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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장판은 옛말” PVC 바닥재가 뜬다…KCC글라스 ‘포레스톤’, 프리미엄시장 공략

정경환 기자

ho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7-01 14:01

PVC 바닥재, 기능·디자인 고도화…마루와 타일 대체재 부상
인테리어 유튜브 채널서도 주목…대표 제품 비교 분석 화제

유튜브 채널 ‘인테리어하는 형아들’ 화면 갈무리. ⓒ KCC글라스

유튜브 채널 ‘인테리어하는 형아들’ 화면 갈무리. ⓒ KCC글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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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경환 기자] 한때 '노란 장판'으로 불리며 저가 바닥재의 대명사로 여겨졌던 PVC(폴리염화비닐) 바닥재가 프리미엄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디자인과 기능, 친환경성을 대폭 강화한 제품들이 잇달아 출시되면서 기존 강마루와 타일 중심의 바닥재 시장 구도에 변화가 나타나는 모습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바닥재 시장에서는 단순한 디자인 경쟁을 넘어 반려동물 친화성, 생활 소음 저감, 보행감, 친환경성 등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기능성 제품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PVC 바닥재 역시 과거의 실용성 중심 제품에서 벗어나 고급 주거 공간을 겨냥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 같은 변화는 최근 인테리어 전문 유튜브 콘텐츠에서도 확인된다. 인테리어 전문 채널 '인테리어하는 형아들(인형아)'은 최근 '장판이 다시 유행하는 이유가 있었네'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국내 주요 업체들의 프리미엄 PVC 바닥재를 비교 분석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영상에서 가장 먼저 소개된 제품은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가 선보인 하이엔드 웰니스 바닥재 '포레스톤'이다. 채널 출연진은 "최근 인테리어 시장에서 대형 패턴을 활용한 '스톤테리어(Stone+Interior)'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는데, 포레스톤은 대형 스톤과 우드 패턴 라인업을 갖춰 트렌드를 잘 반영하고 있다"며 "실제 타일과 유사한 깊이감 있는 질감 표현이 강점"이라고 언급했다.

기능성 측면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출연진은 "일반 마루는 딱딱하고 물기로 인해 미끄러운 경우가 있지만 포레스톤은 두꺼운 쿠션층을 적용해 보행감이 우수하고 생활 소음 저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며 "표면 질감 덕분에 미끄러움도 상대적으로 적다"고 설명했다.

친환경성과 안전성도 장점으로 꼽혔다. 출연진은 "포레스톤은 미국 농무부(USDA) 인증 원료 기반의 바이오 표면 코팅층을 적용했으며 환경표지 인증과 반려동물 제품 인증(PS인증)까지 획득했다"며 "반려동물이나 어린 자녀, 시니어가 있는 가정이라면 충분히 고려해볼 만한 제품"이라고 평했다.

이 밖에도 영상에서는 다양한 프리미엄 PVC 바닥재 제품이 함께 소개됐다. 출연진은 LX하우시스의 '엑스컴포트'에 대해 "대형 플랭크 디자인을 적용해 공간이 더욱 넓고 입체적으로 보이는 효과가 있다"고 했으며 현대L&C의 '소리지움'과 관련해선 "고급스러운 질감과 다양한 디자인 선택지가 강점"이라고 소개했다.

업계에서는 프리미엄 PVC 바닥재 시장의 성장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과거 가격 경쟁력을 앞세웠던 PVC 바닥재가 디자인과 기능성, 친환경성을 갖춘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진화하면서 강마루와 타일 중심의 기존 바닥재 시장을 둘러싼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한편, KCC글라스 홈씨씨는 최근 어린이와 반려동물이 함께 생활하는 가정을 위한 프리미엄 PVC 바닥재 ‘숲 도담’을 리뉴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바닥재업계 최초로 한국애견협회 및 KOTITI시험연구원의 '반려동물 제품 인증(PS인증)'을 획득했다.

정경환 한국금융신문 기자 ho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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