각화를 통해 결제사업 경쟁력을 강화한 결과다. 조달비용과 대손비용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수익성을 개선한 가운데,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와 내실경영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27일 신한금융그룹 실적 발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신한카드의 당기순이익은 485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7.7% 증가한 수준이다.최근 2년간 삼성카드가 신한카드를 제치고 업계 1위 자리를 지켜왔으나,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삼성카드의 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